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합의이혼
근데 이제 만9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정말 아들만 없었더라도 더 빨리 이혼했을텐데.. 더 이상은 이 남자와 못살겠습니다..
아들은 정말 가슴찢어지지만 남편이 키운다고 해서 그러라고 햇습니다..
합의이혼하고 재산분배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현재 재산은 남편명의로 된 19평아파트가 하나있지만
융자 2500만원 포함해서 싯가6천300만원정도하는 아파트가 있고
제가 가지고 온 혼수 그리고 생활비만 주고 나머지부분은 남편이 관리해서 따로 모아둔 돈은 없습니다..
이럴경우 한푼없이 헤어지게 되는건가요?
같이 산지는 2년정도 됩니다..
얼마안살아서 서로 잘맞춰서 살지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이남자 술버릇이며 하는행동하나하나 정말 모든게 너무 힘듭니다..
1. 힘내세요
'06.5.29 6:46 AM (220.88.xxx.162)많이 힘드시겠어요.
기운내시구요...
다른건 제가 정확히 모르기때문에 뭐라 말씀드릴건 없는데(죄송해요...),아이문제요~~
이 부분을 읽구선 일부러 로그인을 하구 들어왔네요.
주위에서두 아는 분이 이혼을 하시구 혼자 사시는데 아이를 남편한테 맡기구 나온게 땅을 치구 후회가 될만큼 상처로 남는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여기서 할 수는 없지만,그 분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힘들게 혼자 살면서도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은건지를 조금은 이해할 수가 있었지요..
님두 많이 힘드시겠지만...살다보면 길은 열리게 될꺼에요.
그러니 그 보석과 같은 아이...남편께 맡기지말구 님께서 맡아 키우셨음 좋겠어요.
아이가 커나가면서두 엄마가 키우는게 아빠가 키우는 것보다 훨씬 아이한테 안정을 준다구 하구요.
그리구 무엇보다도 살아야하는 목적과,때때로 아이때문에 느낄 수 있는 행복감때문에 그 행복들을 님이 누리셨음 좋겠어요.
아무쪼록 모든 일들이 잘 되셨음 좋겠구요...
그래두....
결혼9년차로 살아가는 선배로 한마디..드리자면~~
지금은 너무너무 남편이 싫구,같이 도저히 못살것 같구그래두 세월앞에 장사없다구 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히 환경은 달라집니다^^;;
저역시두 신혼초부터 아이가 어릴때까지 살까말까 눈만뜨면 이혼생각뿐이었는데,조금만 참구...아이가 커가는걸 보면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살다보니 이젠 정말이지 싸울이유도 없어졌네요.
아이가 커 나가는 걸 보면서 그때 그 힘든 순간을 우리부부가 지혜롭게 잘 견뎌낸 것이 참으로 다행이었단 생각을 하면서 살때가 많아요.살면서 행복하다는 느낌을 갖을때두 참 많구요.
아무쪼록 원글님두 현명하게 잘 생각하셔서 먼훗날...후회가 될 것 같다하면 이혼이라는 최종의 결단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시도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기운내시구요!!!화이팅!!!*^^*2. ...
'06.5.29 10:29 AM (211.223.xxx.74)남편감으로 엉망인 남자라면..
아버지감으로는 더 엉망인건데..
아이가 불쌍하네요.
합의이혼하면 위자료는 못받는다고 보셔야해요.
특히 아이를 남편이 맡는데...무슨 위자료가 있겠어요.
원글님 시집갈때 해간 혼수는 다 가지고 나올 수 있구요.3. 콩순맘
'06.5.29 12:09 PM (211.202.xxx.75)기운내세요 저도 그럴말할 자격은 안되지만 그래도 기운내서 사세요
결혼 8년차인 저도 엊그제 이혼서류 갖고 오라고 소리질렀답니다
그런데 울 남편 웃고 맙니다. 아이땜에 솔직히 이혼은 어렵구요 전 이제 별 기대안하구
살려구요 남아닌 남으로 아직 아이가 어리네요 아이가 크면 이혼하기 어렵습니다 본인의 행복을
위해 아이가 어릴때 헤어지시는게 더 낳아요 아님 평생 별 기대안하고 저 처럼 사시던가요4. 아이는
'06.5.29 1:27 PM (125.181.xxx.221)두고 나오시는거 잘하신겁니다.
