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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엄니 --;;;;;아래 글 이어서
저 처음부터 말대꾸 안 했어요--;;(너무 나쁘게만 보시는것 같아서...)
71이실때 처음 뵈었을때 울 친정엄마 드라이브 한번 시켜드리면 시엄니도 해드렸습니다.
에비신랑이야 혼자서는 절대 어머니 드라이브 안 해드리지만 제가 가자고 하면 가니까요...
연애 3년 동안 혼자 사는 아들 바로 옆집에 사시면서 제가 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오셔서
영화도 같이 보시고 둘이서만 나가려고 하면 무조건 따라나오시는것 무조건 따라서 해드렸습니다.
오빠는 처음부터 너무 잘 해드려서 그런다고 하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안 오면...
아들한테 얘가 너한테 마음이 식어서 그런다는둥..
가서 마당잡초 정리하면 본인집 잡초도 뽑으라고 하시고
동생부부랑 신랑집에 갔을때
제부까지 일 시켜서 민망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솔로일때 살던 전세집이 경매 넘어가면서 6000만원은 날리고 겨우 1500건졌죠.
친정엄마 5000만원 해주실테니 걱정말라고 하셨는데..
상견례때 돈 날렸다고 뭐라 하시더이다...
그날 저희 엄마 참느라고 죽는줄 알았답니다.
그다음부터는 말이 곱게 나가질 않습니다.
둘이서 어디 갔다오면....
자기 두고 갔다고 전화해서 (신랑한테)난리나십니다.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젠 드라이브 시켜드리기도 싫고...
결혼하면 자기집도 다 살림하라는 말에 ....
뭐라 말대꾸 할지 머리도 안 돌아갑니다...
1. ........
'06.5.29 10:35 AM (219.248.xxx.148)모두가 지지해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 가족이 될 사람의 흉을 더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나요?
아직 결혼도 안하셨는데,
이렇게 힘겨워하시면 어쩝니까...
남편만 보고 하시는 거 같은데,
결혼은 참 그러기 어려운 일이지요.
아무리 남편분이 같이
흉보는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불화의 씨앗이
가득하군요..
저도 시댁식구 별로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엄연한 입장 차이는 누구에게나 있지요..
하지만 님이나
님 신랑될 분도(솔직히 아무리 싫어도 제 모친을 여자친구에게
저토록 흉보는 아들의 미숙함미숙함도 )
쯧쯔입니다...
이곳에 '시'자 들어간 사람들에 대한 흥분 토하면 모두가
함께 달려들어
성토해주는 분위기, 비해 위로가 적다고 생각하신 겁니까?
적의.
선입견에 의한 적의가
너무 많으신 거 아닙니까? 여러분...?2. 웅
'06.5.29 10:42 AM (202.30.xxx.28)가까이 사시면 안될듯....
무슨 수를 쓰더라도 멀리 이사가세요3. ..
'06.5.29 10:43 AM (211.176.xxx.250)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윗분도 포기하시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때리고 또 찌르고 한없이 찔러봐서 괜찮으면 나중에는 엄청 두들기는 경우가 되는것처럼..
아이도 그렇지만 어른들도 역시 그렇답니다..
저희는 모든지 네네 하고 될수 잇으면 말대꾸 안하고 살려다 보니..
나중엔 아들 키운 값을 내놓으라는둥.. 평일에 회사 결석하고 내려가지 않으면 불호령에..
(처음엔 미안해하시더니 나중엔 처음엔 했는데 애가 변했다 하시더군요.. 회사 연차가 높아지고
직급이 올라가면 책임이 많은건데 어머님 말씀이 그렇게 살면 헛산거라고 당장 회사 나오라고..
돈은 어디서요? 하면 자기 아들은 잘났으니 다 될꺼라고.. 그 말씀은요..
제가 뒤에서 조종해서 못가게 하는걸로 알아서 하시는 말씀이거든요..)
저는 될수 있으면 할수 있는 말 하시되..
여우처럼 대놓고 싸우자고는 안하겠어요..
첫글도 읽었지만.. 여우처럼 처신을 못하셨네요..
네 그러세요. 한마디로 끝내고.. 근데 울 엄마도 그냥 넘어갔는데 좀 서운하시겠네. 요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시어머님되실분이 그렇게 행동하신다면 눈이나 귀가 있는한은..
신랑분도 다 아실거에요..
제부까지 일을 시켰다니 진짜 돌겠네요..
사돈집은 다 머슴이고 무수리만 사는줄 아나..
경우 없는 노인네이니 저는 말대꾸보다는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여기선 모른척 넘어가라..어른에겐 그러지 말아라가 대세인거 같은데..
