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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별사람이 다있군요..
야..신기하다 진짜..저런 생각 한번도 못해봤는데..
컴퓨터하는 방이 앞동 베란다가 바로 보여서
요즘 문열어 놓고 별꼴을 다보네요..
컹컹 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내다 봤더니 앞동 어느 한집에서 송아지만한 말라뮤트를 집에서 키우네요..
애랑 막 뛰다녀요..
와..그 아랫집 비위도 좋지..
냐하하하하~~웃어대는 어느 한집..
애를 무지 잡아댑니다..
저거 신고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몇번 고민중..
베란다에서 바지갈아입는 아자씨..
으아..다보여요..ㅜ.ㅜ
1. ㅇㅎㅎ
'06.6.14 9:20 AM (210.95.xxx.240)어느 아주머니는 베란다에서 머리를 내밀고.... 긴 머리를 빗고 있더라는....
첨 그 광경을 본 순간.... 헉! 공포스러웠어요.2. 네~
'06.6.14 9:22 AM (124.59.xxx.20)정말로 희한한 사람 있답니다. 울옆집 아지매 목소리가 어찌나 쩌렁쩌렁한지 들으면 기분좋은 소리가 아니라 남까지 짜증나게 하는... 그분께는 지송하지만서도 그 집 강아지 목소리랑 넘 닮아서 우리 가족들 가끔 비웃습니다.
3. ^^
'06.6.14 9:23 AM (221.164.xxx.187)너무도 상큼한 햇볕 얼굴들고 나온 날 ..베란다 물 청소 하는 아짐...황당!!
아랫층 줄줄이 창문 열어둔 집들...열 받아버리네요.4. 별 사람중에
'06.6.14 9:39 AM (59.7.xxx.239)혹여 저도 끼는건 아닌지???^^
저렇게 하진 않지만 내가 하는 행동이 남에겐 피해가 되는 부분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에
갑자기 찔끔하네요^^5. ㄴㅁ
'06.6.14 9:41 AM (222.238.xxx.22)가끔가다 윗층 베란다 에서 떨어지는 식빵과 과자봉지는 어쩔꺼야~@!!!! 윗층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저 돌겠어요...
6. 그래도
'06.6.14 10:18 AM (168.126.xxx.248)그건 나아요..
울 시어머니 태연히 소파에 앉아서 손톱 발톱 깍으십니다. 그냥 마루바닥에다....
내가 머라 하면 괜찮아 낼 청소기 돌리면 돼~
제가 돌아버립니다.7. 헉~~
'06.6.14 10:34 AM (211.216.xxx.183)저도 세상엔 별사람입니다,.흑흑흑
저희집 베란다에 닭이 열마리....병아리일때는 그런대로 지냈는데 .
지금은 닭이되었어요. 윗집 아랫집 아직까진 아무말 없으셨는데...
하루하루 맘조이면서 보냅니다.
조금만 크면 잡아 먹을수 있는데.ㅋㅋㅋㅋ.
우리애들이 너무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얼떨결에 여기까지 왔네요.,
(전 강아지 키우는거는 더 싫거든요.아흑 애완동물 싫어하는 아짐의 절규임다.)8. ㅋㅋ
'06.6.14 10:47 AM (210.126.xxx.64)저두 회사에서 딱딱...손톱 깝는 사람 너무 싫어요..집에서 왜 안 깍는지....정말 특이한 사람 너무 많아요...
9. 송아지만한
'06.6.14 10:57 AM (218.51.xxx.222)강아지 키우는 동네 여기도 있어요. (나이가 어려서 강아지..^^)
몸집이 정말 송아지만한 리트리버를 키우는데..
주인이 훈련이란건 아예 시키지도 않아서 개가 야생마 날뛰듯 미친듯 뛰어다녀요.
다행히 개줄을 항상 묶고 나오는데 이놈이 어찌나 날뛰는지 주인(20대여대생)이 개를 데리고 다니는게 아니라 개가 주인을 끌고 다닌답니다.. ㄲㄲ..10. 아저씨
'06.6.14 11:45 AM (211.193.xxx.111)바닥에 담배재 털고 꽁초 버리고.광고지 뜯어 바닥에 팽개치고
참다못한 청소부 아주머니 그릇을 마련해 놓았는데도 또 바닥에
버리네요.어느날은 맥주 캔이 문틀에 있고.
제집은 아까운지...
직업이 교*라니 더 거시기 합니다.11. 오믈렛
'06.6.14 2:47 PM (210.117.xxx.215)손톱 깍는거요..접때 지하철에서 똑깍똑깍 소리내면서 깍더라는...
12. 몇년전
'06.6.14 11:13 PM (125.133.xxx.104)전 버스에서 귀 후비는 사람 봤습니다.
옆에서 그걸 보는데 조마조마하던데
그사람은 늘 하던일처럼 태연히....
결국은 다른 사람이 말하더군요
'아저씨, 그러다 다쳐요. 위험하게스리..
집에 가서 하세요.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