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발령을 받아 집에 올인하자고 합니다.
현재 전세금 포함 1억있습니다. 3~4억 집을 전세금 포함해서 구매한후 대출을 1억을 받아서 사자고 합니다. 물론 오를 지역을 구매해야 겠지요.
그럼 현재 살고 있는 전세도 내놓고요 전 친정으로 신랑 발령 받은곳이 시댁쪽이라 회사에서 숙소도 제공해 주거든요. 현재 가구들도 친정으로 가야할꺼 같네요.
(숙소랑 시댁이랑 왔다 갔다하며 지낸다고 하네요.)
한 3년을 그렇게 살자고 하는데 괜찮은 걸까요?
3년 동안 그럼 열심히 모아야 하는데 서울에 울 모금자리가 없어진다는것이 맘에 걸립니다.
제가 같이 내려가봐야 일자리가 없을꺼 같고(현재 직장다님) 시댁이랑 종교가 달라서 같이 살기가 어려워요. 제가 워낙에 예민한 부분이라..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둘이 합쳐서 4천이고 그럼 3년동안 이자돈 갚아가고 다시 우리 전세돈 한 8천정도 모을수 있을까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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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지방 발령후 집에 올인하자고 하는데요..(여러분의 의견 구합니다.)
집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6-05-28 20:25:34
IP : 220.76.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5.28 9:06 PM (61.79.xxx.131)경제적인 면만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꼭 돈 만이 전부는 아니니, 두분만의 보금자리 없이 떨어져 지내시는데
다른 정서적인 문제는 없을지도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두 분의 마음만 맞고 부부간에 별 다른 문제만 없다면
3년동안 허리띠 졸라매고 주말 혹은 월말 부부로 지내며 목적하는바 이루시는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다' 에 한 표 던집니다.
홧팅~!
^^2. ...
'06.5.29 7:13 AM (221.143.xxx.247)길에 뿌리는 돈도 무시 못해요. 한달에 몇번 만나실 건데요?
그동안 아이는 안 낳으실 건가요?
친정으로 들어가신다니 두집 살림하는 만큼의 비용은 안들겠지만 생각보다 돈 많이 못 모으기도 해요.
그리고 신랑 보러 내려가실 때 신랑만 보고 올 수 있나요? 시댁도 그만큼 자주 들러야 하는데 그런 것들도 스트레스로 작용하실 거 같구요.
그리고 맞벌이라도 따로 떨어져 사니 남편 집안 일하게 길들일 시간이 전혀 없어서 나중에 합쳐서 살게되면 배나 힘든 상황이 벌어집니다. 남편도 나름대로 따로 떨어져 살던 때를 그리워하면서 불평이 생기기도 하구요. 부부 사이가 아무래도 멀어지는 듯 합니다. 물론 맨날 지지고 볶고 싸울 시간이 없으니 권태기가 생길 여력이 없다는 장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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