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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불은 왜 터나요?

^^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06-06-05 16:35:22
컴퓨터하는 방 맞은편이 다른동 베란다가 훤하니 다 보입니다.
날씨 좋으니 이불 너는 집이 몇집 있습니다.
한4~5집..다른집은 널줄 몰라서 안널까요?

바로 보이는 한집은 뭘로 탁탁 쳐가면서 무지 털고 널고 해대네요..
아랫집 비위도 좋아라..만약에 아랫집 이불을 널었다면 그먼지 고대로 내려가겠네요.

그리고 베란다 빨래줄에 널어도 잘 마를 이날씨에
왜 굳이 옷걸이에 해서 베란다 밖 난간에 지저분하게 걸어놓을까요?

이상하게 꼭..그런집만 그러네요..
이불 너는집이 빨래도 옷걸이에 널어 베란다 밖으로 주렁주렁..

청소기 이용하면 되잖아요..팍팍 거리면서 이불 청소해주는거..
돈이 들더라도 다같이 사는 예의라고 할수 있을텐데..
IP : 58.227.xxx.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5 4:40 PM (211.197.xxx.156)

    하룻밤 덮거나 깐 이불 털어보면 의외로 먼지가 많아요.
    특히 아이들이 아토피 등의 알러지 질환있는 집은 먼지관리가 필수구요.
    그리고 햇빛에 바로 이불말리면 살균 효과도 있구요.
    태양광선... 돈안드는 자연살균제라잖아요.
    저는 이불털고 말리는것 그렇게 못봐줄것 아니라고 봅니다.
    애가 워낙 고생했기때문에요.

  • 2. 저는
    '06.6.5 4:43 PM (220.88.xxx.71)

    청소기를 더 못믿겠던데....^^;; 카펫이나 간간히 할까

  • 3. ....
    '06.6.5 4:43 PM (218.49.xxx.34)

    고층에 살면서 아랫층 아랑곳없이 털어 대는 인물들 제대로 즐~~~이지요

  • 4. 몰상식
    '06.6.5 4:49 PM (218.232.xxx.25)

    사람이 지나가도 대 놓고 이불털어요,,
    지나가는 사람은 속도 좋지,,
    복도식 아파트인데, 돗자리를 아예 걸쳐 놓고 이불 주구장창 널어놓는 그 집,, 정말이지
    뭐라고 써서 현관에 붙여주고 싶다니까요,, 어흐,,

  • 5. 전..
    '06.6.5 4:53 PM (218.148.xxx.48)

    전..주택 살아서 그런가..
    이불 널어 놓는거..문제 되나요?
    터는거야 그렇다 쳐도...

    어디서간 본 안내문구가 생각 나네요
    우리 아파트는 고가의 아파트라서
    이불을 널면 이미지가 안 좋으니 널지 말라고..

    전..지나가다 보면
    해 있는 날 이불 널어 놓은 집 보면
    되게 부지런 하구나..란 생각 드는데..

  • 6. 나도..
    '06.6.5 5:29 PM (222.233.xxx.48)

    전..님과 같은 의견인데.. 근데 이불 안털고 살 긴 좀 그렇지 않나요? 근데 아파트는 정말 우리집에서 이불털면 위아래층 모두 영향이 미치기는 하겠네요..

  • 7. 필요해요.
    '06.6.5 5:33 PM (219.248.xxx.179)

    아파트에서 좀 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진드기먼지는 일광욕을 해야 죽고
    죽은 찌꺼지 털어야 떨어진답니다,

    그러니 날씨 좋을때 널고 털고 꼭 필요하긴해요.

