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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했어요..축하해주세요..
작년 2월에 외국계반도체회사다니다가.. 사정이 여의치않아 (결과적회사사정..) 퇴사를 하게되었어요.
몇개월더 다닐까하다가 회사가 넘 얄밉다가도.. 노처녀 미혼인데.. 회사를 그만두니 막막하기도 했었어요.
그러다가 울남편을 만나서 만난지 육개월만에 결혼하구 (작년11월).
전업주부의 길을 걷다가. 취업하려구 몇군데 소개받고 진행했었는데, 참 취업안되더라구요.
제일 기피하는대상이 애없는 기혼이라며. 제가 면접본곳중 한곳은 저 대신 26살의 미국에서 살다온 아가씨를 채용했더군요. 거기 부서장이 저는 기혼이라 안된데요.. 한마디로 아줌마는 싫타고.
그래서 포기하던중 전에 다니던회사랑 동종업계중 훠얼씬 좋은회사에서 지인소개로 인터뷰보고..
최종 담주부터 출근하기로 했어요.
지금 울남편하고 얼떨떨하기도하구 좋키도하구 해서 저녁 외식하고 (앗백) 왔네요.
일년넘게 쉬다가 출근하려니.. 떨리기도하구 좀더 쉬고싶기도한데, 여러가지로 일을해야하기에.
사실 넘 감사해요. 그리구 걱정은 외국이랑 주로 일을하는데..영어가 많이 딸리네요..흑
여러분 함께 기뻐해주시구요. 같은경험 있으신분.. 조언부탁해요.
1. 재취업
'06.6.9 12:12 AM (125.181.xxx.221)정말 힘든데...
실력이 출중하신가봐요...
축하드립니다.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 무한대 ^^2. .
'06.6.9 12:27 AM (61.82.xxx.89)앗 , 저랑 동갑이시다, 방가방가 히히,, 축하드려요, 저도요즘 일하고싶은데, ㅎㅎ
3. 결혼그리구퇴직후일년
'06.6.9 12:47 AM (211.58.xxx.242)두분 고마워요~~~~~~~~ 저 축하해주신거 곱하기 100배 행복한일 있으실 거예요
4. 축하~
'06.6.9 8:08 AM (222.96.xxx.236)축하드립니다.근데 왜 애 없는 기혼이 젤 기피 대상인가요? 궁금하네요.
저는 아기 있는 기혼인데 곧 재취업하려고 하거든요.제 생각엔 오히려 아기 있는 기혼을
꺼릴꺼 같은데..5. 축하해용
'06.6.9 8:35 AM (125.185.xxx.208)저도 애없는 기혼이라 기피대상 1호로 계속 백조놀이중이에요..
차라리 애가 있으면 애 맡기고 출근하면 되지만, 애가 없으면 언제 임신이라고 입덧이니, 유산기가 보이니, 출산이니 하면서 그만둘지 모르기 때문에 회사들이 꺼리더라구요..
심지어 재취업훈련원에서도 꺼리던데요. 몇군데에서 거절당했어요. 그런 곳도 임신하면 그만두거나 힘들다며 제대로 안배우는 임신예정자(?)들 때문에 피해입는다고..정말 치사하고 아니꼽더라구요. 축복받아야할 미래의 아기가 생기기도전에 천덕꾸러기 받는 것 같아서 속상했어요.
원글님 정말 축하드리구요..저도 좋은 직장 다시 구했으면 좋겠네요..^^6. 축하해요
'06.6.9 10:14 AM (220.73.xxx.99)부럽습니다.
저는 재취업 하자니 애도 눈에 밟히고
그러다 보니 둘째가 생기고....ㅎㅎ
이러다 계속 집에 눌러 앉을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집에 있는게 좋기도 한..
아주 우유부단한 아줌이예요.
동갑이시고...능력도 좋으시고...부럽습니다.7. 축하만땅
'06.6.9 2:15 PM (24.70.xxx.203)정말 축하드려요~!!!
결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너무 잘 알기에
정말 정말 더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세요
추카추카!!!8. 바이올린쌤
'06.6.9 3:55 PM (211.205.xxx.167)언니! 제가 아는 그 언니신가요?
그렇담 어서 전화를 주세요.
언니의 좋은 소식을 목빼고 기다립니다.9. 아웅
'06.6.9 4:38 PM (58.143.xxx.197)좋으시겠네요 .....아줌마가 일 더 잘한다는거 보여주세요 !!
10. 저두 그랬어요.
'06.6.9 4:49 PM (211.41.xxx.208)애 낳으면 애는 누가 기를 꺼냐면서 안좋아하더라구요.
아니 그럼 아예 첨부터 어린애들을 면접을 볼꺼시지...
몇번 이런식의 면접을 본 후엔 맘 접고 전업의 길에 뛰어들었습니다.
좌우당간 이 취업난 속에 재취업을 하셨다니 무한축하드리옵니다~!!!11. 원글이..
'06.6.9 5:06 PM (211.58.xxx.135)축하해줘서 넘 고마워요..
우리나라..일하고싶은 여성들 모두 일하는 세상이 왔음좋켔어요..
그리고 바이올린샘님... 저랑 아는분 아니신거 같아요.
그분도 꼭 취업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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