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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아*쿡 이야기가 나와서...
답글을 달다가 길어져 아예 게시판 글로 다시 올려봅니다.
표현이 좀 과격합니다만 개인적 생각을 나타내고 싶었을 뿐
특정기업이나 소비자를 특별히 비난하거나 편들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부디 이해해주세요.
82쿡을 알게 되어 하루 몇 번씩 드나든 지 1년 가까이 됩니다.
스텐이 쓰고 싶어 아*쿡 프라이팬과 가마솥을 샀고 잘 쓰고 있습니다만
사실 돈이 좀 더 있었다면 망설임없이 백화점에서 눈도장찍고 다니던 다른 브랜드를 쓸 거예요.
제 경우 아*쿡이 만족스럽다고 말하는 건 딱 그 가격에 비추어라는 뜻입니다.
스텐질은 다른 제품과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만족스러운 대신
세부 마감이 부실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써 본 느낌도 첫인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세부 마감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오래 쓰는 조리기구의 경우
명품과 하품을 구분짓는 중요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량품이 나왔을 때 아*쿡의 대응이 매우 불만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유리뚜껑 파열이나 리벳덮개튕김은 열조리기구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현상이예요.
그런데도 교환만 하면 그 뿐이라니요.
-원래 그런 제품이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소비자 과실일 것이다, 그렇지만 교환은 해 주겠다, 어쨌든 미안하다, 됐지? 덤으로 세일도 할 테니 화 풀어라.-
실제의 응대는 어떨지 몰라도 게시판의 답변만으로는
좀 심하게 말해 이런 식으로 대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내열유리뚜껑건은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쿡은 아니지만 내열유리뚜껑이 있는 냄비를 쓰는데
펄펄 끓을 때 찬물에 집어던지며 막 굴려도 몇 년 째 탈난 적 없습니다.
냄비재질이 스텐이 아닌 경질이라 그럴까요? 그건 아니겠지요.
물론 불량은 있을 수 있습니다. 금전적 손해를 모두 책임지고 교환하거나 환불해주는 건 고맙죠.
(고맙다는 표현을 쓴 것은, 마땅한 대처지만 제대로 지키지 않는 기업도 많기에 쓰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안전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공정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검토하는 대신 소비자과실이나 운으로 돌리는 것은
명백한 책임회피라는 비난을 들어도 할 말 없지요.
아랫글 답글 중 뽑기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예전에 MP3플레이어를 사려고 둘러보다가
*원사의 특정 제품에 홀딱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회사 게시판에 올라오는 사용후기를 보니
"뽑기를 잘 해야 한다"는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제대로 된 제품을 사면 평생 애용할 물건이지만 잘못 걸려서 불량품을 받으면 천하의 애물단지라나요.
이미 눈에 깍지가 씐 상태였기 때문에 구매를 했지만
뽑기를 잘 해야 한다는 말이 일상적으로 통할 만큼 불량률이 높다는 보고를 받으면서
이름값도 있는 회사가 왜 불량률을 낮추는 노력을 하지 않는지 참 의아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물건을 받았고 대만족하며 잘 쓰고 있지만
볼 때마다 그 회사 제품이 좋은 게 아니라 내가 운이 좋아 뽑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립니다. ㅡ.ㅡ;
예민한 주제인 줄 알면서도 굳이 한 마디 거드는 것은
아*쿡에 대해 기본적인 애정과 기대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써 보니 나쁘지 않았고, 앞으로도 신제품이 나오면 아*쿡을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지금처럼 프라이팬을 불에 올릴 때마다 리벳덮개가 퉁겨나올까 조마조마해야 한다면
그리고 혹시 불량품으로 간이 철렁한 경험을 했을 때 "네 잘못이야"라는 말을 먼저 들어야 한다면
아무리 싸고 좋다고 입소문이 자자한들 두 번도 쳐다보지 않을 겁니다.
아*쿡은 공정 관리와 기업이미지 개선에 힘을 많이 쏟아야 할 거예요.
약진하는 국내중소기업이라는 점만으로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칭찬뿐 아니라 쓴소리도 함께 받아들여 정말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1. 동감
'06.5.27 10:53 PM (221.168.xxx.180)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입니다
2. 동감
'06.5.27 10:55 PM (221.168.xxx.180)집에 있는 7개월들어가는딸..2.5로 태어났어요..초유만 먹고 그뒤로 분유를 먹는데 딱 백일지나니까 삼개월정도 안먹기 시작 다시 지난주부터 먹어요..그래도 지금 8키로 정도되요..잠들면 먹이고 무조건 먹여요. 전 딸꾹질할대도 우유먹었다는.오로지 크게키워야한다..너무 종이처럼 태어나서..한 두달 잠못잤어요. 지금은 살좀 찌고 하니까 안심입니다. 자나깨나 먹이세요..ㅎㅎ
3. 아미쿡..
