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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전세를 놓는데 도배 장판을 저희가 해 주어야 하나요?

돼지댁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06-06-07 20:43:07
분당에 있는 빌라를 사게 되었어요. 집주인이 살고 있었는데 살면서 10년동안 전혀 손을 안 댔거든요.
벽지도 변색되고, 찢어지고 도배도 물론이구요. 세입자가 들어온다면 새로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상태이긴 해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저희가 도배 장판을 해 주어야 한다네요.
서울 분당에서 1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거든요...
부동산에서는 집주인이 해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음... 전세가 지금 잘 안 나가나봐요... 그래서 그런건지...

저흰 정말 통장에 있는 돈 탁탁 털어서 대출까지 해서 산 집인데, 자꾸 추가지출이 있으니 속상하기도 하네요...

요즘 추세가 어떤가요...
IP : 125.57.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6.6.7 8:48 PM (211.207.xxx.185)

    집 나름이지만, 저희는 들어올때 집주인이 해주던데요. ^^;

  • 2. ..
    '06.6.7 8:48 PM (211.179.xxx.9)

    도배,장판을 해놓아 깨끗한 집으로 꾸미면 아무래도 집이 빨리 나가기때문에
    부동산에서 그리 권한답니다.
    도배, 장판 싱크 새로 해놓고 가격 약간 올려받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3. ....
    '06.6.7 8:50 PM (218.49.xxx.34)

    살다가 중간엔 안해 주지만 처음 들어갈땐 다 해주던걸요

  • 4. ....
    '06.6.7 8:51 PM (58.227.xxx.74)

    저는 전세살때 우리가 했는데....

  • 5. 나름
    '06.6.7 8:52 PM (222.234.xxx.161)

    영어교과서를 소리내서 날마다 3번씩 읽고 한 번 본문 쓰기 해보세요.
    다 하면 당근을 줍니다. 달콤한 빵한조각이든, 초콜릿 한개든, 엉덩이를 두드려 주든.^^

  • 6. ...
    '06.6.7 8:56 PM (218.159.xxx.91)

    월세는 집주인이 도배,장판 모두 해 주고 월세를 받는데 전세는 굳이 해 주지 않아도 되지만
    전세금을 올려 받거나 집이 잘 나가지 않는 경우 집주인이 해주는 경우도 있더군요. 저희도 세입자가
    도배를 해 달라고 졸라서 해 주었습니다. 단, 전세계약기간 만료 이전에 집을 빼달라면 그 때 도배값을
    받겠다고 명시를 해 놓았습니다.

  • 7. 코스코
    '06.6.7 9:00 PM (222.106.xxx.88)

    제가 전세들어 사는 사람입장에서는요
    벽지도 다 찢어진집 들어가보면 세들고 싶지 않아요
    한편으로는 내 집도 아닌데, 들어가 2년만 살다가 나갈수도 있는데
    지저분한집 2년 살라고 내돈들여 뜯어고치고
    나갈때되면 들어올때보다 더 깨끝하게 해놓고 나갈라면 억울할꺼 같아요
    보통 집 주인들이 내가 살고있는동안에 뭐가 망가지면 나중에 이사나갈때 보증금에서 빼더군요
    그럼 처음 들어갈때보다 좋게해놓고 나가면 보증금에 보태주는건 아니잔아요
    불공평한거 같은데요...

  • 8. ..
    '06.6.7 9:09 PM (218.52.xxx.240)

    저 분당사는데요,
    분당은 전세도 도배, 장판 안해준다고 그러던데....

  • 9. ..
    '06.6.7 9:11 PM (59.14.xxx.230)

    중부 지방에서는 원래 안해주지만 전세가 잘 안가니까 잘 나가게 하려고 그렇게 권하나 보네요.
    원글님께서 판단하셔서 안해도 나갈 것 같으면 안하시면 되고 해서라도 빨리 전세 놓고 싶으시면
    하시는 거죠.
    그런데 저는 전세집을 여러 군데 정도 살아봤는데 모두 오랫동안 전세 놓은 집이라 굉장히 지저분했지만 한번도 주인이 도배 장판 해 준 적 없어요. 그래서 모두 우리가 도배하고 들어갔네요.
    월세 한 번 살 때는 주인이 해 줬지만요. 월세는 원래 해주는 거니까...

  • 10. - -;;
    '06.6.7 9:50 PM (59.9.xxx.176)

    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당연한거 아닌가 싶어서여...
    그래두 2~3년은 살아야는데 도배랑 장판이 새로 안된 집에 드러가게 되나여..?
    저도 여지껏 집걱정 안하다가 이유가 잇어서 전세를 몇년 얻어야 하는 경우인데
    저라면 도배장판 안된집은 안 드러갈거 같아여...

  • 11. 빌라
    '06.6.7 10:09 PM (59.29.xxx.188)

    의 경우엔 주인이 해주는 곳이 많더군요.
    아파트면 모를까 빌라의 경우엔 신축 아님 잘 안나가거든요.
    게다가 빌라는 나중에 나갈 때 방이 잘 안빠질 수도 있다-라는 불안감에 위치가 좋아 수요가 보장 된 곳 아님 좀 꺼리는 경향들이 있으니 보완해서 집이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괜챦은 것 같아요.
    도배(일반합지) 하는 돈이나 전세가 안나가서 전세보증금으로 인해 발생되는 금융소득의 손실분이나 비슷 할 거 같아요.

  • 12. 전세가...
    '06.6.7 11:26 PM (61.255.xxx.3)

    주인이 해주는게 원칙인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구요
    10년동안 손 안댄 집이라면 도배 장판을 싹 해놓으셔야 전세가 잘 나갈것 같네요
    세입자 입장에서, 아파트도 아닌 빌라를 선택할때는 아파트에 없는 장점들이 있어야 하는데
    집보러 갔더니, 변색되고 찢어진 벽지라면 어차피 내돈주고 도배장판 할 생각이었다해도
    굳이 그런 집은 안얻을 것 같아요
    보기에 낡아보이고 더러워보이는 집하고 깨끗하고 새로 손본 거 티나는 집하고 다르잖아요

  • 13. 빌라니까
    '06.6.7 11:33 PM (59.11.xxx.103)

    그리고 지금이 비수기이죠.
    한참 이사철에는 안 해 주어도 집 나가지만 아마 지금 또 빌라는 해 주셔야 집 나갈 거예요

  • 14. 도배만
    '06.6.8 11:11 AM (222.234.xxx.69)

    저는 도배만 해줬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깐 주인이 해줘야 한다고 다들 그러던데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했습니다.
    월세 꼬박꼬박 받는데 한달 안받은셈 치자 싶었지요.
    전세라도 뭐 자금 활용을 생각한다면 그정도 인심은 쓰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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