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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너무 장사잘되서 한마디.

코스트코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06-06-10 21:45:47
너무 장사잘되지 않나요?
거의 100만원어치씩사가는사람들이 무척 많던데..그안이 미국이랑 시설이 별반 다르진않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안가지게 되더군요.
그리 싸다는 느낌도 없고 미끼상품이 그나마 있지만 다른곳보단 더 비싸고..
몇개 집어들면 10만원 훌쩍넘어가고..
갔다오면 왜그리 잘사는사람들이 많은것같은지 불경기라는데 이리도 소비형태가 대담해졌는지 매우 신기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책코너는 집어들기도 힘들게 진열되어있고 어디 물어볼사람도 근근히 찿아헤매야 하고
카트는 어지간히 큰데도 바글거려서 뒷꿈치 닿아가지고 부상당하기 일쑤고..
에고..그냥 너무 장사잘되는 거기가 왠지 떫게 느껴져서 한마디하고 지나갑니다.
IP : 211.63.xxx.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6.10 10:03 PM (210.2.xxx.83)

    코스코 배짱 너무 대단한것 같아요
    현금아니면 삼성카드만 되고, 회원권 갱신은 안해봤는데 그것도 말이 많더라구요,
    늦게 하면 늦게한만큼 그만큼 기간 떼인다고 하고...
    우리나라에 처음에 시범적으로 전국에 몇개 매장 가지고 들어왔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전국에 몇개 안되는가 싶기도 하고..
    암튼 잘 가지는 않지만, 전 옷도 참 별로 던데 사람들 바글바글 하고..
    옷이 브랜드가있어서 난리나는건가요? 암만 봐도 옷은 영 아니올시다 싶어요.
    카트도 무지 커서 감당안되고요 ㅠ.ㅠ 계산하고 나갈때 영수증 체크할때도 황당...;;;

  • 2. 전 이해안되지만
    '06.6.10 10:12 PM (220.75.xxx.160)

    이쁘장한 얼굴 맞습니다. 그리고 눈빛이 탁하지 않고 행동.말투가 권위적이어서 아름다워보이지 않는다는 님 기준은... 님이 나경원을 정치적으로 극도로 싫어하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정말 이쁜거 맞습니다. 얼마나 이뻤으면 20대 남자들도 48살 아줌마 나경원 외모에 대한 얘기들을 하겠습니까?

  • 3. 상상
    '06.6.10 10:17 PM (59.187.xxx.93)

    저도 코스트코에 부부가 각자 카트 하나씩 가지고 다니면서 넘치게 담아서 결재하는 사람
    봤습니다. 카트에도 모자라서 밑에 선반같은 곳에도 가득.....
    경기 안 좋다고 하는데 코스트코에만 가면 딴나라 이야기 같더군요.
    내 돈가지고 소비하는데 뭐라 할건 아니지만요.

  • 4. ^^
    '06.6.10 10:19 PM (218.237.xxx.73)

    저도 가끔 부부가 카트 두개 밀고 다니면서 위아래 싣는거 봤는데요.
    그분들은 아무래도 장사하시는 분들 아닐까 싶어요.
    구매대행을 하시던가 식당을 하시던가(식료품 같은거 여러개 사가시더라구요).

  • 5. ..
    '06.6.10 10:20 PM (220.78.xxx.93)

    거기 음식점이나 기타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지 않나요?
    카트 두개 각각은...그런분들이겠죠.

  • 6. 비지니스회원
    '06.6.10 10:26 PM (125.185.xxx.208)

    장사하시는 분들 많이와요. 아무래도 대량을 쓰게 되니까요.. 그리고 양이 워낙 많이서 비싸죠..또 주로 비싼브랜드니..
    처음에야 살게 많던데, 몇 번 다녀오니 이젠 생필품층은 패쓰하고 바료 식료품코너가서 먹거리만 사와요. 수입육 맛이 괜찮아서 사오고, 초콜렛 맛있어서 사오고, 견과류 싸서 사오고.. 장류는 워낙에 많이 쓰는거니까 사오고..부탁받은거 사오고..
    나머지는 양에 질려서 구경만 실컷하고 그냥 동네마트에서 소량사요..^^

  • 7. 상상
    '06.6.10 11:06 PM (59.187.xxx.93)

    글쎄요. 제가 봤던 그 부부는 장사하는거 같진 않았어요.
    카트 선반엔 두루마리 화장지랑 생수가 있었는데
    장사하는 분이 그런 생수 사서 하지는 않을거 같고
    품목들이 집에서 소비하는 그런 종류였어요.
    투명 통에 들은 모양과자도 있었고 ....
    양념류 대량으로 뭐 그런게 아닌건 확실해요.