  • 8. ,
    '06.6.5 5:54 PM (24.82.xxx.47)

    정 털고 싶으시면 집안에서 털고 청소기 돌리세요
    정말 자신에게 필요해도 남에게 해가 되는 사실은 생각 안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이불을 베란다 밖으로 걸쳐 놓으시는 분 ...정말 욕 나옵니다
    무식한 티를 내는 것이구요
    제발 아파트에서 이불 털지 마세요
    터는 님 뒤에서 욕하는 소리가 들리실 것 같아요

  • 9. ..
    '06.6.5 6:33 PM (211.214.xxx.187)

    저는 위층에서 하루도 안빠지고 이불을 털어서 엄청 짜증이 났어요..
    겨울은 그래도 문을 닫고 있어서 괜찮은데...여름은 정말 너무 짜증나지요~
    그래도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엘레베이트에서 만났는데..자기애들 두명이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하루도 이불안털면 애들이 잠을 못잔다네요..
    그말듣고 그냥 이해하고 살고 있어요...

  • 10. ..ㅠ.ㅠ
    '06.6.5 7:58 PM (222.121.xxx.181)

    제가 알러지 비염이 있어서 가끔 안 털어주면 밤새 재채기 하느라 정신없어요...ㅠ.ㅠ
    그래도 집안에서 털어요....ㅠ.ㅠ

  • 11. ..
    '06.6.5 10:49 PM (218.50.xxx.127)

    입금했어요

  • 12. ..
    '06.6.5 11:43 PM (211.105.xxx.233)

    이불 너는게 보기 안좋아서 짜증내시는건가요?
    이불 털어서 아랫집에 먼지들어가게 하는건 저도 민폐라고 생각하지만,
    해좋은날 널어놓은집 보면 참 부지런한 주부구나 싶던데요.

    날 좋은날 이불 널어놓은것(터는거 말씀드리는거 아님.
    저도 터는건 아랫집에 양해를 구해야한다고 생각)
    을 무식하다고 하니..님 눈에 보기 좋지 않은건 다 무식한건가요?

    팍팍거리면서 청소해준다는 청소기로 이불밀고 한번 털어보세요 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아기 있는집, 비염환자있는집..님이 모르는 많은 사연을 가진 사람이 세상엔 살고 있습니다.
    게을러서 전 이불 널지 않습니다만 베란다에 널어놓은게 그리 못봐줄정도인지....

  • 13. ..
    '06.6.6 12:04 AM (59.187.xxx.38)

    우리집 꼬마 천식+알레르기+비염+아토피 세트메뉴로 있었습니다.
    찢어지는 어미 심정, 그렇게 낳았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하는 여자 심정 이해해주세요.
    집에 온갖 도구 다 있습니다. 털고, 열내고....
    그래도 일광소독만 한 것 없습니다. 터는 건 놀이터 철봉을 많이 이용하겠습니다.

  • 14. .....
    '06.6.6 12:31 AM (211.217.xxx.214)

    침구를 일광소독하는 게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나요?
    침구를 널어놓은 집을 보면 사람 냄새 나고 좋던데....
    물론 부유층 동네에서는 너무 서민적인 풍경이라 싫어하겠죠.
    서민은 서민끼리 살고 부자는 부자끼리 살아야 하는데
    중간층이 문제네요.

  • 15. 게다가
    '06.6.6 4:08 AM (222.121.xxx.187)

    햇빛은 직접 받아야 소독이 된데요.. 유리창은 통해 들어오는 빛은 소용이 없다네요..
    저도 애기 아토피가 있어서 터는데요.. 낮엔 혹시 아래층 문열고 있을까봐 조심스러워 밤에 털던지 아니면 계닥에 나가서 털어요..
    게을러서 날좋을때 널어놓지는 못해봤어요..^^;

  • 16. m
    '06.6.6 10:51 AM (220.88.xxx.143)

    저번에 티비에 나왔는데 이불 터는게 더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불 털면 진드기들이 분해돼서 더 비염에 안 좋대요.
    세탁하는게 제일이래요.

  • 17. 위 점2개님
    '06.6.7 7:24 PM (211.210.xxx.154)

    왜 놀이터 철봉?
    우리아이, 댁의 세포찌꺼기 이불먼지 진드기를 놀이터에서도 먹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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