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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인슐린주사에 대해 도움 요청합니다.

당뇨 조회수 : 310
작성일 : 2006-06-16 13:22:08
저희 시어머니 아직 환갑이 안지나셨는데

당뇨 발병한지 7년 남짓 되셨거든요.

수치는 높은 편이시긴 한데 일시적으로 잘 그러시고
보통 200~300사이를 왔다갔다 하시는가봐요.

근데 최근 쓸개에 담석이 생겨서 고생하셨는데
지금 낮은 편이니 입원하여  조금더 조절해서 수술하자고 했다네요.

지금 몇일 되셨는데 180 밑으로 떨어져야 수술이 가능하다는데
180~200 사이에 나온대요.
몇일을 병원에 계셔도 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죠.

주변에 물어보니 더 심하지 않은 경우 인슐린 맞고 수술한다는데
그 의사 말이 201이상이 나와야 인슐린을 놓을 수 있다 했대요.

그러면 얼마나 더 입원해야 수술이 가능하단 얘긴지 답답해요.
네이버도 찾아보니 201 이상 되야 투약가능하단 이야기는 없구요.

바지런하신 울 시어머니 병원에 계속 있으니 답답해서 없던 병도 생기겠대요.
밥도 넘 맛이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 같은 당도가 있는 과일도 나온다네요

울 팀장님도 당뇨 있으셔도 간암수술했는데
병원에 누워서 운동 못하고 ...
갇혀있는 스트레스와 포도당 같은 링거 맞으면
그 밑으로 안 떨어지는 게 당연한게 아니냐고 하시는데요.
그 말씀이 더 일리가 있는거 같거든요.

앞으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아는게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당뇨에 대해 아시는 님들  어떤지 얘기좀 해주세요.^^.

IP : 211.253.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밀빵
    '06.6.16 1:38 PM (211.213.xxx.128)

    인슐린은 굉장히 민감한 약품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의사 말을 듣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산책 하는게 나은데, 너무 힘드시겠죠?
    30분씩이라도 하루에 몇차례씩 산책하시면 좋을텐데.

  • 2. 당뇨
    '06.6.16 1:42 PM (211.253.xxx.34)

    그렇군요...
    저흰 서울 있는데 맞벌이라 가보지 못했는데
    첨 가셨을때 얘기 듣고 신뢰도가 파팍 떨어졌었어요.^^*
    차라리 모셔올껄~하는 생각도 들긴했지만 검사도 거의 마쳐놓은 상태이고 해서.....

    공연히 의심과 불신만 커졌네요.^^*.

    감사해요. 그냥 믿을께요.

  • 3. 병원에서
    '06.6.16 8:11 PM (222.109.xxx.76)

    당뇨식으로 신청 하시고(병원 밥)
    과일이나 과자 음료수 떡 안 잡 수시면 좋고
    하루 4-5번 당 체크 할때
    잡수시면 영향 받으세요.
    저혈당도 신경 쓰시고
    저희 어머니 양껏 안 잡수시고
    맛보는 정도로 잡수세요.
    당뇨가 절제의 병이랍니다.
    힘드시더라도 거동에 불편
    없으시면 30분 정도 병원 마당이라도
    산책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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