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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3주차
무시무시하죠? 그래도 애는 힘 몇번주고 순풍 낳았답니다,,신기한 일이죠,,
애 낳고나니 몸무게가 83kg,,,
모유수유 하느라 별다른 다이어트를 할 수가 없었던지라,,
이제 아이 젖도 떼고 했으니. 본격적인 다욧을 위해 비만 클리닉을 찾았어요,,
이때 몸무게가 77.5kg,,,티는 163밖에 안되는데..ㅠ.ㅠ
체지방이 무려 38%래요,,,이대로 두면 분명히 성인병 걸린다고 의사샘이 겁주더군요,,
의사샘 말이 15kg만 빼자고,,,그래도 숨쉬기 훨씬 편할거라고,,ㅎㅎ
그래서 약처방받고, 복부에 레이저로 무흔 용액 주입하는 시술도 받고,,,
이거 무지 아프더라구요,,,이따만한 관을 복부에 삽입하던데.지방 분해하는 용액이래요,,,
4개월간 15kg 빼는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오늘로서 다닌지 만 2주가 되었네요,,낼부터 3주차지요,,
결과는? 4kg 감량했어요,,
물론, 식이요법이 젤 중요하구요,,저녁은 6시전에 가볍게 먹어요,,
운동은 수영을 1시간씩 하구요,,병원에 있는 덜덜이(?)로 운동하구요,,
의사샘도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셨어요,,한달에 5kg씩 감량하는게 제 목표예요,,
수영도 그렇게 안되더니만, 살빼야 겠다는 목표가 생겨서 그런지 시작한지 한달 되었는데.
그래도 25m정도는 자유형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전에 어디서 가루녹차를 물에 타서 수시로 마시면 살빠진다고 하던데.
정말 맞은 말같아요,,
저는 커피만 좋아하고, 녹차는 왜 저런걸 돈주고 사먹나 했더니.
요즘은 녹차의 맛에 푹 빠졌어요,,생수에 시원하게 타 먹었더니,배도 안 고프고 정말 좋네요,,
아, 커피도 유로피안 믹스에서 부드러운 블랙으로 바꿨네요,,
하여간, 가루녹차 정말 강추입니다,,
횡설수설,,,무슨얘긴지..
하여간, 병원의 도움을 받아 4kg감량해서 기분좋아서 이리 횡설수설이구요,,
또 효과보면 알려드릴게요,,
1. ...
'06.6.30 12:15 AM (221.138.xxx.34)저역시 애낳고 찐 살 땜에 걱정인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궁금해요..
그런데. 복부에 관을 삽입한다는 건... 배에 관이 들어간 구멍을 내야 하는 건가요? 그런 흉터 안생기나요.
정말 궁금해요.2. 다이어트
'06.6.30 7:34 AM (24.4.xxx.60)저는163에 57킬로예요
아이낳고73에서 별다른 운동 없이 몸무게가 제자리로( 53킬로)돌아왔었는데
작년 여름부터 살이쪘어요.
4킬로 불은게 아마도 다 지방이지 싶어요.
체자방 검사하니 30%가 지방이라고해요.
님의 체지방 비율을 생각하면 저도 체지방율 장난아니죠?
흐미.. 이를 어쩐대요.3. 한방녀
'06.6.30 8:46 AM (61.100.xxx.90)신체조건만으로 보면 저랑 완전 도플갱어십니다..--;
결혼전에는 얼굴이 작아서 날씬하다는 소리까지 듣고 산 55kg이었는데 결혼하고나서 살이 점점 찌더니
(맞벌이를 했는데 제 직장이 너무 늦게 끝나9~10시에 저녁을 먹고 금요일엔 맥주파티--;) 임신할때쯤엔
70kg를 가뿐히 넘고 출산할땐 88kg이더군요. 엄청난 부종에(발가락이 땅에 안닿았습니다. 너무 부어서)
심한 단백뇨에.. 다행이 혈압이 정상이라고 임신중독이 아니라더라구요. 16개월 모유수유하느라 운동은
꿈도 못꾸고 주구장창 모유수유만 해도 몸무게는 80kg 간당간당.. 모유수유하면 살빠진다는 사람들보면
주둥이를 꼬매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죠(실제로 빠지신 분들은 지~인짜 복받으신겁니다. 제 주위에 모유
수유로 살뺀 사람 없습니다. ㅠ,.ㅠ) 모유떼고 식사조절하고 운동해도 78kg에서 안내려가더군요.
