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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의 횡포~

밤과꿈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6-06-17 12:37:23
지난 2002년2월 하나로통신 인터넷에 가입했던 소비자입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작년 2월인가에 전화가 와서 3년 만기가 됐으니
계속 사용할거냐고...알았다는 답변을 해준 기억밖엔 없었지요.

그러던 지난 6월 9일. 광랜으로 교체하기 위해 기사가 방문을 했으나
배선을 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하고는 그냥 가버렸습니다.
반드시 광랜 설치가 필요했던 저는 그 후 계속해서 106으로 전화를 하고
재방문 요청과 함께 아파트 관리소 전기기사가 도움을 준다는 얘기도
하면서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후로 저의 동네 관할인 서울 구로 사무소에도 여러차례 요청했으나
온다던 기사는 물론 아무에게서도 연락 조차 못받아 속이 무척 상했던 차에
하루가 급해하는 아이의 요청으로 타사에 요청을 하여 금방 쉽게도 광랜 설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어제(16일) 하나로에는 해지 요청을 했더니,
3년을 못 채웠으니 작년 2월부터 어제까지의 위약금 8만여원을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근 5년을 사용했는데 3년 주기로 끊어지는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을
물어내라니요?
그럼 정확히 3년 마치고 해약을 하여 위약금을 물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그 것도 내 잘못이 아닌 하나로통신의 기술(이랄 것도 없는)부족으로 인한
피해 보상은 고사하고 오히려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시켜도 되는 것인지요?

여러분이 제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IP : 125.176.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6.6.17 12:41 PM (220.124.xxx.228)

    하나로 품질로 저!질이구..106번 통화도 바빠서 안돼구..
    싼게 비지덕이구...영..아니예요..

  • 2. 짜달
    '06.6.17 1:10 PM (210.91.xxx.100)

    싼것도 아니지 않나요, 3만원 가까이 하지 않나요?
    하나로라면 이갈리는 저로선, 그 회사 아직 안 망하고 있는게 우스울 따름

  • 3. 음...
    '06.6.17 2:40 PM (219.250.xxx.111)

    요즘에는 새로 가입하는 회사에서 위약금 거의 다 물어주던데...
    어느 회사에 새로 가입하셨나요? 알아보세요.
    전 우리 아파트에 새로 들어오는 파*콤이 말썽 좀 그만 부려서 다른 회사 인터넷 끊어놓는 짓 좀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지난주에는 3일동안 인터넷이 먹통 ㅠ.ㅠ

  • 4. ..
    '06.6.17 2:43 PM (211.58.xxx.206)

    지금까지 할인받았던 요금을 다시 내라는거 아닌가요?
    만약 다른 통신사에 옮기면서 내야하는 위약금이라면
    다른 통신사에서 대신 내어준다고 들었는데...
    확인해보세요...

  • 5. 에고...
    '06.6.18 12:33 AM (211.208.xxx.32)

    정보통신부 홈피에 가면 민원 올리는 곳이 있답니다. 거기에 올리면 바로 하나로에서 연락 온다고 들었습니다...

  • 6. ........
    '06.6.19 1:37 AM (221.138.xxx.75)

    다른 곳에 이미 가입하셨다니..
    가입하실 때 미리 이전에 쓰던 것에 대해서 위약금이 있다고 튕기는 모습을 보이면 자기들이 위약금 물어주겠다고 하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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