전 어른도 모셔야 할 어른이 있고 아닌 어른이 있다 생각해요..
제게 청구서 이억오천짜리 끊어서 달라고 하신 그 어른은 어른이 아니었어요..
그 앞에서 말대꾸 한마디 못하고 무릎꿇고 앉아서 눈물 뚝뚝 흘리고 앉아있던
그날 이야기를 82에 올리지 않기를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어머님은 식탁의자에..
저는 바닥에..
같은 자리엔 앉지도 못하게 하셨고.. 며느리들은 원래 앉는거 아니라면서..
일하는 중간에 바닥에 앉는것도 허용않던 분이셨어요..
이젠 나이 들어서 조금 덜하시지만..
제가 거기서 어떤 말이라도 했다면 그대로 여기선 두들겨 맞는 분위기가 되었을듯..
할말은 하세요..
하지만 건방진것은 안되겠지요..
제 생각은 그래요.. 어른에게 톡톡 말싸움하자고 덤비는것보다는 조금 여우처럼 돌려서
말하는 지혜가 필요한거 같아요..4. ..
'06.5.29 10:56 AM (210.94.xxx.89)말대꾸한거에 대해 말들이 많으신데요.
어른한테 말대꾸하면 안됀다? 물론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그래왔죠.
하지만 어른을 공경하고 대접해드리는 이유는 멀까요? 단순히 나보다 오래살아서는 아닐껍니다.
연륜이 있으시니, 그만큼 지혜도 있으시고, 사회에 공헌도 하셨을테고..등등의 존경받을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면 그에 대한 대접도 그 어른의 인격만큼 돌아가는 겁니다.
물론 저도 우리나라사람인지라 시어머니한테 대놓고 말대답(?)못합니다.
하지만 사과를 배라고 하는데 예,,예,,만 하면 답니까?
어른이라고 해서, 시어머니라고 해서 며느리한테 온갖 못할소리 다하고, 부려먹고도 어른대접 받기를 원하는 심뽀가 너무 고약합니다.5. ..
'06.5.29 11:05 AM (219.248.xxx.148)어른한테 말대꾸하면 안된다가 아닐겁니다.
원글님, 캐리어 쌓는 사회 생활 하면서 '의견제시','반론제기'가 아닌
본인 말씀 대로 '말대꾸'하시고 사시나요?
말대꾸라는 말에는 무례의 냄새가 풍깁니다.
시부모라 말대꾸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경우와 상황을 벗어나
화를 표시하는 게 말대꾸 아닙니까?
그건 누구에게도 자제해야 할 것들이지요.
그리고 친부모에게도 심뽀라는 말, 할 수 있을까요?6. ...
'06.5.29 11:08 AM (219.248.xxx.148)그리고 동년배일경우
말대꾸는 '말꼬리 잡는다.'와 동의 선상이지요..
누가 이걸 좋아합니까..
더구나 예비 며느리한테라면
젊고, 순탄치 않은
저 역시
글세....싶은 겁니다...7. 글쎄...
'06.5.29 11:09 AM (58.231.xxx.174)의절하고 안보거나 시어머니가 빨리 돌아가시거나 밖에 없겠군요.
아들도 어머니에게 그렇게 정 없는거 같은데 못보겠다고 의절하자고 하세요.
글로보면 그것도 어렵제 않게 해주실 분 같은데...
울 예비 시어머니 이렇게 고약한 사람이다. 내가 잘해줄 수가 없는 인간이다....
뭐 그런 내용인가요?
그럼 답은 정말 인위적이든 자연적이든 안보고사는거 밖에 없겠네요.8. 그러게요.
'06.5.29 11:11 AM (125.243.xxx.2)우선... 원글님 말씀하시는 거 보면 신랑이 200% 자기 편이라고 예비시엄니를 좀 깔보는 경향이 밑에 깔려있네요.
첨엔 안 그랬다가 점차 엄마두 맘에 안들고 신랑도 자기 편이고 하니 막 나가시는 듯..
근데 남자분도 별루이신데요, 아무리 어머니가 막 나가신다고 자기 엄마를 그렇게 얘기하시는 자식이 어딨나요?
그리구 친부모한테두 그런 사람이 나중에 마눌이 맘에 안들면 어떻게 할런지 뻔히 눈에 보이지 않나요?
윗분 말씀따나 신랑은 좋구 셤니만 미우면 의절하고 살자고 말해보심도 괜찮겠네요. 충분히 그래줄 분처럼 보이니..9. 두 분 다
'06.5.29 11:12 AM (211.214.xxx.60)서로 막대하는 느낌이 나서 보기 흉스럽네요.