10km씩 걷고 저녁 굶고 하루에 1000kcal 넘지 않게 식사해도 안빠지더라구요.
포기하다가 친구가 한약먹고 살빼면서 약먹고 살빼는 부작용보다 비만으로 오는 부작용이 더 크다는 말에
충격받앗 한약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아효.. 제가 신장이 좀 안좋거든요. 살빠지는 약은 바로 안된다네요.
이 체격에 보약개념으로 약 약간 먹고 하고 있는데 저랑 같은 조건에 있으신 분들 한달에 10kg 장난으로
빼시던데(저랑 비슷하게 운동하고 식사하시는 분들이요. 제가 하는 곳이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곳이거든요)
전 아침, 저녁 간단한 우유1잔에 점심은 기름기 없는걸로 70%정도만 먹고 하루에 10km씩 걸었는거든요.
적게 먹고 운동 너무 많이 해서 저혈당증세가 올 정도였는데 4kg빠졌습니다. 빠지는 사람은 따로 있다네요.
한의사쌤이 저같은 사람은 정말 빼기 힘든 사람이라고 욕심내면 사람 잡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살 잘 빠지는 체질이 있고 살빼는 약재가 잘 맞는 사람이 있는데 저같은 경운 약을 쎄게 지으면 지금 당장은
잘 빠져도 나중에 골병든다고 그렇게 못지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맘같아선 나중에 죽어도 좋으니 팍팍 빠지게 지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ㅠ,.ㅠ
약이나 관리고 살빼는게 쉽다고 하시는 분들 있음 정말 그건 아니라고 하고 싶네요.
사정이 있어서 약만 먹고 운동 안했더니 정말 100g도 안줄어들더라구요.
자기가 노력하고 약은 식사량 줄이고 운동량 늘이면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는 정도로만
생각하라고 의사쌤이 말하셨는데 그게 맞는거 같기두 하구요. (돈 생각하면 확~ 올라오는 말이지만서우요)
원글님 글 보고 제가 막 흥분해서 글 썼네요.
한약 먹은지 두달 좀 안됐거든요. 지금은 71kg네요. 신랑도 저한테 진짜 살안빠진대요.
그렇게 안먹고 운동하는데 이렇게 안빠지냐 그러네요.. 에효..
몸무게 앞자리가 7에서 6으로 바뀌면 저두 글 남길려구요.
다시 몸무게 앞자리가 6에서 5로 바뀌면 사진도 남기구용.. 흐흐..
5에서 4로 바뀌면.. 흐흐.. 생각만해도 좋습니다.. 사실 40kg대까진 바라지도 않네요.
그저 못버리고 있는 옷장 속의 옷들만 입을 수 있어도..
뚱땡이님들.. 홧팅해요..4. 한방녀님~
'06.6.30 6:25 PM (61.4.xxx.180)꼭 사진 남길날 기달릴께여....
저두 비슷한체질에 몸무게 더 나가는 입장으로 그날 오길 꼭 바라고...
체험후기 꼭 듣고 싶어요...5. 흠
'06.6.30 10:48 PM (202.136.xxx.187)홧팅이십니다
그런데요, 저도 그거 두달반 했거든요
1년만에 제자리로 돌아오다 못해 더 쪘더랬죠ㅠ.ㅠ
끝나고 나서 관리 완전 잘해주셔야 해요
저는 스트레스를 참 안받는 성격인데도 끝나고 나니 은근 무의식에 쌓인게 있었는지
훼까닥 해서 고기도 먹고 간혹 과자도 과일도 먹고 했더니 조금씩 양이 늘었는지 도로아미타불
지금 보름치 남은 약을 다시 타다가 먹으니 또 빠져요
식욕 줄고....운동도 해지고..근데 하루 안먹었더니 또 식욕 증가-_-;;;
약먹으며 클리닉 치료 받으며 빼는건 정말이지 뒷수습이 최대관건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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