아이때문에..엄마는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고요.. 아빠한테 양육비 받아내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위자료는..협의 이혼이시니..이것도..남편과 서로 결정을 보셔야 하는데..
가재도구..혼수는 가지고 나올수 있고..보통 2-3천 정도...위자료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를 남편이 맡는것에 대한 양육비와..... 위자료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143 | 댁의 남편들 아이들과 마니 놀아주세요? 4 | 익명이고파 | 2006/05/29 | 472 |
65142 | 어제 sbs스페셜 보셨나요? 6 | 피곤해 | 2006/05/29 | 1,905 |
65141 | 문화센터 엄마대신 시어른들이 데리고 다니겠다고하네요,, 방법 좀? 16 | 방법 | 2006/05/29 | 1,198 |
65140 | 광파 오븐, 베이킹 잘 되나요? 7 | .. | 2006/05/29 | 870 |
65139 | 아이 충치 2 | ..... | 2006/05/29 | 284 |
65138 | 마트 주차장에서 남의 차를.. 3 | ㅠㅠ | 2006/05/29 | 856 |
65137 | 충치가 너무 잘 생겨요 ㅠ_ㅠ 10 | 속상 | 2006/05/29 | 1,188 |
65136 | 예비시엄니--;;글 수정 25 | 예비신부 | 2006/05/29 | 1,680 |
65135 | 남편과 다투고 첨으로 따로 잤어요 4 | 우울 | 2006/05/29 | 867 |
65134 | 선거일날요? 3 | 공휴일 | 2006/05/29 | 620 |
65133 | 레몬스킨 만드는법(잘먹고 잘사는법에 나왔던) 2 | ... | 2006/05/29 | 563 |
65132 | 리틀리더들어보셨나요? | 수빈맘 | 2006/05/29 | 104 |
65131 | 돌쟁이가 엄지손가락을 빨고 물어서 좌우 형태가 달라요 3 | 고민맘 | 2006/05/29 | 162 |
65130 | 참 안맞는 신랑 7 | 저 | 2006/05/29 | 1,461 |
65129 | 애기가 울어 저도 웁니다... 8 | 직장맘 | 2006/05/29 | 1,009 |
65128 | 무능한 아빠와 대책없는 엄마 5 | 친정고민 | 2006/05/29 | 2,312 |
65127 | 녹용을 먹으면 힘드나요? 5 | 보신중 | 2006/05/29 | 673 |
65126 | 아이가 놀 깨끗한 모래 구할수 없을까요? 2 | 음매 | 2006/05/29 | 396 |
65125 | 아토피 1 | 황미영 | 2006/05/29 | 227 |
65124 | 이러면 안되는데....... 7 | 눈물 | 2006/05/29 | 1,435 |
65123 | 층간소음(위층에서 시끄럽다고 내려옴) 7 | 아래층사람 | 2006/05/29 | 1,384 |
65122 | 급질) 귀속에 벌레가 들어간거 처럼 넘 아프대요.. 1 | 걱정딸 | 2006/05/29 | 260 |
65121 | 합의이혼 4 | 너무 몰라서.. | 2006/05/29 | 1,451 |
65120 | 쯔비벨 12시넘었으니까 29일 지금시작한건가요 | ff | 2006/05/29 | 327 |
65119 | 고광림 전혜성 박사의 여섯남매 박사집 12 | 난뭐냐 | 2006/05/28 | 2,454 |
65118 | 여행이랑 생리랑 겹쳐요ㅠ.ㅠ 5 | 몰라서요.... | 2006/05/28 | 746 |
65117 | 초2 생활의 길잡이 67쪽요~~~~ 4 | 초2맘 | 2006/05/28 | 254 |
65116 | 초등영어경시대회 2 | 초5맘 | 2006/05/28 | 475 |
65115 | 너무 미운 생각에.... 12 | 언니땜에.... | 2006/05/28 | 1,798 |
65114 | 어쩌지요~~ㅜ.ㅜ 2 | 급한맘 | 2006/05/28 | 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