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을 잘 맞으면 침몸살이 온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아무래도 약을 먹어 그러지 싶네요..
하루 5,6잔의 커피를 마시며 카페인 기운으로 살았나봐요..
커피도, 밀가루도, 가벼운 알콜도 거의 끊고 4일째 약을 먹는데요,
아이 밥만 겨우 챙겨주고 쓰러져 자고, 또 자고 비실비실 아무것도 못하게시리 힘드네요..
보약을 잘 챙겨드시는 분의 말씀이, 생약 성분인지라 간에서 해독하느라 그리 힘이 든다네요..
한번도 그런일 없다가 30대 초에 엄마랑 흑염소를 먹을때도 너무 쳐지는 바람에 도중에 그만두었거든요..
이런 경우, 어떤경우인지 해법을 알고 싶어 올립니다.
조언 좀 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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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을 먹으면 힘드나요?
보신중 조회수 : 673
작성일 : 2006-05-29 02:21:15
IP : 210.123.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ydney
'06.5.29 2:32 AM (211.49.xxx.39)저도 그래요. 약 먹기 시작하고나서는 아기랑 같이 자고 같이 일어나고, 낮잠도 재우다가 같이 자고... 무지 피곤하고... 일주일 쯤 지나니까 좀 나은 것 같기는 한데 왜 그러는 지 궁금하네요.
2. 네
'06.5.29 2:51 AM (211.61.xxx.230)저도 녹용 들어간 한약 먹으면서 내내 힘들었어요.
한의사분 말씀이 정 힘들면 하루에 두번, 그것도 힘들면 며칠 쉬었다 먹으라고 하셔서 그리했어요.
우선 양을 좀 줄여서 드셔보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 세번 먹을 걸 두번만 먹었더니 좀 버틸만 했답니다^^3. 모나리자
'06.5.29 7:14 AM (24.226.xxx.151)저 소음인인데 녹용이 안맞는다네요. 어쩐지 비싼 녹용 먹으면 힘들더라구요.
저희 아버진 십전대보탕 드시고 병나셨는데 다른 한의원 가보니 절대 드시면 안되는 체질이었어요.4. ..
'06.5.29 10:25 AM (211.223.xxx.74)전 녹용 먹으면 잠도 훨씬 덜 오고 기운이 펄펄한대요.
음......체질마다 다른가보네요.
근데...그렇게 졸리고 피곤하다면 그거 몸에 안 맞는거예요.
간에서 무리가 된다는건데.... 굳이 비싼 돈주고 간에
무리를 줄 필요가 있나요.5. 복용
'06.5.30 12:36 AM (211.55.xxx.180)하시는 양을 줄이셨다가 서서히 늘려보세요...
저 처음 먹을때 한의사가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하루 한팩으로 시작해서 7-10쯤엔 하루 2팩 이런식으로....
점점 적응시키면서 먹어야 한다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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