10. ..
'06.5.29 11:21 AM (61.74.xxx.155)밑의 글에서 많은분들이 지적해준줄 알았는데..것도 아니네요
거의 대부분분들이 원글님을 지지해 주었는데
뭐가 억울하셔서 이런글을 또 올리셨는지..일백프로 모두 원글님이 잘했다라는 말을 해주기를 원하시나요...
예비신랑도 우리엄마 나쁘다 친하게 지내지 말아라...뭐 이런말 할 정도면
윗분들 말씀대로...나 느이 엄마랑 정말 잘 지내기 어렵다. 난 나대로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이러자
아님 느이 엄마와 나 둘중에 택해라..이렇게 말해도 원글님 편 들어줄것 같네요..
참..요즘 세상 아들낳고 사는것 폭폭한 세상인듯 싶네요
키워놓았더니만 여자친구한테 우리엄마 나쁘니까 친하게 지내지 말아라 하고
그 여자친구는 그거 좋다고 또 글올리고...
아무리 내 엄마가 내 보기에 아니다 싶다 하더라도 그게 할 소린지...11. 한편
'06.5.29 11:31 AM (210.105.xxx.48)저는 예비 신랑이 오죽하면 예비 시모에 대해 부정적인 말만 할까...싶기도 한대요.
분명 예비 시모님이 상식이 있는 분은 아닌 듯 하구요.
신랑이 어렸을 때부터 지켜봐왔으니 그로인해 여러 가지 심적 고통 받으신 것 같아요.
식구들끼리 웬만한 흉허물이야 다 덮고 넘어가지 않나요?
근데 예비 시모님은 그런 정도가 아닌 듯...
정말 남보다도 못한 부모도 있습디다...
물론 상종못할 패륜아도 있겠고요.
저는 주변 몇몇 부모때문에 고통 받는 케이스를 좀 봐서 그런지 그런 생각도 드네요.12. --
'06.5.29 11:44 AM (219.251.xxx.92)님의 결혼이 순탄치 않을 거란 건 확실합니다.
우선 예비신랑은 자기 엄마를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저라도 그런 엄마는 싫을 것 같아요.
자식도 머리를 젓는 어머니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님이 어머니에게 너무 가깝게 대하면 안됩니다.
님을 핑계로 마구 넘어오는 거죠.
최대한 멀리 집을 구하도록 하시고요, 뭐라하면 모두 신랑에게 넘기세요.
신랑에게 그렇게 말하세요.
대부분 남자들이 자기가 엄마 상대하기 싫으니까 여자에게 넘기는데...
며느리는 시어머니 밥 아닙니까.
그러면 절대로 견딜 수가 없죠.
그러니 신랑에게 그렇게 말하세요.
그래도 친엄마니 당신이 상대해달라고요.
그리고 그거 알면서도 결혼하는 것이니 각오는 하셔야합니다.
여기 분들이 님 편들 들어주는 건, 님더러 못된 인간이 되라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이번엔 신랑이 님에게 정이 떨어질 겁니다.
예비 시모는 아들이 자기에게 냉정하니까 며느리를 잡아서 물고 늘어지려는 겁니다.
못되게 하면 그걸 가지고 난리치고, 잘하면 그걸 가지고 들러붙고..
기본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님은 그걸 감수하고 결혼하려는 겁니다.
그러면 앞으로 닥칠 일은 불문가지입니다.
스스로 알면서 걸어들어간 상태에서 당하는 일은, 사실 억울할 것도 못됩니다.
그럼 당연하다는 말이냐? 하고 반문하겠지만
님이 스스로 결혼을 결정했지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요 부추긴 것도 아니죠.
그 남자와 헤어지는 것보다는 그런 시어머니가 옵숀으로 있어도 같이 살겠다고 한 결혼입니다.
그러면 그 시어머니와 어떻게 지혜롭게 잘 지낼 것인가를 연구해야지
자꾸 자기만 옳다고 지지받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진짜로 '악질며느리' 하나 탄생하는 겁니다.
이상한 인간과 얽히면 그 사람도 점점 이상해집니다.
가능하면 안 싸우는 방법은 뭐냐?
그걸 님의 애인과 의논해야합니다.
결혼하면 어떻게 되겠지..뭐가 어떻게 됩니까?
그땐 더 밥이 되는 거죠.
남친의 어머니라고 자꾸 그 일에 대해서는 대화를 안하다보면
결혼하면 정말 심각한 싸움도 나고, 점점 관계가 멀어집니다.
연애할 때, 결혼전이 사실은 가장 말하기 좋은 때에요.
