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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과외

궁금이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6-07-17 01:05:14
학교 다닐때 영어가 전공은 아니지만 영어를 잘 했어요.영어 정말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대학교에서 전공을 국어국문학과 했지요. 제가 글쓰기도 좋아해서요.

영어를 내내 접어두었다가  제 아이들 때문에 영어를 시작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중고 저희 아이들 영어학원 한 번 안 보냈는데 영어는 항상 90점 이상이네요.


옆집 아이 엄마가 저한테 과외를 하고 싶어하는데 전 경험이 없어서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자꾸 부탁하는데요.

제가 두려운 것은 과외할려면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하는 지 모르겠어요.

제 아이들과 공부할 때는 사전도 찾아보고 , 다른 책도 뒤져보고, 다음에 공부해서 알려줄게 라고

대충 그러는데 과외선생님은 모든 걸 다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옛날 세대라 문법과 독해는 자신있는데 회화가 좀 까다로운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회화라 금방 외우기는 하지만.....

만약 우리말 한 번도 안 쓰고 영어로 수업하는 것도 겁나구요.


써 놓고 보니 우문인 것같기도 하고 .....

과외 선생님 실력을 정확하게 재는 것도 그렇고...



영어과외 선생님들,  죄송하지만 저 과외지도 해도 될까요?
IP : 222.117.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7 12:33 PM (219.255.xxx.85)

    그 어머님께서 어떤걸 요구하시는 건지 우선 알아야 하죠. 어머니께서 회화도 원하시는데, 본인이 자신이 없으시다면... 좀 그렇구요. 근데, 선생님이라고, 모든걸 다 알수는 없어요. 저도 학원에서 가르치다가 보면, 아이들이 굉장히 예리한 질문을 할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선생님이 다음에 가르쳐줄께 하고, 조사해서 가르쳐 주시면 되구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사전착조, 그러시면 안되고요, 수업시간에 충분히 준비와 공부를 하셔서 가르쳐주셔야 해요. 우리가 아는 내용이지만, 우리도 그냥 안일하게 수업해서는 안되고요, 공부해야되요.

    테크닉은 하시면서 느시게 되고요.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열심히 해보셔도 될것 같은데요.

  • 2. 감사...
    '06.7.17 1:31 PM (222.117.xxx.222)

    조언 고맙습니다.실제 경험에서 나온 좋은 말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옆집 아이는 중3이예요.
    처음 시작하는거라 두렵기도 하고,설레기도 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 3. 아이가 중3이라면
    '06.7.18 9:10 AM (221.148.xxx.220)

    거절하셔야 할 것같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중3이면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고 문법을 완벽하게 정리해야 하는데 경험있고 커리큘럼 확실한
    학원이나 과외를 해야 할 것같고요. 아이의 수준에 맞는. 아이들이 중고시라면 저랑 같은
    세대 같은데 그때 영어와 지금은 수준차이 큽니다. 어설프게 기억 더듬어서 가르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그아이를 위해서. 듣기 부분은 어떻게 하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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