  • 8. ...
    '06.6.10 11:30 PM (24.82.xxx.225)

    저도 코스코 가면 화가 나요
    이렇게 쇼핑 환경이 나쁠 수도 있구나 싶어요
    주차도 힘들고 엘리베이터 타는 것도 힘들고 계산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금과 삼성카드만 받아요
    나중에 쇼핑하고 엘리베이터 타는데도 10여분 ....
    그리고 얼마나 멍청하게 설계를 했는지 엘리베이터도 너무 좁고...
    정말 짜증만땅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가게되네요
    근데 전처럼 목매고 살지는 않아요
    차츰 발 빼고 싶어요

  • 9.
    '06.6.10 11:40 PM (219.252.xxx.24)

    미국도 돈받는게 좀 까다롭더라구요 카드도 다 되는게 아니구
    그런데 아이키우는저로썬 싼게 많더라구요 아이용품들은 저렴하게 들어오는거같아요

  • 10. 저는
    '06.6.10 11:48 PM (221.153.xxx.109)

    비사고 싸고 차원을 떠나 식료품
    정말 화날적이 많아요
    가공식품 천지이고 살찌는 것 투성이라
    거기다 용량 또한 너무 살인적이라 애들이 걱정입니다
    그런 식료품은 없어도 무방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라
    뭐자랑이라고 살림돋보기에까지 올리는지 저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식품류는 ...
    애들이 그런것에 입맛길들여 질까 두렵습니다

  • 11. ..
    '06.6.11 12:39 AM (203.243.xxx.22)

    거기는 몇가족이 가서 그냥 한꺼번에 마구 사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저희는 두 식구 사는데 코스트코 가면 양들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구매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냥 생수,김자반 이런거나 사고..
    잘 가지도 않는데 환불할까 생각중이네요.

  • 12. ㅎㅎ
    '06.6.11 1:07 AM (222.109.xxx.121)

    저도 만원짜리 상품권이나 잔뜩 사다놓고 환불받을까 생각중입니다.
    아이 책이랑 치즈는 좀 좋은데
    나머지는 너무 대용량이에요..
    그리고 머핀은 믹스맛이 나고..
    초콜렛, 과자는 너무 살찌죠.
    수입육은.. 전 정말 별로더라구요.

  • 13. zz
    '06.6.11 9:07 AM (220.70.xxx.107)

    직원들 불친절하고
    계산하고 나올때마다 꼭 영수증 검사하는거는 넘 짜증납니다..

  • 14. 외국
    '06.6.11 9:26 AM (68.146.xxx.206)

    에서도 똑같이 해요. 한국이여서 그런건 아니구요...
    회원제 매장이쟎아요. 그래서 가격이 다른 곳보다 싼거구요...
    반품도 다른 곳에 비하면 엄청 쉽구....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 다 그렇겠죠...
    동네 마트는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구... 그렇쟎아요...
    저로서는 살꺼 다 사고 환불 받으시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 15. 코코
    '06.6.11 11:32 AM (59.128.xxx.108)

    다른 곳 보다 훨씬 싸거나 상품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다만 직원의 불친절함과 일부 손님들의 매너수준에 기분이 상하곤 합니다...

  • 16. ㅎㅎ
    '06.6.11 11:51 AM (221.139.xxx.126)

    전 케이크 종류가 젤 좋아요. 싸고 맛있고~ ㅎ
    근데 아직 싱글이라 그런지 그외에 다른것들은 사고싶어도 잘 못사겠어요. 너무 용량이 커서. 그나마 다행인건지.. ^^;

  • 17. 그래도..
    '06.6.11 11:58 AM (203.130.xxx.174)

    코스코는 대개가 생활용품 식료품 위주 잖아요...
    저는 백화점에서 몇십~몇백만원짜리 옷, 명품가방 ,구두...이런거 사는게 더 대담해 보여요...^^;;

  • 18. ..
    '06.6.11 1:22 PM (24.82.xxx.225)

    근데 너무 코스코 광고하시는 분들은 자제해 주심이....

  • 19. 원래
    '06.6.11 4:51 PM (218.153.xxx.39)

    어차피 보관이사까지 하시며 손보시는데

    자금이 부족한게 아니시라면 올수리하세요.

    32평이면 어찌보면 평생 사실수도 있고

    여긴 고치고 저긴 그냥 놔두면

    고친 부분만 보이는게 아니라 안고친 부분이

    더 두드러져보여요. 후즐그레하게요.

    자재를 조금 낮추시더라도 올수리에 한표!

    그리고 막상 짐 빼시면 거슬리는 부분이 많을꺼예요.

  • 20. 저는
    '06.6.11 6:18 PM (220.78.xxx.207)

    넘 재밌던데..

    세 달에 한 번 정도 가서 휴지, 키친타월, 수입고기, 세제, 치즈, 와인, 포도 등을 사오는데
    갈 때 마다 넘 신나요.

    삼십만원어치만 사도 카트가 넘치는데..백만원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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