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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빠는 요령이 있나요?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06-06-10 22:48:05

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 일이 걸레빨기거든요.
쉽게 하는 요령이 있을까요?

누군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기에 돌리라고 하던데
빨래 하는 통에 걸레를 돌리고 싶진 않고..(이게 괜찮은 방법인지 모르지만)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손목도 시원치 않은데 걸레빠는거 정말 힘겹거든요..-_-;;

한 수 가르쳐주세요..선배님들..^^




IP : 211.207.xxx.1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탁기에
    '06.6.10 10:48 PM (203.130.xxx.5)

    다 돌려요

  • 2. 저도
    '06.6.10 10:51 PM (218.158.xxx.158)

    세탁기 사용해요
    제가 빠는것 보다 100배는 깨끗하더라구ㅛㅇ

  • 3. 저는
    '06.6.10 10:55 PM (210.2.xxx.83)

    걸레빨기가 너무 힘들어서 수건걸래는 무겁고 힘들잖아요.
    부직포로 된 행주용으로 나온거 있잖아요. 이거 써요.
    분홍 노랑 파랑 이런색으로 나온 거요..
    빨기 편하고 쓰다가 버리기 쉽고 잘 딱기고 한줌이라 쓰기 편하고요..
    저도 세탁기엔 걸레 빨기가 싫어요..모아두는것도 지저분하고요;;

  • 4. 이것도 요령이라면
    '06.6.10 11:05 PM (58.238.xxx.65)

    요령이 될런지..아무리 생각해도 요령은 아닌 것 같네요^^
    그냥 걸레는 나오는 즉시~ 빨아요, 아님 락스세제 물에 담궈라도 두죠(즉시 빨 여건이 안되면)
    그리구 따뜻한 물에 박박박 빨래비누로 ... 깨끗하게 안 빨리면 락스로 마무리~
    대청소 하거나 귀찮으면 그냥 애벌로 대충 물에 헹궜따가 모아서 세탁기에 돌리기두 합니다..

  • 5. ..
    '06.6.10 11:06 PM (211.49.xxx.67)

    저는 걸레를 샤워기로 먼지를 다 털어내고 걸어 말립니다.
    그리고 모아지면 세탁기에 돌려요.
    발 매트,걸레,실내화,등등...

    그런데 요즘은 코인티슈도 자주 사용해요.
    걸레는 빨려면 힘이 들지만 코인티슈는 물에 슬슬 헹구어도 깨끗해지니까
    행주로 쓰던거 모아서 걸래로 쓰고
    너덜너덜해 질때까지 다 쓰다가 현관닦고 버립니다.

  • 6. 걸레를
    '06.6.10 11:14 PM (222.107.xxx.103)

    특별히 빠는 요령이 따로 있다기 보다는 그저 빨래비누 척척 치대어 손으로 빠는게 제일이죠
    그러니까 걸레를 타올 같은 큰거 말고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거 쓰면 빨기도 좀 편해요

  • 7. 제가
    '06.6.10 11:37 PM (211.108.xxx.165)

    요즘 걸레 빠는게 힘들어서 방망이를 하나살까 생각중입니다
    옛날에 방망이로 땅땅 두드려서 빨면 때가 잘지던 생각이나서요

  • 8. ..
    '06.6.10 11:51 PM (211.223.xxx.74)

    대충 물에 한번 헹궈서 찌끄러기같은거는 없애고
    세탁기에 세제놓고 돌려요.

  • 9. 저요
    '06.6.10 11:57 PM (58.226.xxx.149)

    행주용으로 나온 천원짜리 흰색 그거... 걸레로 쓰기 딱입니다
    여기저기서 사은품으로 받은 주방용 손타월두요
    걸레는 10개도넘는데 쓰고나서 대강 먼지털고 모았다가 발깔개와함께 세탁기로~~

  • 10. 웃자고...
    '06.6.11 12:30 AM (211.174.xxx.60)

    남편시켜요...==333

  • 11. 오래된 수건..
    '06.6.11 12:31 AM (203.170.xxx.38)

    전 수건 반잘라서 걸레로 써요, 빨기가 훨씬 수월해요..타올재질이 걸레질도 더 잘되는것같구요.

  • 12. 꿀벌
    '06.6.11 12:32 AM (211.210.xxx.33)

    재활용 비누로 빨면 정말 깨끗하게 됩니다
    특유의 재활용 비누 냄새가 나긴하지만 전 양말이랑 걸레 재활용 비누 사용하니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양말 빨때는 먼저 발바닥 부분에 물을 적셔서 비누를 먼저 칠하고 솔로 싹싹 문지르고 난후 치데는게 포인트...

