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중심이란 것이요
시가 친가 다 멀리 하고 살자는 것은 아니구요
가정(같은경제권내)에서 대소사를 결정할때 부부가 주체가 되야 하는것 정도가 아닐런지요
시가 친가 다 가족 맞습니다.
시가의 지나친 관심 혹은 간섭등이 문제가 많이 있어서
자꾸 멀리 한다는 말이 나오긴 하는데요
양가 부모 없이 부부만 어디 외계에서 똑 떨어진게 아닌 이상
서로 책임지고 같이 부대끼고 살아야지요.
여기가 주로 며느리 되는 분들이 많으니
며느리입장에는 엄청 호의적이고 이해심도 많으시긴 합니다.
시부모나 시누이 험담에 그쪽 말도 들어 봐야 한다는 글 없지만
며느리나 올케 험담에는 꼭 그쪽 입장도 들어 봐야 한다거나
오죽 했으면 그랬겠느냐 등 글에는 없는 사실마저 미루어 짐작해서 과도하게 이해를 할려고 하지요.
저도 아직은 며느리 입장에 가까운지라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꼴볼견 시가가 있듯이
꼴볼견 며느리도 있지요.
간섭 심하고 막돼먹은 시가가 있듯이 그런 친정도 있구요
물론 우리나라에선 시가가 그런비율이 훨씬 많기는 합니다만..
자신이 처한 입장에서 할 수 있는만큼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너무 무리하다 보면 힘들고 힘들다 보면 비명나오고 다툼 되고.
처음엔 힘들겠지만 살다 보니 점점 거리 두는 법도 알게되고
(아이들 있고 오래 살다 보니 친가나 시가나 다 거리가 필요하네요) 요령도 생깁디다.
다들 너무 힘들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욕먹어 죽는 사람 없더라..며 배짱도 부리고
가끔은 내식구려니 감싸안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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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중심이란것
생각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6-07-14 13:30:36
IP : 218.54.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7.14 1:34 PM (211.221.xxx.46)빙고^^
현명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2. 며늘시누이올케
'06.7.14 2:05 PM (210.94.xxx.51)2천만원은 의뢰받은 해커가 받은 금액이요.
근데 이번 22회 너무 재밌네요. 웃겼다 진지했다 웃겼다 진지했다.....역시 초대손님 없어야 재밌다는.
정봉주 : 돼지 아들 목사 말해봐~
김용민 : 우리 아빠 돼지 아닌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봉주 때문에 미치겠슴 ㅋㅋㅋㅋ3. ^^*
'06.7.14 2:14 PM (59.7.xxx.239)세월이 흐르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무뎌지는것도 있고 그럽디다^^
4. 동감!
'06.7.14 2:30 PM (211.226.xxx.100)저도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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