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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비안 베이에 갈건데요.
여름엔 사람이 많아서 가볼 엄두를 못내었는데 이번엔 일찍 가렵니다. 근데 몇시쯤 가야 그래도 주차도 쉽고 그럴까요? 저 아랫글에 9시 10분에 마석 톨게으트에서 줄서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1. ...
'06.6.2 11:02 AM (168.248.xxx.17)캐리비안베이 가시려면
새벽부터 애 깨우셔야해요.ㅋ
저흰 6시에 일어나서
6시 반쯤 출발..
7시 반에 티켓팅하고
8시 문 열리면 바로 들어갑니다.. ^-^;;;
아침 일찍 깨끗한(!?) 물에서 놀고
점심때쯤 사람 북적북적 해지면
그만 나가자~ 하고 씻고 나옵니다..
다시 서울 오면 3시쯤..
맛있는 돼지갈비 사먹고요..
찜질방을 가거나 사우나 갑니다..
캐리비안베이 갔다오면
온몸이 아파요.ㅋㅋ2. .........
'06.6.2 11:28 AM (221.138.xxx.39)문 열릴 시각에 맞춰 가시면 안 됩니다.
문 열리기 한 시간 전부터 줄을 늘어서기 시작하는데
문 열릴 시각에 이미 캐러비안 베이 앞은 줄이 어찌나 꼬불꼬불한지 인산인해 수준입니다.
그리고 거기 가시면 티케팅도 해야 하고, 점심 도시락도 외부 물건 맡기는 곳에 맡겨야 하고 줄도 서야 해서 성인이 3명이상인 경우가 아니면 줄 서기 전에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표 사는 곳도, 물건 맡기는 곳도 줄이 늘어서 있으니까요.
문 열리는 시각에 이미 늘어선 줄의 중간보다 앞쪽에 있지 않으면 무료락카는 다 차서 오백원 내고 유료락카를 이용해야 하구요.
(오백원짜리 여유분 준비해 가세요. 동전교환기에 줄 서는 동안도 자리가 찹니다..)
좀 늦게 들어가시면 이미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리셔야 할 겁니다.
들어가자마자 높은데서 슬라이드 타고 내려오는 그거 (이름이 가물가물) 줄 서세요.
초반에는 거기 줄이 적거든요.
그거 한 번 타시고, 그 다음에는 튜브(사람이 많아 튜브를 선점하기도 어렵습니다.)에 탄 채로 내려오는 미끄럼틀 세네번 타시고
그런 다음에 좀 사람 적은 거 몇 개 타시고
튜브를 타고 유수풀에 둥둥 두 세 바퀴 따돌아 다니신 다음에
잠깐 밖으로 나오셔서 싸간 점심 드시고
다시 들어오셔서 놀이기구 조금 더 타다가 나오시면 됩니다.3. XXX
'06.6.2 11:32 AM (203.248.xxx.14)바로 위에 댓글 다신 분 말씀이 맞아요.
새벽부터 서둘러서 얘들이 잠깨지 않았으면 차에다 잠든채로 그대로 태우고 가야됩니다.
7시전후로는 도착해야 매표소 앞쪽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하는 곳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8시에 개장하면 바로 입장합니다.
오전에는 그래도 놀이기구를 바로바로 탈 수 있죠.
오전동안만 놀면 충분히 놉니다..
1-2시쯤 나와서 오는 길에 좋은 식당에서 점심먹으면 딱 좋죠.4. 지나가다
'06.6.2 11:35 AM (61.36.xxx.14)입장하실때도 그렇지만...캐리비안 베이에서 나오실때도..조금 일찍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재작년인가에 갔을때 보니..저녁 5시에인가 나오는데...샤워실은 너무너무 작고..사람들은 너무너무
많고...정말 기가막히더군요.. 아이 데리고 어떡해 씻겼는지도 모르게 씻기고 나왔습니다..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던데..좀 나아졌을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