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목걸이 주웠다고..
집에 일이 있어 오늘 파출소에 갔다 줬는 데요..
그게 영.. 그래여..
파출소 들어간 순간 딱 한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가 이거 주워서요 하면서 내밀었더니 약간 놀라시면서 그걸로 끝...
그냥 형식상 바로 옆에 있던 a4 용지에 이름이랑 핸드폰 번호 불러달라고 하시더니 적으시고는 끝이예요..
무슨 양식 서류도 없는 건지..
그러면서 찾아 주도록 하겠다고하면서 그게 끝이예요
더 물어 볼려다 그래도 명색이 경찰인데 하면서 돌아 오기는 했는 데..
넘 찜찜해요..
어디서 몇시에 주웠는 지 정도는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다시 찾아가 확인하기도 그렇고.. 아무래도 주인 찾기는 영 틀린것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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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목걸이 주웠다가 오늘 신고했는 데요.. 영 찜찜...
,,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06-06-29 14:50:35
IP : 211.51.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확인
'06.6.29 2:55 PM (218.236.xxx.35)주진우 기자 만수ㅔ!
2. 헉~
'06.6.29 3:23 PM (59.17.xxx.152)남 좋은일 시킨것 같아요
정말 믿을 사람 없다니깐요3. ,,
'06.6.29 3:32 PM (211.51.xxx.25)그쵸.. 아무래도 기분이 영.. 경찰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믿기는 하는 데..
그래서 경찰청 홈피에다가 저가 이렇게 습득신고를 했는 데 그럴수도 있는 지 문의 올려 놨어요..
파출소는 안밝혔지만..4. 냠냠
'06.6.29 3:33 PM (58.73.xxx.95)제가 봐도 찜찜하네요
어디서 언제 주운건지도 안물어보구선
그걸 어떻게 찾아주겠단 건지...
적어도 진짜 주인 찾아줄 의사가 있는 분이면
언제 어디서 주웠는진 물어봐놔야
나중에 누가 찾으러와도, 찾아줄거 아녜요..-_-5. 확인사살
'06.6.29 5:27 PM (221.164.xxx.56)낼쯤 전화를 거세요
다른 사람 목소리인듯 하면 책임자 바꿔달라던지 해서
어제 이러이러 해서 목걸이를 주워드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디서 주웠는지 말씀을 드리지 않았다
며칠날 어디서 어떻게 주웠다고 말씀드리고 꼭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찾아가심 연락 달라고...그렇게 말씀해보세요 ^^
확인사살 중요합니다 ㅎㅎ6. 그러니깐
'06.6.29 5:44 PM (221.138.xxx.103)그냥 꿀꺽하시랬잖아요 ㅋㅋ
7. 남 좋은일
'06.6.29 6:20 PM (211.104.xxx.165)전에 동네에서 돈을 주워서 경찰서에 갔더니 서류양식이 있던데요. 거기에다가 어디서 언제 습득했는지 자세히 쓰고 1년후에 주인이 안나타나면 제가 갖을 수 있다고 보관증을 잘 보관하라 했는데. 보관증을 잃어버렸고 까마득히 잊고있었네요. 아무튼 일정한 양식의 서류가 있었습니다.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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