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는 사랑을 싣고를 보다 아름다운 용서편이 나오더군요.
울면서 지금의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는 남편이 나왔고 순하디 순한 아내는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둘이 포옹한후 손잡고 들어 가더군요.
제가 그 방면의 전문가라 3개월간 아내를 끊임없이 추궁하고 폭행하고 또 용서를 빌고..
또 그 행동의 반복인 그 남편분! 제가 볼땐 정신과 환자 였습니다.
관계망상에다 편집증까지 보였으며 일시적으로 부인에게 용서를 구하는듯 보였으나 그행동과
정신세계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고칠수 가 없습니다.
편집증환자의 특징인 날카로운 눈매와 무표정, 흰자위가 많이 보이는 남편의 상태는 심각해 보였어요.
근데 방송에선 그부인과의 화해를 주도하는 컨셉에만 급급하는 무책임한 처사를 보였어요.
불쌍한 부인과 아이들은 남편을 만나는 즉시 또 시달림을 당할것 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게시판에도 전문가들의 우려의 비판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부인,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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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를 보고(무서워요)
치료자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06-05-31 19:38:12
IP : 221.161.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5.31 8:03 PM (124.62.xxx.227)말씀 잘 하셨어요..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고 그져 신파?에만 급급한 TV감동물들 정말.. 문제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이렇게 나서서 지적해주셔야 해요~
정말, 아는분들이 보면 말하지 않을수 없는 긴박한 느낌 있지요..
병인데도.. 보통사람인양 사는 그 문제.. 가족들이 가장 고통이에요..
방송 게시판에 많은글들이 올라와야 할텐데.. 모른척하며 살지 맙시다~2. 옴마야
'06.5.31 9:04 PM (58.226.xxx.5)비전문가인 저도 그렇게 느꼈는데...
그 남편 너무 무섭게 생겼던데
빨리 누군가 그 부인 도와 주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걱정되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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