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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나니 더 기분 나쁘내요.
그 아저씨는 미리 몇시에서 몇시사이에 간다고 전화 하는것도 아니고
항상 집 밑에서 전화해서
"지금 택배 올라가니 문 열어 놓으세요."
"네."
"문 활짝 열어 놓으세요."
"네" 그러세요.
그런데 어제는 오시더니 물건 한꺼번에 주문 하라네요.
내가 매일 온다고.
그것도 웃으면서 하는 농담이 아니고 정색을 해서...
그 아저씨 가고 나니
남편이 나와서 "왜,뭐 주문 했는데?"하더군요.
남편은 제가 집에서 맨날 뭘 사대는 줄 알거 아니예요.
순간 좀 미안 하더라구요.
사실 거의 매일 택배는 와요.
하지만 항상 그 택배회사에서만 오는게 아니라 오는 택배 회사가 여러군데죠.
이곳 장터에서도
홈쇼핑,인터넷 쇼핑 돌다 보면 이것 저것 사게 되네요.
하지만 이 물건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 그때 주문 하는거지
그걸 한꺼번에 몰아서 주문 할 수도 없는거고,
또 같은날 주문한 것도 제품이 다르면 배송일이 다른 것 어쩔 수 없고,
그렇다고 받는 입장이니 택배 회사를 제가 다른곳으로 정할 수도 없고,
참 난감 하네요.
오늘도 한 가지 올것이 있는데 배송 조회하니 대한 통운 이네요.
벌써 부터 가슴이 답답합니다.
아저씨 오셔서 또 한 말씀 하시면 어떻해야 하나 걱정이 앞섭니다.
택배 아저씨 무서워 물건 주문 할때 어느 택배로 오는지부터 알아보고 주문하든지 말든지 해야하나...
1. 택배
'06.6.3 10:21 AM (220.88.xxx.134)택배사에 소속 되어 있지만, 각자 개인 자영업자분들 이랍니다.
2. 그 분
'06.6.3 10:22 AM (59.7.xxx.144)이상하시네요
택배는 건당으로 입금되는건데...많을수록 본인한테 좋은거거든요
저도 택배사 선별해서 받고싶지만
보내는분의 권한이라서 ㅋㅋㅋ
혹여 너무 무거웠던건 아니예요?^^
구래서 아자씨 화나셨는가보네요 ㅋㅋㅋ
참 그리고 택배갈때마다 일일이 전화는 다 못드려요
그건 제가 아는분이 해서 알거든요
전화비 본사에서 지원되는거 아니고 본인부담인데..
하루물량데로 다 전화했다가는 아마도 그분 월급받아갈꺼 없을껄요^^
어쨌든 오늘 오시면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잔내면서 수고하신다고
말씀전해보세요 한결 부드러울꺼예요
웃으며 주고받는 말 한마디로 서로 기분좋은거잖아요^^3. 울동네 노랑택배
'06.6.3 10:37 AM (124.59.xxx.45)아저씨 참 친절하십니다. 착불인 경우도 사람없으면 나중에 받아가겠다고 어디어디에 잘 숨겨뒀노라고 전화 꼬옥 주십니다.연삼일을 쭈욱 그분이 오셨더라구요. 웃는 모습이시던데....
4. ^^;
'06.6.3 10:47 AM (203.251.xxx.67)택배아저씨가 저러실 수 도 있네요...-_-;
저는 맞벌이라 경비실에 자주 맡겨서 경비아저씨 짜증내셔서 저 쉬는날에 맞춰 배송을 요구한다는..ㅠㅡㅠ5. 정말
'06.6.3 10:49 AM (61.79.xxx.239)있긴해요...
일단 가죽이 부드럽고 신이 꽉 끼이지 않아야하구요...
신었을때 발등의 살이 압박을 안느껴야해요
힐은 앞으로 쏠려서 신과 발등이 닿이는부분이 자극을 하면 아프더라구요...6. 그래서
'06.6.3 10:59 AM (202.30.xxx.243)시각장애인 행사가서, "장애인중에 시각장애인이 가장 뛰어나서 얼마든지 큰일 할 수 있다" 라고 덕담 한 것 트집잡는 것이 정책 선거인가요 ? 그런 걸 네가티브라고 하는 것이고요.
호적 장난까지 쳐가면서 불법으로 국가 4대의무를 회피한 것을 확인하는 것은 검증이라고 하는 겁니다. 당연히 공직에 나왔으면 해명을 해야지요.7. ..
'06.6.3 12:00 PM (58.73.xxx.35)웃긴 아저씨네..
어차피 내가 배송료 내고 정당하게 시킨건데
자기가 뭔데 한꺼번에 시키라니 마라니...
만약 무료배송 상품이라도, 판매자 측에서라도
배송료는 내는거 아니에요.
자긴 월급받고 지 일만 하면 되지 별일을 다 참견하구 난리십니다8. 물건
'06.6.3 1:14 PM (58.143.xxx.58)택배 기다리는것도 일이라 되도록 주문 안하는데 며칠전에 한건 주문한게 바로 오늘 온다네요
우리집은 왜 항상 어중간한 시간에 와서 볼일도 못보게 되는지 .......쩝9. 이상한
'06.6.3 1:56 PM (61.85.xxx.234)아저씨 맞네요.
택ㅐ가 개인사업이든 회사소속이든 건당 수수료 받는거지 싶은데..
회사에도 얘기하고, 택배 아저씨한테도 얘기해서 다른 아저씨 보내 달라고 하시든지요.
참..황당하네요. 자기가 일하기 싫으면 택배를 하지를 말든지, 다른 아저씨를 보내든지..10. 원글쓴이
'06.6.3 6:18 PM (219.254.xxx.31)오늘도 택배 아저씨 다녀 가셨네요.
제가 마트 간 사이 오셨다 가셨는데
저희 아이보고 이제 주문 할거 없냐고 하더래요.
어제는 물론 오늘도 아주 가벼운 거랍니다.11. 저도
'06.6.3 9:37 PM (221.146.xxx.96)전에 물어보니 물건 배달은 수입에 아무 상관 없다고 하시네요.
무료봉사래요.
물건 보내는 것만이 수입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12. 참
'06.6.4 12:33 AM (61.76.xxx.173)나가사키 짬뽕...
13. 헐..
'06.6.4 11:26 PM (125.209.xxx.198)물건 사실 적에 판매자에게 "대한통운은 피해주세요!"라고 요청이라도 해야겠네요. 아님.. 택배아저씨한테 "요새 날씨 덥죠? 수고 많으시네요.."라며 음료수라도 하나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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