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배가 너무 아파서(그전에도 아프긴 했는데..)참을성이 있는 건지 미련한건지..계속 참고 있다
가 못참겠어서 병원을 갔는데..자궁외 임신이어서 응급수술을 했어요.
초음파 보던 선생님이..아프기도 많이 아팠을텐데...하시더라구요..^^;
수술하고 나서는 회복실에서 혈압이 너무 낮아서 한참을 있었구요..주사 맞고 했는데도 혈압이 잘 안오른
다고 막 걱정하는 소리 들리더라구요.(80에 40이었거든요.)
복강경으로 해서 생각보다는 몸이 괜찮은데...근데 지금도 혈압이 낮은거 같아요.
오늘 실밥 뽑으러 병원 가서 혈압을 재봤는데 95에 60이면 좀 낮은 거죠?
수술하고 3일만에 퇴원하고 그냥 쉬엄 쉬엄 집안일을 했는데..그냥 문득 몸조리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
어서요.
몸조리는 애 낳고 한거 밖에 없어서..이런 수술 하고는 어떻게 몸조리 하세요?
나중에 더 나이 먹어서 고생하는거 아닌가..그런 걱정이 되네요..
생각없다고 혼내지 마시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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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수술했는데요..
수술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6-06-09 21:33:07
IP : 211.204.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6.6.9 9:41 PM (59.11.xxx.71)전 수술 담날 퇴원했는데요.. ㅎㅎㅎ
그것도 애낳는 거랑 별다를바 없다고해서..
잘 먹고..잘쉬고... 한약 먹었어요....
한 일주일정돈 일 못하겠더라고요.. 배가 너무 땡겨서리...2. 그냥
'06.6.10 7:13 AM (136.159.xxx.20)보통 수술도 배수술인 경우엔 2주정도는 힘든일 못하게 하쟎아요.
무거운 것 못들게 하고..
윗분 말씀대로 배도 땡기고..,
수술 자리도 아직 다 아물지 않았을터인데..,
애 낳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잘 쉬고 잘 드세요(수술하면 피 흘리쟎아요).3. ..
'06.6.10 3:55 PM (61.98.xxx.53)95에 60이면 정상이에요
저도 신경쓰고 힘들땐 그런데요 병원에선 정상이래요
많이 쉬고 몸조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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