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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할인점 카트 예절 좀 홍보했음... 좋겠어요..

카트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06-06-30 00:16:27
좋은나라 운동 본부 같은 곳에서 제발 할인점 카트 예절 좀 방송했음 좋겠어요..
아니.... 왜 그렇게 카트를 길 한가운데 덩그라니 놓구들 다니시는지.....
조금씩만 신경쓴다면 사람 많은 할인점에서 조금 더 편하고 인상 쓰지 않게 쇼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카트를 한켠으로 비켜 놓구 쇼핑하는게 어려운가요?
IP : 58.233.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6.30 12:20 AM (218.237.xxx.73)

    맞아요. 또 있어요.
    카트 밀면서 앞사람 신경 안쓰고 막무가네로 미는거.
    그리고 앞사람 박아놓고 미안하다고도 안하는거.
    여름에 반바지에 샌들신고 마트가면 뒤꿈치 까지는거 다반사예요.

    어디 게시판에서 본건데 임산부가 계산대에 줄서 있었는데
    뒤에서 카트로 확 밀더래요.
    임산부다보니 카트와 임산부 사이 거리가 있게 서 있잖아요.
    배때문에..뒷모습보면 티안나서 그런지..
    떨어져 서 있다고 바짝 줄서라고 하면서 그냥 확 밀어버렸대요.

  • 2. 중앙선
    '06.6.30 12:23 AM (220.85.xxx.67)

    그려야 합니다.
    제딴엔 한켠으로 한산한곳에 비켜놓고 물건고르고있는데
    바로 맞은편에 세워서 더불어 욕먹고 아주 괴롭죠.
    앞장서서 카트 뒤로끌고다니는 사람들 경고줘야될거같아요.
    특히 아이태워놓고 시식하느라 정신없는분들 정말 걱정되요.
    아이는 한복판에서 이리밀리고저리밀리고 너무 위험하거든요.지갑까지 같이 돌아다니더라구요

  • 3. 맞아요
    '06.6.30 12:26 AM (222.237.xxx.228)

    남의차 앞에 카트세워 놓고가는 얌체도 있어요.
    물건 실었으면 제자리에 갔다놓고 가든가

  • 4. 카트
    '06.6.30 12:32 AM (58.233.xxx.38)

    중앙선 .... 넘 웃깁니다...
    오늘 할인점에서 카트 땜에 맘 상했는데... 중앙선에 쫌 누그러지네요...
    글구... 저두 뒤꿈치 까인적 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 5. 그런건..
    '06.6.30 12:44 AM (220.64.xxx.97)

    카트 예절이 따로 있다기보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지요.
    일본이나 미국등 다른 나라는 이런걸 제일 먼저 가르치는데
    우린 왜 이상한거는 잘도 배우면서 좋은점은 본받지 않는걸까요?
    미국 사는 친척들이..수퍼에서 떠들고 뛰는건 한국애들이란 말씀 하시던데..
    물론 안 그런 외국인도, 안 그런 한국인도 있겠지만..점점 사회가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 6. 윗분글에
    '06.6.30 12:51 AM (61.75.xxx.225)

    절대동감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타고내릴때 눌러주는것도,
    공공시설 여닫이문을 뒷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닫아버리는것도,
    원글님이 말씀하신것도..
    모두 남을위한 배려가 눈꼽만큼도 없다는 증거입니다.

    엄마들이 먼저 시범을 보이면, 아이들로 저절로 배우게 될텐데..
    그런 기본이 우선되는 사회가 그립습니다.

  • 7. ^^
    '06.6.30 12:51 AM (218.209.xxx.240)

    전 마트 갔다가 카드를 몸 뒤로 해서 수레끌듯이 다니시는 분 카트에 얻어 맞았답니다-_-;;;
    자기 몸 앞으로 해야 카트 움직임이 조절 가능한데 몸 뒤로 해서 끌고다니니 뱀 꼬리 흔들듯이 흔들흔들...

  • 8.
    '06.6.30 9:01 AM (24.239.xxx.153)

    우리부터라도 자식들한테 남에 대한 배려와 예절 교육 철저히 시킵시다. 그러면 조금 나은 사회가 되겠죠.

  • 9. 이런,,
    '06.6.30 10:23 AM (163.152.xxx.46)

    나만 다치면 몰라요.. 아이가 다치면 정말 꼭지 돌아요..

  • 10. ..
    '06.6.30 10:24 AM (211.176.xxx.250)

    전 임신중에 카트에 배를 맞은적도 있어요.. 제가 가고 있는데 밀고 들어오더니 그대로 제 배를 받아버리더라구요.. 임신중 무배려는 남자들이 훨씬 많은것 같아요.. 벌써 8년전쯤인데도 기억이 아직도 나요..

  • 11.
    '06.6.30 3:09 PM (211.41.xxx.208)

    카트를 집까정 끌고 오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카트 찾으러 아저씨들 다니시는거 보면 참 안된거 같아요.
    카트 가격도 비싸다던데...
    거따가 전 복도식 아파트인데, 복도까정 끌고 올라와서는 문 앞에 내도록 두는 몰상식한
    인간도 있더라니까요.

  • 12. ..
    '06.6.30 6:28 PM (59.14.xxx.126)

    평촌 범계역 아파트주변은 킴스클럽카트가 여기저기 굴러다닙니다.
    마트나 백화점 유모차 끌고 밖에 여기저기 다닙니다.
    집값은 올라도 개념은 같이 안올라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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