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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운영하고 싶은데요
하지만 주변에 딱히 도움을 구할 데가 없는데다가, 인터넷을 여기저기 훑어 보았지만 제가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해 조언을 구합니다.
저의 남편의 무능함에 제가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해서 학원을 해볼까하는데요.
주로 초중생을 대상으로 수학과목을 중심으로 해보고 싶은데 이런 학원들은 프랜차이즈가 없는지요.
이 방면이 전혀 문외한이라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아 그러는데요.
만일 가능하다면 사이트나 소개좀 부탁드릴께요.
궁금한게 너무 많거든요.
개원하는데 드는 비용 문제, 또 선생님과 교재 등 그리고 광고도 더불어서 ~
부탁드립니다.
1. 지나는이
'06.6.13 6:26 PM (211.117.xxx.76)수학전문 학원이 있기는 하나...
전혀 문외한이시라면 학원은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요즘 학원은 전쟁입니다...
그 전쟁에서 살아 남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공부방을 알아보심이 어떨런지?
우선 비용이 거의 안드니까 무리하지 않아도 되고 그렇게 해서 서서히 학생들을 늘여 근처에 조그마한
학원을 개원하심이 어떨런지...
학원개원하시면...
교사 3-4명 인건비...차량 유지비...건물 임대료...기타 들어가는 돈...
사실 장난이 아니에요...
원장님들중에 학원때문에 빚지신분들 많이 봤어요...
하시겠다고 결심하셨으면 이런 것도 있다 생각하시고...
정말로 화이팅 하세요...화이~~~링2. 잘 알아보시고
'06.6.13 6:35 PM (124.59.xxx.23)저는 강사생활했던 사람 입장에서
몇마디 적을까 합니다.
겉으로는 학원운영이 쉬워보이실 지 모르나 정말 힘들답니다.
바로 제 친한 언니가 일본어학원하시는데 투자비용도 만만찮고
계속 원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줘야 하기에 스트레스 엄청 받는답니다.
대규모의 학원이 아닌 이상 자신의 월급정도 건진다 보시면 되구요 철두철미한 시장조사없이
무턱대고 덤비시면 위험하답니다.
일 시작하시기도 전에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합니다만 현실입니다.
돈버는데 스트레스 안받을 수야 없지만 오히려 유명강사가 되는 게 더 빨라요.
아니면 윗분처럼 공부방도 차선책이라 봅니다.3. 과외부터..
'06.6.13 11:34 PM (218.38.xxx.162)과외부터나, 학원강사부터 시작해보세요.
학원투자비용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학원위치가 아이들이 오기 편해야 하는 위치이다보니 임대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차라리 중대형 학원강사자리를 한번 알아보세요. 그게 더 많이 받을지도 몰라요.4. 제가 아는분이..
'06.6.13 11:34 PM (220.83.xxx.64)얼마전에 영어 학원을 개원 했는데요..
인테리어에다 여러가지 비용으로 돈이 많이 들어갔나 보더라구요,.
그리고 원생들 확보를 위해서 계속
홍보물 나눠줘야 하고..
차량에다 교사들 월급에..
후회를 하시더라구요..
그분도 해외 연수도 다녀 오시고
전공자이시긴 하지만 차라리
애들 몇몇 과외 하는게 훨 났다고 하시네요.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 하세요.5. 저희 신랑
'06.6.14 10:10 AM (211.226.xxx.43)학원 2년 하고 말아먹었습니다.
수능 200점도 안나오는 아이들.. 새벽특강까지 해가면서
학생이랑 선생이랑 같이 코피 쏟아가며 서울의 4년제 대학에 대부분 다 보냈습니다만...
동네 탓인지.... 결국은 망하더군요.
그 타격이 꽤 큽니다.6. 일해야만 하는 이
'06.6.14 6:05 PM (59.27.xxx.158)원글 쓴 이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좀 더 신중을 기해야 되겠어요.
사실 조금은 우울하네요.
하지만 힘내야겠죠.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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