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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행사하는 남편

피곤한 아줌마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6-06-23 08:33:59
갑자기 정색하면서 욕을 하더군요
다른사람에겐 예의바른 사람처럼 행동하면서

갈수록 농도가 짙어가요

이럴땐 무조건 참아야 하는건가요?

결혼초기부터 시작되었던 시집과의 갈등이
20년가까이 가도 해결은 실마리도 안보이고...

한두번 양보했는데 더 많은걸 요구하더니만
이런 결과까지 나오네요

어제는 짐까지 챙겨서 집도 나갔거든요
나가는 길 막으니까
무지막지한 힘으로 밀치고

그동안에
대화를 해보려고 해 보았지만 그것도 어렵네요

이러다가 남편은 또 들어오겠죠
그러면서 인생이 흐린날도 있고 맑은날도 있었다고 하겠죠?
너무 피곤해요
IP : 220.120.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06.6.23 8:48 AM (125.178.xxx.137)

    남편이 들어와도 아예 무시하는 건 어떨까요?
    아주 싸늘하게요.
    음......
    이러면 부작용이 일어날까요?

  • 2. 나쁜**
    '06.6.23 8:53 AM (219.253.xxx.94)

    늘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군요.
    인생이 흐린날도 있고 맑은날도 있다고 하는말에 열받네요.
    자기는 늘 맑은날이고 싶어하는 속내가 보입니다.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 3. ..
    '06.6.23 9:12 AM (58.143.xxx.45)

    전 친구들끼리도 녀ㄴ 하는것도 안해봤는데 남편이 원글님남편분 같은 사람이라
    미친척하고 정말 심한욕 막 해봤어요. 성질내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물건부수고 밀쳐대고
    이렇게 하면 전 그 윗단계로 더 막 해댔어요.
    잠시 나도 미친사람되고나니 그뒤로는 안그러던데요.

  • 4. 뽀뽀리맘
    '06.6.26 10:49 PM (203.229.xxx.123)

    참 속상합니다.. 남편만 믿고 시집와서 알뜰하게 살림살아주고 예쁜애들도 낳아서 키워주고있으면 황송해서 업고라도 다녀야할판에 적반하장도 유분수군요.. 님.. 이런말도 있잖아도 님을 위해서만 사세요.. 님은 정말 소중하니까요.. 글구 남편분은 한번 호되게 당해봐야 할것같아요.. 이번에 마음 단단히 하시고 당호가게 대처하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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