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둘째를 가진거 같아여..

둘째...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6-06-20 09:55:37
지금 딸래미가 6개월입니다..(오늘이 181일째...)

아무래도 둘째를 가진거 같습니다..

애기낳고 두달때부터 꼬박꼬박 19일날 했던 생리가 지금 하루지났거든여..

하루쯤이야 하겠지만.....왠지 느낌이....

물론 생기면 낳는건 당연하지만...

첫애 밤낮이 바뀌어 밤에 엄청 울어서 고생한거....낮에는 안고만 있어야 했던거...

뭐 이런저런 너무너무 힘들었던거 이제야 잠잠해지는거 같은데.또 얼마안있으면 또 되풀이해야한다는게

벌써 겁이나네여...정말로 너무 힘들어서 애기 버리고 싶었거든여..

그리고 연년생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주위에서 많이 봤기때문에...도저히....

솔직한 맘으로 지금 당장이라도 생리했으면 좋겠네여 ㅠ.ㅠ
IP : 211.183.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 3년만
    '06.6.20 10:19 AM (221.139.xxx.84)

    고생하시면 행복시작이어요.
    제 아이들 2살터울이지만 18개월밖에 차이 안나는데
    너무 좋아요.
    놀아달라고 보채지도 않고,
    사이좋고 참 좋아요.

    좋은 점이 너무 많은데, 예를 들자면
    옷을 사도 같이 입고
    공부도 같이 하고, 이건 작은애가 인지능력 언어능력이 빨라집니다.
    가장 가까운 언니하고 하루 종일 서로 대화?를 하니까요.
    외로워 하지 않고, 거의 모든 감정을 공유하는 것 같아요.

    키울때 바짝 고생하는게 낫지
    큰애 다 키워 놓고 살만해지면,
    입덧하고 배부르고
    갓난 아이 보살피고
    육아텀이 7,8년되는 것 보다 3,4년만 고생하는게 훨 나아요.

  • 2. *^^*
    '06.6.20 10:32 AM (222.106.xxx.248)

    지금 당장은 힘들다 생각하시겠지만...
    윗분 말씀처럼 2-3년만 고생하면 되요...

    저희 친정 엄마가 연년생으로 우리 자매 키우시고
    느즈막에(저랑 8살 차이) 아들을 하나 낳으셨는데....
    정말 새삼스러워서 못키우시겠더래요...
    우리 둘은 좀 지나니까 머리 맞대고 앉아 잘도 노는데..
    막내녀석은 우리 둘다 학교 가니까 제대로 엄마 몫이었죠...

    저 역시 아이 둘을 키우는데 23개월 차이거든요...
    성별이 다르긴 해도(남매거든요) 둘이 잘 놀아요...

    그리고 큰아이가 그렇게 고생시켰다고 작은아이도 그러라는 법 없잖아요..
    저 역시 큰애는 좀 까탈스러웠는데 작은 아이는 넘 순했답니다...

    너무 큰 걱정 마세요... ^^

  • 3. 아~부러워라
    '06.6.20 10:41 AM (218.147.xxx.232)

    전 그저 부러ㅓ울 따름 이예요. 왜그리 둘째가 안 생기는지...

  • 4. ^^추카
    '06.6.20 10:46 AM (220.77.xxx.45)

    첫애때 고생하셨으면 둘째는 좀더 편하실지두...제가 그랬거든요.....큰애때 힘들었는데 둘째는 그냥 키운거 같아요..^^이뿌게 낳아 이뿌게 키우세요..^^

  • 5. 제가
    '06.6.20 10:47 AM (222.101.xxx.144)

    두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있지요... 힘들긴 엄청 힘들고 정말 힘들어서 매일 소리지르고 울고 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하지만 둘째가 지금 돌이 막 지났는데 많이 수월해졌구요... 제 몸과 행동도 두아이 키우는 엄마로 완전히 적응이 되어서 요새는 그리 힘들지 않더라구요... 소중한 생명 생겼다면 감사하게 받아들이세요... 저도 갑자기 둘째 생겨서 당황스러웠지만 큰 아이 키워보니까 둘째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만일 정말 둘째라면 낳으세요... 힘들땐 힘들지만 좀 키워 놓으면 지들끼리 논다고 하고 또 그만큼 아이때문에 힘들어하는 기간이 짧아진다고 할까? 참고로 저희 둘째는 제시간에 잠도 잘자고 순해요...

