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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남편때문에 환장하겠어요...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이해는 하지만
부부간에 대화도 없어지고 밤낮도 바뀌고 미치겠네요...
아무리 이야기로 풀어보려고 해도 안되고...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요
1. 같이
'06.6.15 11:16 PM (58.225.xxx.3)와우 하세요.
좋아하는 게임 아무리 하지말라고 말해도 소용없잖아요.
차라리 같이 와우 하세요.2. 저도 같은 처지
'06.6.15 11:22 PM (211.206.xxx.25)우리 남편 퇴근하자마자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들래미 같이 덩달아 옆에 붙어 앉아서 신이 났습니다.
와우가 뭐길래...
말려도 소용없던데요.3. 저희집은
'06.6.15 11:24 PM (59.187.xxx.93)age of empire
속에서 불나고 있습니다.
혼자서 한바탕하고나니 슬그머니 게임 끝내네요.
어찌하면 좋을지..4. 울집도 와우..
'06.6.15 11:38 PM (221.165.xxx.162)거의 폐인이었죠.. 저 그옆에 앉아서 괴롭히기를 즐깁니다.
한참 와우공대겜하구 있음 옆에 앉아서 괴롭히다가 캐릭 죽이구요..
그치만 그거 말린다고 되는일이 아니더라구요..
걍 두니까 몇달을 빠져 살더니 요즘 좀 낫네요..
할만큼 해야 조절이 되는것같아요.
잘때는 자네요 이제..
그냥 같이 해버리세요.
그리고 같은 공대나 파티 들어가서 그냥 농담하는 식으로 신랑을 겜상에서
혼내주세요. 딱히 좋은 방법이 없어요..5. ...
'06.6.15 11:45 PM (222.115.xxx.154)와우가 뭔지 모르겠지만 파티 어쩌고 하는 거 보니 제 남자친구가 하는 그건가보군요...ㅡㅡ+
저도 리니지다 로한이다 삼국지다 게임에 미쳐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 죽겠습니다.
처음엔 같이 해볼려고 같이 시작한 게임이 세개 정도 되는데, 첨엔 둘이 게임방도 다니고 그러면서 점차 점차 게임하는 시간 줄이고 했었는데...ㅡㅡ;;
무슨 변고인지 처음하는 제가 게임을 출중하게 더 잘해버리는 통에 존심이 상했는지 저랑 하는 게임은 안하고 또 새로운 게임을 하더군요..(제가 많이 갈궜습니다...초보인 나보다 못하네~이런식으로..제가 요령이 없었죠..ㅡㅡ;;;)
저는 술, 담배, 여자문제 없는 남자면 불만 없을 줄 알았는데..예상외의 복병입니다. 게임...ㅡㅡ;;
정말 정말 싫어요.
특히 리니지...ㅡㅡ;;6. ^^;
'06.6.16 12:16 AM (220.88.xxx.71)제 남편도 휴대폰요금명세서에 매달 와우가 어쩌고 저쩌고 나와서
저도 한바탕 난리를 쳤답니다. 차라리 공짜게임을 하라고...-_-;
한번만 더 결재하면 컴퓨터 던져버리고 아이디 탈퇴해버리겠다고 협박했더니 약속하더라구요.
평일이나 같이 쉬는 날은 하지 않고 혼자 쉬는날에만 한다고....다행히 지금 한달동안은 잘 지키고 있는데 어떨지..-_-;;;
아이디는 왜 그렇게 지어놨는지 더 짜증남..-_-^ 제이름+love7. 코스코
'06.6.16 8:17 AM (222.106.xxx.88)아~~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_-;
몇달쩨입니다
미치겠는데~
울 남편하는소리... 이제 거의다 끝났어~ 근데~ 케릭터 익스팬숀 곧 나온데~~
아직도 끝이 보이지를 않네요8. 김지현
'06.6.16 12:59 PM (222.108.xxx.230)같이도 했었는데 둘 다 게임하면 돌쟁이 울 아가는 어쩌나요...ㅜ.ㅜ 울 신랑 일년 반째입니다 -_-
9. MU
'06.6.16 4:49 PM (222.110.xxx.218)제 신랑두..ㅋㅋ
MU라는 매니아들만 하는 게임이 있나봐요.
리니지 필이 나는 그런 게임인데...ㅡ,.ㅡ 유료게임이더군요.
밥 먹으라구 불러도..어.잠깐만..잠깐만..ㅡ,.ㅡ 잠깐만이 왠..20~30분...
마검사인지 모 키운다고 새로 캐릭받았던데...제별명과 함께..lov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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