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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과일을 얻는 꿈
색깔이 넘 선명해서 혹 그냥 개꿈이 아니라 뭔 의미가 있지 않나 해서 한번 올려봐요.
꿈에 남자친구랑 강남역에 있는 오설록에 갔는데요(평소에 여기 같이 잘 가요)
거기 take out 주문 받는 아가씨가 색깔도 선명하고 크고 이쁜 애플 망고 4개를 주는거예요.
제가 애플망고 너무 좋아하는데,
사실 서울에서는 비싸고 크고싱싱한거 구하기도 어렵잖아요.
진짜 크고 색깔도 넘 이쁜걸 4개나 주길래 덥썩 받았어요.
꿈에서도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이거 뭐 좋은 일이 생길 꿈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아직 미혼이니까 태몽이니 이런 말씀은 마시구요^^;
1. ㅎㅎ
'06.6.29 3:53 PM (58.140.xxx.32)다른사람 태몽 대신 꾸어줄 수 도 있는데... ㅎㅎ
딱 태몽이네요,,, ^^2. 문혜령
'06.6.29 4:03 PM (221.164.xxx.147)맞아요.. 저도 울 시누가 아주 이쁜 사과 꿈 꾸었는데. 알고보니 제 태몽이었어요.. 그 꿈이야기 듣고 바로 확인해보니.. 임신이었어요.
3. ..
'06.6.29 4:08 PM (211.217.xxx.26)이대 홍대는 아니지만 보세옷 사입는데요. 주위사람들이 옷 비싼거만 입죠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고 보세입는다고 하니까 제가 입으면 다 비싸보인데요. 어떤 사람이 어떻게 입냐에 따라 달라보이겠죠.
대신 전 가방이나 신발은 싼거 안해요.4. *^^*
'06.6.29 4:11 PM (222.106.xxx.184)저 역시 친구가 울 둘째 태몽 대신 꾸어줬어여...
아무 생각없이 같이 밥 먹자고 나갔는데...
아무래도 태몽 같다고 저한테 밥 값내고 그 꿈을 사라고 하더군요..
(그 꿈에 제가 등장했거든요.. 복숭아 나무 심으러.. ^^;;; )
그래서 그러마 하고 점심 사줬는데...
아, 글쎄... 3주후에 임신한거 알았답니다... 신기하죠.. ㅎㅎㅎㅎㅎ
다른 분 태몽을 대신 꿔준게 아닌가 싶네요... ^^5. ..
'06.6.29 4:12 PM (211.176.xxx.250)태몽인데요...ㅎㅎ 딱 태몽꿈이에요...
누구꺼 대신 꾸신거 아닌가 싶네요..6. 으이그
'06.6.29 4:13 PM (59.187.xxx.93)태몽꿈이 아니고 그냥 태몽 이예요.
7. 원글인데요
'06.6.29 4:33 PM (147.46.xxx.18)저도 잠깐 남의 태몽을 꾼거 아닐까 했는데,
주변에 임신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어서요.
로또를 사볼까 기대했었는데, 그냥 접어야 할까봐요^^8. 살께요
'06.6.29 10:36 PM (59.8.xxx.162)원글님........그 꿈 저한테 파세요........
농담 아님9. 살께요
'06.6.29 10:37 PM (59.8.xxx.162)장터에 올려주삼~~진짜루
10. 원글인데요
'06.6.29 10:50 PM (218.50.xxx.118)위에분...팔 생각 전혀 없어요
11. 헤헤
'06.6.29 11:38 PM (211.176.xxx.250)죄송..태몽이면 태몽이지 태몽꿈은 또 몬지...
실쑤!!12. 살께요
'06.7.1 2:26 AM (220.120.xxx.51)ㅎㅎ..원글님...원 그리 정색을 하시지 괜히 더 서글퍼지네요...
결혼 7년찬데 아직 아이가 없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쓴 글인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구냥.....구냥.......혹시 그 꿈 사면 아이가 내게도 올까 했어요.....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