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데리고 케러비안베이 가면 힘들까요?
수영장기저귀 차고 가야겠지요.
그런데 수영장기저귀는 몇개정도 필요할까요?
1. 아직
'06.6.2 11:08 AM (222.99.xxx.252)어린데, 그런 곳은 삼가하심이 좋지 않나요?
별의별 사람이 다 들어오고, 악의에서가 아니라, 어린 아이들은 물 속에 쉬하는 일도 있을거고...
게다가 약품처리된 물인데다가 그런 곳이 매일매일 물을 갈리도 만무하고...
차라리 물놀이는 조금만 참으셨다가 바닷가 잠깐 다녀오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특히나 케리비안 베이는 아기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적습니다.2. 건강한 아이라면
'06.6.2 11:20 AM (222.108.xxx.174)가도 무방할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놀지 않는 것은 필수겠죠.
울 첫째는 잔병치레 없는 우량아라서 돌 전에도 아산 스파비스, 캐러비안 베이 등을 드나들었는데요. 둘쨰녀석은 약간 잔병치레를 해서 15개월인 요새에 슬슬 나다닌답니다.
그리고 애 데리고 가면 이전처럼 놀 수 없는 것은 아시죠? 여기저기 가고 싶어도 유아풀에서만 놀아야 하고 딴 거 먹고 싶어도 애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만 시켜야 하고.
그리고 좀 용감한 아이라면 실내풀 위층의 이벤트탕 같이 뜨뜻한 데도 좋아요. 다만 본전 뽑으실 생각은 접으세요. 그런 데 갔다와서 탈나는 아이도 많거든요.3. 8개월이면
'06.6.2 11:21 AM (220.75.xxx.17)8개월이면 데려갈만 합니다.
유아용 튜브 태우면 재밌어해요
실외 수영장 수질이야 그닥 좋을거 없지만 한 30분 놀려주고 간단히 물뿌려 샤워 시키고 몇번 들락 날락은 할만해요
수영장 귀저귀야 내년에도 쓸수 있으니 넉넉히 준비하세요.4. 애보다
'06.6.2 11:23 AM (221.138.xxx.103)애보다 엄마가 더 힘듭니다. 동네 실내 수영장에 가세요....경험상 말씀드립니다.
5. ...
'06.6.2 12:12 PM (221.142.xxx.149)8개월짜리 종일 안고 다니시면 생고생 아니시겠습니까? 혹 미끄러워 넘어지기라도 하면..
돌지나 제대로 걷기전엔 캐러비안 비추 입니다..사람많고 어지럽고..차라리 아산 스파비스나
이천 테르마덴 데려가세요..아담하고 가족끼리 놀기 부담 없습니다..
수영장 기저귀는 한두개정도 만 있으심 됩니다..(혹시 크거 할지 모르니.한개 버릴 생각 하시고)6. 작년에
'06.6.2 1:44 PM (58.77.xxx.6)작년 6월달에 3커플이 캐러비안 갔는데요. 그중에 한커플은 애기 대리구 왔어요. 8개월에서 9개월 다되어
가는 시기였죠. 어린이 풀장에서 놀고 실내에서 놀고 번갈아 가면서 애기 봐 주고 하니깐 괜찮았고 방갈로에서 한두시간 애기 재우고 엄마도 같이 쉬게 하고 중간 중간 기저귀 확인하고 우유주고하더군요.
원글님께도 애기 봐주거나 짐 덜어줄분 몇명 안간다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아무래도 아기때문에 제약이 좀 있었고 그래도 잼있게 논거라고 말은 했지만 안스러웠으니까요...
어쨋든 작년엔 의외로 젓먹이 애기 데려온 부부들 많이 보였어요.7. 힘들어요.
'06.6.3 9:45 AM (222.121.xxx.183)힘드실텐데...엄마가요.
다른분도 놀러온 분인데 폐 끼칠수 없으니 내내 안고 계셔야 할텐데...미끄러운곳에서 8개월 아기 안고 살금살금 다니기 보통 어려운게 아니지요.
놀러가는게 아니라 체력테스트하러 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