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애들 재우고 신랑하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시작했네요
요새 몸이 좀 불어서 츄리닝에 모자까지 개비했걸랑요.
맘 단단히 먹었죠!
10시쯤 나가서 11시까지 걷다 뛰다 하며 한시간을 땀을빼고 씻으니
기분이 상쾌하고 흐뭇하고...
근데요 잠이 안오는거에요
누워있으니까 뱃가죽이 둘러붙은거처럼 배고파 죽겠더라구요
옆을 슬쩍 돌아보니 신랑도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네요
"배고파"했더니 씩 웃으면서 "나두~"
12시에 우리부부 라면을 두개씩이나 끓여먹고서야 편하게 잠이 들었답니다
에구~ 오늘아침 우리부부 운동전보다 더 퉁퉁해져있네요~~
올저녁엔 운동을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동한 보람이 ~ㅎㅎ
이놈의 식욕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6-06-02 10:37:43
IP : 211.255.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운동
'06.6.2 11:04 AM (58.238.xxx.123)계속 하시고요..
차차 라면 드시지 말고 오이나 토마토로 드세요..
우유한잔,물로 대신해야 잠도오고 체중도 감소되는데 자신과의 싸움이죠.....
계속하시고 일주일만 참아보시면 효과보실거예요,,
좋은소식 기다릴께요~~~~~~~~~~~~~~2. 아휴..
'06.6.2 11:07 AM (222.107.xxx.100)제가 다 아깝네요
정말 우유한잔이나 아님
녹차가루 따듯한 물에 타 마시거나
아무튼 제발 살 안찌는걸로 드세요
제발제발~아까워아까워3. 그러나
'06.6.2 11:20 AM (211.212.xxx.79)부부 사이는 좋아지지 않았나요?.........우리 부부가 주로 그럽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밤에 맥주 한잔 하러 가고....한 여름 그 재미도 무지 좋아요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단지 내 배만 걱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