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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랑이랑 사는 거 자랑해도 되는거져?(염장질 죄송)

자랑모드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06-06-20 09:30:02
결혼 6년차,, 연년생 애둘에 맞벌이,, 정말이지 힘들어 죽을거 같다가도 아이가 한번 웃어주면 이뻐죽져,,
매일 그날이 그날 같더니 오늘은 황금햇살이네요,,
요즘 축구에 빠져 축구 보느라 아침밥도 못 챙겨 먹고 회사 나오는게 안쓰러웠는지(?)
저보다 30분정도 일찍 출근하는 신랑이 식탁에 아침이라며 뭔가 챙겨주더군요,,
평상시에도 압력솥에 쌀 씻어 불에 올려 놓기도 하구 달걀 삶아 놓는 둥 간편한 아침을 챙겨주기도 하지만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크림빵한개 & 달걀한개 & 짜요짜요한개 & 사과반쪽 깍아서 랩에 싼것 종이팩에 담아 놓은 거 있져,,
회사가서 먹으라구^_____________^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IP : 218.232.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06.6.20 9:34 AM (58.226.xxx.34)

    전 언제한번 그런 호강하나 받아보려나...ㅠ ㅠ;;

  • 2. 부러워요
    '06.6.20 9:35 AM (210.205.xxx.195)

    신랑 심성이 참 고운 것 같아요~ 부인 고생하는 것두 알아주는 것 같구.

  • 3. 권미순
    '06.6.20 9:44 AM (211.195.xxx.176)

    넘 잘 해주면 수상해요 - -(염장질에 샘나서리 - -)

  • 4. 호호
    '06.6.20 9:50 AM (211.212.xxx.100)

    생각해주는 마음이 참 예쁘네요...상대 배고픈걸 알아주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행복하세요

  • 5. 부럽부럽
    '06.6.20 9:53 AM (211.114.xxx.233)

    말 안해도 가끔씩이라도 그리 마음 써주는 남정네와 산다면 을마나 행복할까나요~~~~
    울 남표니는 이날까정 일일이 말로 다 해야 행동하니 원~~~~~~

  • 6. ㅋㅋ
    '06.6.20 9:54 AM (163.152.xxx.46)

    울 남편도 육아, 설겆이, 청소 등 같이 하거든요.
    (꿀리지 않으려고 도와준다는 소리 못하게 해요. 당연히 해야할 일로 만들어 가는 중 ㅋㅋ)
    지금 출장중이라 그 손길이 그립습니다. 우리집 마당쇠.. 생긴 건 남산골 샌님인데 ㅎㅎ
    근데 울 남편은 일일히 클릭 해야 움직입니다. 말 안하면 몰라요.
    그래도 그게 어딘데 하면서 칭찬해가며 데리고 삽니다.

  • 7. 이런 염장은 좋슴다
    '06.6.20 10:02 AM (124.59.xxx.66)

    참 예쁘게 사신다 부러~부러~부러붜라.

  • 8. 조금 더 염장
    '06.6.20 10:21 AM (125.246.xxx.130)

    호수도 모르는데 어케 실을 추천하나여.
    제가 주로 보는 싸이트 몇개 붙여보께여
    http://www.knitcastle.co.kr/
    http://www.goodsil.com/front/php/category.php?cate_no=38
    http://banul.co.kr/

  • 9. 헤헤
    '06.6.20 11:33 AM (144.135.xxx.162)

    전 남편이 전업주부라서 매일 빨래해서 개어놓고, 쓰레기통 비우구,쇼핑도 하고 설거지하고 아침에 제 점심 만들어 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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