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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빌려줬더니 법대루하라네요...
사람속은 아무도 모른다더니...
충격이 장난아닙니다.
그때당시에 현금이 없어서 대출내서 빌려줬는데
이자한푼 못받고 있습니다.
달달이 제돈으로 이자내고있구요,
제손에 있는건 그사람 이름하고 주민번호,삼천만원빌려갔다는
글 달랑적힌,,말만 차용증인 종이한장 있습니다.
처음엔 없어서 못준다더니..그사람 사정이 좀 딱하긴 합니다만
이제는 그 차용증 들고 법대루 하랍니다.
어디다 말두못하고...주워들은 얘기로는
법대루 해봤자 그사람 사정봐주고
돈은 빨리 받지도 못한다던데...
너무나 괘씸하고 분하고 속터집니다.
정말 법대루해버릴까요.,,,??
시일이걸려도 돈은 받겠죠???
어떡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정말 울고싶습니다ㅠ.ㅠ
1. 네
'06.7.17 9:34 AM (125.129.xxx.5)지금 그 쪽에선
님께서 제대로 된 서류가 없다는 점을 믿고 그러는 것 같은데
현찰로 주신 건 아니고
통장 거래 내역과 말 뿐인 '차용증'으로
채권채무관계를 증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권채무 전문 변호사를 구하시고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소송이 가능하다면 꼬리 내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2. 제가 알기론
'06.7.17 9:57 AM (203.132.xxx.24)그 분이 재산이 없다면 소송해도 받기 어려운 걸로....알고 있어요.
민사 소송이라는 것이 법적인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그냥..갚아라..또는 그분의 재산을 처분할 수 있는 허가를 주는건데... 그래봐야 그 분이 재산이 없다면..해볼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무료로 법률 상담해주는 곳이 인터넷에 꽤 있어요.
검색해서 도움 받아보세요.
이킁..정말..그렇게 돈 빌려가서 나 몰라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돈 거래를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는 거 같아요.3. 에고
'06.7.17 10:08 AM (221.144.xxx.112)전 포기 했습니다.
전 삼 백만원이라 그리 많진 않지만
이자에 눈이멀어 남편 몰래 빌려 줬었답니다.
그런데 그집이 망해 버려서...그낭 불우이웃 돕기 했다 생각합니다.
근데 삼 천 만원은 좀 아깝군요.
가까운 법무사사무실에라도 상담해보시지요.4. 제경험
'06.7.17 10:29 AM (222.117.xxx.213)결론은 소송과정이 엄청 힘들어요
승소 했어도 없다고 안주길래 그집 가구에다가 경매신청을 했더니...10년만에 본전 받았어요.
그놈이 이사가고 주소를 옮기지 않아서 그 주소로 소송을 걸었는데 법원에 안 나타났어요.
자동으로 승소가 되었지만 주소를 몰라서 받기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아는 사람이 그 사람 사는곳을 알려줘서 그집 가구에다가 경매신청 했어요.
그돈 받으려면 머리에 쥐납니다.5. 제경험
'06.7.17 10:32 AM (222.117.xxx.213)그집에 아이들이 학교 다니고 있다면 빨리 소송걸어서 받아내세요.
학교 다니는 사람 없으면 돈 떼어 먹을려구 주소를 바꿀거예요.6. 저도 같은 상황
'06.7.17 10:33 AM (58.120.xxx.210)저도 같은 상황에 있습니다. 남편이 가장 가까운 친구한테 빌려줬지요.
법대로 하라고 말하는것 보니 본인 앞으로 아무것도 없는 것 같네요.
전 액수도 억대가 넘어요. 그 쓰레기 같은 인간 (인간도 아니지) 앞으로 아무것도
없어서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내용증명도 여러번 보냈지요.
본인 앞으로 재산이 없는데도 지자식 미국으로 유학은 보내드라구요. 그러니 더 미칠 노릇이죠.
나라면 절대로 그런 실수 안할것 같은데 남편도 보기 싫어집니다.
저도 너무 분해서 밤잠도 잘 못자고 있답니다.7. 8년전 ..
'06.7.17 10:57 AM (58.140.xxx.83)소송해서 당근 승소했지요
300억 부자인데
5천만원 안주겟다네요
걸래도 걸게 없었어요
가구 경매라도 해봤는데
이미 마누라 이름으로 낙찰받았구요 기가 막혀요
죄송하지만 법대로 해라! 그인간도 그랫구요
다아 빼돌려 놓으면 법적으로 알거지지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