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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머릿결
예전엔 검은 머리가 촌스러움의 상징같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렇지만, 예전에도 보수적인 집안에선 검은 머리를 고수했고, 그게 고급스럽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보면, 매직 스트레이트 수준이 아니라, 정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건강한 검은 머리가 부쩍 눈에 띄는데, 어떻게 하면 그리 되지요?
전 푸석푸석한 머릿결이라, 매직 스트레이트를 좋은 데서 해도 머리 한번 감고 나면 또 다시 부스스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는 사람 보니까, 그 사람도 붕 뜨는 머리였던데, 윤기 좌르르 삼단같은 검은 머리로 변신했더라구요.
헤나를 하면 그리 되나요?
머리결회복 삼개년운동 중이라 그 흔한 헤나 한번 안 해 봤어요.
거의 이년만에 미용실 갑니다.
따뜻한 조언 좀 부탁드려요. 꾸벅.
1. 매니큐어
'06.6.16 1:22 PM (125.129.xxx.146)코팅을 해서 그런걸거에요
그리고 가끔씩 트리트먼트 하는것도 정말 좋죠2. 저는
'06.6.16 1:28 PM (211.207.xxx.92)보는 사람마다 머릿결 좋다고 해주시는데
아무것도 안해요. 드라이도 안쓰구요. 퍼머나 염색도 전혀..
그냥 기르다가 지저분하면 일년에 한번쯤 잘라줘요.
샴푸는 펜틴쓰구요..린스도 안쓰구요..그래도 다들 매직했냐고 묻더라구요..
건드리지 않는게 제겐 젤 좋은 방법이라서..
별 도움안되는 글이네요..^^;;3. ...
'06.6.16 1:29 PM (211.187.xxx.104)다 체질이 있나봐요. 전 제 몸에서 제일 자신 있는 부분이 반짝반짝 빛나는 삼단같은 검은 머리카락이랍니다. 어릴적부터 관리 안해도 머리카락은 원래 좋더라구요, 애 낳으면 윤기가 빠질려나 했는데 여전히 좋아요, 대신에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다 정말 체질인것 같아요.
노력은 해야겟지만서도,, 전 대신 머리에 뭐 별로 안해요, 드라이 정말 안하구요.. 애 낳고 파마도 아주 약하게 한두번 했구요. 머리카락이 워낙 건강해서 검은색 머리핀 하나만 해도 머리카락은 부티 나요,
머리카락만요,, 에고,, 근데 살은 언제 빼나,...? ㅋ4. ^^;;;
'06.6.16 1:42 PM (221.140.xxx.168)비결은 의외로 간단해요.
머리카락을 괴롭히지 않으면 됩니다.
저도 파마해도 번쩍번쩍한 머릿결이거든요.
파마는 일 년에 두 번 정도.
잘 안 풀립니다. 머리카락이 자라지만 않으면 안 해도 될 정도에요.
드라이 절대 안 하고, 염색 안 하고(원래 갈색입니다;;;), 스타일링 제품 안 하고.
윗분들이랑 결국 같은 말입니다.5. 요새
'06.6.16 1:49 PM (210.95.xxx.241)매니큐어 코팅이 대셉니다!
6. ㅋㅋㅋ
'06.6.16 1:57 PM (211.207.xxx.92)...님
저도 머리카락만 부티나요.;;
살은 여전히 안습이구요..ㅠㅠ7. 음
'06.6.16 2:07 PM (211.205.xxx.125)머리결은 타고 나는거예요..케라틴같은거 다...
좋은 사람은 어떻게 머릴 괴롭혀도 다시 좋아지구요.
저같이 푸석한 사람은 전혀 안괴롭혀도 푸석하더이다..8. 원글이
'06.6.16 2:13 PM (210.217.xxx.17)음님...제 말이 그 말이죠.ㅋㅋㅋ
웃을 일이 아니라, 애들말로 지대 안습입니다. ㅡ.ㅜ
그럼 원판 불변이라는 고래적부터의 교훈 그대로란 말씀입니까...
아닌데, 그 사람 분명 머리결이 그렇지 않았는데...머리도 잘 손질하고,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암튼 답변 고맙습니다.9. ..
'06.6.16 2:14 PM (211.176.xxx.250)그리고 한가지 더.. 영양상태가 좋으셔야 한답니다.
전 파마도 염색도 잘 안하는 편인데 (염색 연 1회정도 여름에만 합니다. 더워보여서..)
머리결 별로 안 좋아요.
더불어 손발톱 상태도 안좋아요.
영양상태 불균형으로 미네랄이 부족하다나요..
손발톱 울퉁불퉁하고 머리결도 안좋고 푸석해요..
보통 보면 먹는거 신경써서 잘 드시고 건강하신 분들이 머릿결도 건강하시답니다.10. ..
'06.6.16 3:13 PM (210.123.xxx.89)파마는 6개월에 한 번 하고 염색, 드라이 안 하구요.
샴푸한 후 린스하고, 린스 헹궈낸 후 헤어팩 바르고 샤워캡 쓰고 샤워 끝날 때쯤 헹굽니다. 확실히 반짝반짝해지더군요. 헤어팩-.11. 연예인
'06.6.16 3:55 PM (218.153.xxx.62)들의 머리는 맨날 지지고 볶고 해도 찰랑찰랑 좋쟎아요.
고소영도 맨 처음에는 부스스 머리였는데, 어느날부터 찰랑찰랑 샴푸광고 찍고...
저는 요즘 정려원(맞나요?)의 부스스한 머리를 보면서 몇 년뒤에는 찰랑찰랑해지겠지? 하면서 본답니다.
돈들여서 매일매일 영양에, 코팅에 뭐 거시기 다 해주면 윤 난다 합니다.12. 요새
'06.6.16 9:39 PM (125.129.xxx.5)그런 파마 있는데요
저는 한 미장원을
한 이십년 다녔는데
엄청 부스스한 제 머리를 잘 알아서
볶아주던 잘라주던
알아서 하게 둡니다.
단 염색은 안합니다.
하여간
얼마전에 먼 파마라고 해줬는데
매직하고는 좀 다르고
완죤 생머리처럼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알게 된 것
제 머릿결이 제 생각보다 훨씬 좋다는 겁니다 ㅎㅎㅎㅎㅎ
머리 해주시는 분 말로는
제가 드라이도 않하고
파마도 거의 안하고
염색도 안하고
그래서 그렇대요
(미장원에서 이런 말 하면
돈 벌긴 그른 거져)
하여튼
일주일에 한 번은 트리트먼트 해줍니다.
감고 트리트먼트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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