  • 13. 행주비누
    '06.6.11 2:01 AM (59.14.xxx.83)

    전 일제 행주비누로 빨아요..락스에 담근것보다 더 깨끗하게 잘 빨아지더라구요

  • 14. 현석마미
    '06.6.11 1:00 PM (68.39.xxx.126)

    전 수건 색깔을 다 통일 시켜요...
    예전엔 분홍색 수건은 무조건 걸레로 만들었죠..
    그리곤 욕실에 대야를 하나 갖다놓고...걸레질 하고선 거기에 담아뒀다가 나중에 흐르는 물에 찌꺼기 털어내고 찜통에 옥시크린 뿌리고 걸레 넣고선 팍~팍~ 삶아요..
    그런다음 세제넣고 뜨거울 때 세탁기에 휙(이때 조심)붓고는 세탁기 마구마구 돌려줍니다..
    그럼 너무너무 깨끗한 수건(?)이 되어서 나온답니다..
    그리고 수건은 가위로 잘라주면...올도 그리 많이 풀리지 않아요..
    요새 수건이 넘 좋게 나와서...^^

  • 15. 오래된 수건2.
    '06.6.11 1:00 PM (211.54.xxx.234)

    저도 기능을 다한 수건을 반으로잘라 방닦는데 사용합니다.
    물에 잘씻기고 팍팍 삶아도 되구요

    침대밑 먼지들은 가끔 은성 극세사 밀대로 사용하고
    세탁기엔 걸레 못빨겠더라구요 생각을 바꾸면 편할수도 있는데
    옷빠는 세탁기속엔 이상하게 넣으면 안될거 같아서....^^;;

  • 16. 좋은 걸레를
    '06.6.11 1:39 PM (58.120.xxx.211)

    소송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이 정도로는 소송감이 아니라고요?

    그냥 혼자 검색한 걸로 그치지 마시고
    좀더 잘 알아 보세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라는 곳이 있어요
    젊은 분들은 잘 모를수도 있는데
    여성의 권익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로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한 곳이죠
    고 이태영 여사가 시작한 곳.
    많은 여성권익단체의 모태 같은 곳 입니다.

    법률상담을 하고 절차도 자세히 알려 줍니다.
    변호사들이 돌아가며 상담해주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아직도 명실상부하게 최고의 상담기관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무료 운영되고 있고요.
    전화해서 예약한 뒤에 방문해서 면접 상담 합니다.
    전화만으로는 안하고요.

    지방에도 지부같은 형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아요
    거기에 지금 쓴 내용가지고 상담하세요

    게임중독...만만치 않아요
    약물이나 알콜이나 게임이나...다 뇌의 기전에 작용하는 거라서.
    무언가 중독을 그것도 본인 스스로가 아니라 타인이 고치려면
    거의 인생 전체를 걸다시피 해야해요
    노력과 시간과 돈과 정성과.... 등등
    그럴만한 가치가 잇을까요?
    결과도 확실치 않은데?
    본인이 중독치료를 결심해도 결과가 좋지 않은게 중독인데,...
    하물며 남편을 아내의 입장에서?
    가장 강.약이 확실한 입장에서?

    전 그 노력과 정성과 시간을 자신을 위해서 쓰라고 하고 싶네요
    그게 결과가 몇배 더 좋을걸요
    애한테도 그렇고.

    그냥 위의 기관에 절차 밟아서 이혼하시고
    양육비 받고, 정부 도움 받고, 자립의 노력을 하시지요
    몇년 후에 보면 그쪽이 더 보람있고 결과가 좋을 거 같은데요.

  • 17.
    '06.6.11 4:16 PM (59.5.xxx.131)

    혹시 집에 안 쓰는 수건이나 오래되었거나 낡은 면티 등이 많으면,
    좀 작게 잘라서, 1회용 걸레로 만드세요. 정말 편하고 좋아요.

  • 18. 때미는비누
    '06.6.11 4:19 PM (59.28.xxx.48)

    로 걸레에 치대는 동안 때가 반 이상은 빠집디다.
    전 몸에 안 좋다길래 걸레 빠는데 쓰다보이 오홋~장난 아니던데요.
    치대곤 좀 이따가 설렁설렁 헹구면 끝.
    함 해보세요~

  • 19. ^-^
    '06.6.11 11:39 PM (211.207.xxx.117)

    원글입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모두 적어두고 참고할게요..

  • 20. ...
    '06.6.12 2:48 AM (220.120.xxx.53)

    인컴이 많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돈을 모으는건 절약밖에 없죠.
    제가 알아주는 짠순이거든요.
    대학다닐때 알바해서 대학원 졸업할때 오천 모았어요. 안쓰고 안먹고 안입고.
    그거 종자돈으로 굴리고 직장생활해서 모으고 지금 삼십대 중반인데 자산 십억대 넘습니다.

    젊은시절 다들 자기 생활에서 뭐는 필요하고 어쩌고 나한테 훈수두던 사람들.
    지금 제 재산의 십분의 일도 없는 사람 많아요.
    물론 젊은 시절 돈모으느라 놓친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후회는 없구요.
    지금은 여행도많이 다니고 나름대로 기부도 하고 좀 여유롭게 삽니다.
    그래도 일단 돈이 모이니 그냥 놔둬도 불어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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