그 남친도 자기 어머니 이상한 거 아니까, 그 이야기하면 싫겠죠.
그러니 지혜롭게, <어떻게 하면 어머니와 충돌없이 우리가 행복하게 살 것인가>를
의논해야합니다.
하나하나 구체적인 것까지 둘이 행동강령을 정해야합니다.
안 오냐고 난리칠 경우엔 누가 전화를 받고 뭐라고 답한다.
(이걸 대강 안 정하면 남자들은 피하고,결국 며느리만 전화받고 욕 잔뜩 먹고 울고불고하고..
이 것이 딱 정해진 코스가 됩니다)
집은 어디에 구하고, 시댁엔 얼마 간격으로 간다.
안부전화는 누가 드린다. (가능하면 신랑이 하는 걸로 하세요)
시댁살림 와서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
뭐라고 시어머니에게 말하나??
이것은 둘이 잘 살기 위한 것이지, 따지는 것도 아니라고 말하시고
님도 어떻게 할 것인지 알아야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 수 잇다고 말하세요.
시모의 잘못된 면을 며느리가 따지면 힘듭니다.
님은 못된 며느리되면 편하겠지만, 그게 사실 편한 일입니까?
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사태가 수습됩니다.
자기는 나몰라라~하면서 여자에게만 '어머니 모른 척하라'고 하는데
어머니는 그걸 알기에 아들에게는 안가고 며느리만 잡는 겁니다.
전화 걸어서 오라마라하는데 거부하기 쉽나요?
아들은 할 수 있죠. '못 보내요!!'
그러니 지혜롭게 남편감과 의논하세요.
안 그러면 조만간 여기에 징징 거리는 글 또 하나 올라올테니....13. 에고
'06.5.29 1:28 PM (211.205.xxx.16)근데 젊은 사람이 나이든분에게
'의견제시'를 한들
나이든분 성품에 따라 얼마든지 '말대꾸'로 받아들이더군요...
그나저나 결혼전부터 순탄치않으면
그분과는 결혼안하는게 나을것 같아요.14. ..
'06.5.29 1:44 PM (221.157.xxx.196)결혼에 시부모님은 세트로 따라오는거더라구요...아직 결혼전이시라니 시어머니가 맘에 안들면 결혼하지 마세요...신랑만 쏙 빼가겠다는건 욕심입니다.
15. 제주위에도
'06.5.29 1:50 PM (211.104.xxx.49)그런 이상한 시어머니 있어요. 그 남편도 어릴 적부터 봐와서 자기 어머니 별로 안좋아하죠. 그 부인도 남편이 안좋아하는것 잘 알고 있구요.근데요, 결국 당하는건 며느리에요.그 아들 아무리 그래도 어머니 앞에서는 별 말 안합니다.말하면 난리나고 뒤집어질것 잘 아니까요.남친분께서 어머니를 그렇게 안좋아하는데 바로 옆집서는 왜 못벗어난답니까? 부모자식간이기에 그렇지요.결혼해서 시어머니와의 안좋은일, 설사 다 나서서 막아준다한들 맘이 편할수 있을까요? 시어머니가 보기 싫으면 결국엔 그 시어머니 자식인 남편도 꼴보기 싫어지는 법이지요.
16. ^^
'06.5.29 5:21 PM (221.164.xxx.187)세상엔 이상한 시엄니만 있는 게 아니라 며느리도 너무 많아요.
서로 잘 만나야....17. 음
'06.5.29 6:49 PM (218.237.xxx.73)제생각엔 결혼 다시 생각해보심이 어떤지요?
자기 어머니 이상한거 알지만...그거 등지고 살 아들 정말 못봤습니다.
게다가 이상한거 안다고 하면서 바로 옆에 사는것 보면..
결혼전이라 원글님 이해해주고 편들어 주는거 있지만..
또 결혼하고 나면 시어머니가 바라는게 더 많아지시거든요.
첨부터 잘 하신경우면 더더욱 그럴 위험이..
그냥 잘 참고 사실 자신 있으시거나..
아님... 의절하고 사실 자신 있으시면 결혼하세요.
윗분 말씀대로 당하는건 며느리...란 말씀이랑...
시어머니 자식인 남편도 꼴보괴 싫어지는 법...이란 말씀 주위에서 많이 보고 듣고 있습니다.18. ^^
'06.5.29 10:03 PM (58.79.xxx.110)결혼 안하실꺼라면 모를까 결혼하실꺼면 그때까지는 좀 참으시고요. 전 글봤는데,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다음해는 꽃달아드린다고 해보세요. 그랬는데, 반응이 영 황당하다 싶으면 진짜 아니신분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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