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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위약금 질문-이틀전 취소시 40%를 깍는다네요.
비가 와도 가려했으나 아무래도 일기예보가 심상치 않아
토요일-일요일 (1박2일) 팬션 예약을 목요일날 취소했어요.
15만원 송금했던걸 2일전 취소하면 40%를 위약금으로 제하고 준다는군요.
1일전 취소하면 50% 제하고
3일전 취소하면 30% 제하고
4-6일전 취소하면 20% 제하고
7일전 취소하면 10% 제하고 돌려주고
글쎄 기상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도 은행수수료등으로 10%를 뗀다는거에요.
그럼 이번에 취소하고 그곳에 가고 싶으니 다음으로 미루고 싶다고 해도
40%를 제한 금액을 돌려받은뒤 다시 예약하라는거 있죠.
예약할때 모두 동의하고 예약한거면서 이제와서 위약금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하네요.
이런 경우 그 팬션이 정한 규정에 모두 따라야 하나요?
그러면서 월요일 오전...아직까지 돈 입금도 안해줬어요.
속이 답답하면서 배가 막 아픕니다. 조언좀 부탁해요.
1. ...
'06.7.18 1:05 PM (210.95.xxx.231)님이 처음에 예약하신 것은 그곳의 예약규칙에 동의하신다는 것이니
이제와서 억울하다고 하시면 말이 안 되는 것 같네요.2. 정말 억울해요~
'06.7.18 1:06 PM (219.248.xxx.77)저도 갑자기 시엄니 수술 받으시는 바람에
당일 아침에 취소했거든요.
(시엄니 상황이 심각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나빠지셔서)
전액 여행대행??사가 꿀꺽~ 하더라구요.3. 다른데도
'06.7.18 1:11 PM (222.101.xxx.39)나 2등 찌고
4. 취소
'06.7.18 1:14 PM (59.7.xxx.239)하게되는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것이 어느 규정에 정해져 있는거 같지않고 각 업체별로 다른거 같더군요
소비자보호원같은곳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
기상악화로 교통편이 두절되는데도 은행수수료등으로 10%를 공제한다는건 정말 말이 안되는군요
같은 은행이면 수수료도 들지않을뿐더라 요즘은 타행이라도 인터넷뱅키하면 600원이면 해결되는데
정말 나쁜사람들이네요 잘 알아보시고 대응하세요5. ^^
'06.7.18 1:16 PM (221.145.xxx.230)규칙은 규칙이라지만..천재지변인데..정말 넘 아깝네요...
잘 알아보세요..무슨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6. ...
'06.7.18 1:21 PM (203.229.xxx.225)천재지변일지라도 규약은 따라야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우린 주말에 비진도 민박하겠다고 예약했었는데 날씨가 걱정스러워 취소하겠다고 전화했더니 못 돌려준다더군요. 태풍이 아니면 배가 무조건 뜬다면서... 그래서 불안한 마음 가지고서 비진도 들어갔는데 정말 비가 거의 안 오고 해수욕도 하고 그랬어요. 혹시 그 펜션도 장사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섬은 아니었을까요? 주인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취소일수도...7. ,,
'06.7.18 1:22 PM (210.94.xxx.51)아마 송금 하시기 전에 여행사랑 계약 하다면 거기에 그렇게 나와있을 거에요.. 위약금 규정..
어째요 정말.. 그야말로 생돈 나가는거라 아깝긴하지만..8. 호텔
'06.7.18 1:28 PM (210.217.xxx.22)예약시 호첼에 따라 당일 6시 이전인가?에 예약취소를 하지 않으면 숙박으로 간주해 전액을 물어야 합니다.
전에 여행 다니면서 갑자기 숙소를 변경해야 해서 정신이 없어, 6시 10분 인가에 취소했는데, 전액 청구가 되었다는...ㅠ.ㅠ
규정은 규정이니,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9. 펜션
'06.7.18 1:46 PM (218.236.xxx.34)그게 왜 그러냐 하면 님이 예약하셨기 때문에 다른분의 예약을 받지못하기 때문이예요.
(여기도 펜션 운영자분들이 있겠지만.. 전 아니예요^^)
그럼 천재지변으로 배가 못떠서 그런건 어쩌냐..고 하시지만 그분들도 나머지 60%는 못받게 되잖아요.
예약을 할 때 일기를 예측 못해서 서로가 손해를 보는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셔요.
여름에 벌어서 일 년을 사는분들인데 날씨가 안도와주면 농사짓는 분들과 똑같이 손해가 많더라구요.
그런 규정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아무렇게나 예약을 하고선 막상 당일엔 오지않아서 그 분들이 손해를 낭패를 많이 본다고 하더군요.
예약금만 보낸 분들 중에서도 그런분들이 많다고 해요..오다가 중간에 다른 곳이 좋아보인다거나
운전하기 피곤하다거나 하면 예약금 2만원 거기까지 가지말고 까짓거..하면서 그냥 새버린다고..
그럼 성수기에 다른분들 예약 못받고 기다린 그분들만 낭패보는거지요.
그래서 전액입금자만 받는 곳도 있어요.
규정은 규정이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