  • 6. 추카
    '06.6.20 12:57 PM (211.223.xxx.114)

    합니다 저희 애도 16개월 터울인데 힘들긴 햇었지만 조금 했살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둘재가 13개월 아들 딸이예요

  • 7. 강추
    '06.6.20 10:01 PM (61.96.xxx.168)

    연년생 강추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4년 터울이라 다들 좋다고 했는데 막상 키워보니 힘들더라구요.
    서로 타임테이블이 달라서 어느 한쪽을 맞추면 나머지 한쪽은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양상을 보이더라구요.지금 초3,유치원생닌데 거의 큰아이 중학생시절까지 이런 상태로 갈 것 같아요.
    갓낳았을 때 3년 정도는 힘드시겠지만 이후로는 훨씬 좋을거에요.
    저는 쌍등이는 더 강추입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27 조작이 쉬운 디카 뭐가 있을까요 2 ? 2006/06/20 303
68126 이민가는데 스텐웍이 사고싶어요 1 에공 2006/06/20 409
68125 G메일 초대장좀 부탁드려요!! 2 G메일 2006/06/20 323
68124 폴로 메쉬 원피스 있잖아요 3 갈등 2006/06/20 963
68123 꿈풀이부탁드려요.아랫이빨과 잇몸까지 빠지는 꿈 12 2006/06/20 3,122
68122 출산시에 들어야 하는 좋은 보험이 있나요 ? 1 권미순 2006/06/20 236
68121 22개월 아기 중이염 여쭤봐요... 2 중이염 2006/06/20 148
68120 전자제품에 대해선 통 몰라서요.. 고장인가요?.. 2006/06/20 85
68119 전노민 김보연 부부요.. 6 우후 2006/06/20 3,352
68118 다리 휨(연세 있으신 어머님들) 7 도움좀 2006/06/20 456
68117 사진이랑 그림 스캔 해 주는 곳은? 7 대입학부모 2006/06/20 223
68116 아무래도 둘째를 가진거 같아여.. 7 둘째... 2006/06/20 750
68115 사기치는 배스킨라빈스!!! 후기..... 4 화이팅!!!.. 2006/06/20 1,560
68114 보험사or은행권 대출 문의 드려요. 1 담보대출 2006/06/20 89
68113 자동으로 로가웃 되는 바람에 .... 4 로가웃 2006/06/20 246
68112 대 스위스전. 둘 다 붉은 색. 유니폼의 색을 아십니까? 11 붉은 색 2006/06/20 1,386
68111 방학중 자신감 기르기 캠프나 강좌... 1 딸맘 2006/06/20 264
68110 폐경은 언제 쯤 올지 궁금하네요. 3 궁금 2006/06/20 777
68109 이런 신랑이랑 사는 거 자랑해도 되는거져?(염장질 죄송) 9 자랑모드 2006/06/20 1,418
68108 엘리베이터사용료 다들 내시나요? 15 다들? 2006/06/20 1,161
68107 저렴하면서 효과좋은 알러지침구 추천 좀.... 2 요셉피나 2006/06/20 199
68106 틈날때마다 들려 줄수 있는 영어 3 초등 1학년.. 2006/06/20 747
68105 남편이 채팅을 했다는데요.. 7 채팅 2006/06/20 1,528
68104 자꾸 멍이 들어요 9 2006/06/20 744
68103 15개월 아기 무얼 만들어 먹이시는지요 1 2006/06/20 210
68102 초등 삼학년 여자아이도 생리하나요? 13 우는 엄마 2006/06/20 1,533
68101 결혼하고 애낳고.. 싫어진 일중에 하나.. 사진고르기 2 2006/06/20 891
68100 너무 우울해요.. 으 20 우울해.. 2006/06/20 2,188
68099 "경구용 피임약을 샴푸에 갈아써보겠다고"라고 저에게 질문 하신분.. 2 잠오나공주 2006/06/20 1,440
68098 어떻게 해야되는지요........ 1 이럴때는.... 2006/06/20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