'06.5.27 11:02 PM (220.88.xxx.178)가격이 싸나요?
사실 독일현지에서 휘슬러나 WMF보다 더 비싸지 않아요?
28인치 후라이팬도 50유로 밖에 안하더만..
저는 국산 주방용품이 수입된 주방용품 기준으로 가격 책정하는것 같아요.4. 딴소리
'06.5.27 11:02 PM (211.211.xxx.11)mp3쪽은 거개가 다 비슷했던것같습니다.
저도 다른 회사의 디자인에 반해 구입하면서 알아보니 역시 비슷한 내용의 글들을 읽었고 그래도 다른 회사들거랑 비교해서 장점이 있었기에 구매했었는데 사자마자 as보내고 그래도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대기업제품에서도 그런 문제거리가 발생하네요.
얼마전 식기세척기 as를 받는데 무상as기간에는 사용하다말다 하다가 끝난지 몇개월되는 시점에 계속 사용하다가 as를 요청하게 됐죠.
기사님 태도가 볼만했습니다.
저희가 그전에 무상기간에도 한번 불러서 서비스받았었을때 남편이 요청하고 그쪽에서 와서 제대로 마무리를 해놓고 가지않아서 아예 바꿔주라고 했었는데 요번에도 문제거리가 있어서 그런부분을 교체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무상기간이 지나서 돈내고 교체해야되고 자신들도 뭐가 원인인지 알수가 없다, 정 알고싶다면 우리가 만든 쪽에 요청을 할테니 거기에다 바꿔달라고해봐라면서 이런거 아니래도 여자들은 잘 사용하는데 남자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더 딴지를 건다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그 기업이미지만 더 나빠졌습니다.5. 아미쿡이
'06.5.27 11:08 PM (221.168.xxx.180)가격이 싸지도 않던데요
리벳이고 유리뚜껑이고 제품하자가 확실한데
왜 계속 출고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돼요
일단 팔고
그냥 써주면 고맙고 교환요청이 들어오면 교환해주고 그런거같아요
안전에 관한 문제 아닌가요? 큰일나려구...사실 분들은 잘들 뽑으시길6. 제 생각에도
'06.5.27 11:29 PM (222.234.xxx.133)원글님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솔직히 리벳 튕김, 유리뚜껑 깨짐이 있는데도 굳이 계속 사서 쓰시는 분들이 전 좀 의아합니다..
전 겁나서 쓰고 싶은 생각이 안 날 것 같은데...
전 돈 더 모아서 아예 안전한 제품으로 살 수 있을 때까지 그냥 있는 거 쓰렵니다..7. 불량률이
'06.5.27 11:36 PM (211.201.xxx.30)높은건 사실인것같아요..
세일이길래 좋아하며 샀는데 불량이나서 맞교환으로 받았는데 받은게 또 불량이더라는... 황당해서리..
키친아트 렉스세트도 있는데 렉스가 가격도 더 저렴하고 재질도 더 좋은것 같았어요.8. ...
'06.5.28 12:28 AM (221.162.xxx.90)제가 좀 둔해서...괜찮다싶으면 단점은 잘 보질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래도 저같은 소비자보다는 원글님같은 주부들이 좀 더 많아야
우리 국내기업들이 더더욱 분발하겠지요?
저처럼 유야무야 넘어가면 그러려니~ 할테니깐요..
오늘도 LG 압력밥솥 터졌다는 뉴스 보도에 열 받습니다...
그에 따라 항상 비교되는 일본기업들의 섬세함과 꼼꼼함..세심함..등등에 속 터지죠..
우린 왜 그렇게 못하나? 하고요...9. 살림돋보기
'06.5.28 2:13 AM (220.85.xxx.40)제목에서 그 회사 이름 나오면 패쓰~~ 합니다. 짜증나니까요.
그래도 """" 덤과 선심의 힘""""" 은 크던데요.
뚜껑이 깨져 내 아이가 다칠지도 모르고,
리벳이 튀어나와 눈깔 빼먹을지도 모르는 무시무시한 시츄에이션 플러스
각종 불량 종합세트에 네가지 없는 고객대응과 위험 앞에서도 꿋꿋이 이겨내어
그래서 심지어 애국심마저 생기게 하는
오로지 우리나라 아줌마들에게만 먹히는 초강력 울트라 마케팅^^
그이름도 멋있는
" 덤앤선심 "
" 덤앤교환 " 그리고 결국엔........................." 덤앤더머 "10. 근데
'06.5.28 8:13 AM (221.153.xxx.55)다들 써보시기나 한건가요
그렇더라 저렇더라 보다는 써보니 어떻더라 라고해야지
이런글은 제대로알도못하면서남애기 여기저기 소문내는 아줌마와
뭐가 다르죠?
써본 소감 애기들좀 해줬으면 하네요
기냥짜증난다가 아니거 내가 써보니 어떤점이 확실히
어떻게 나쁘더라라는 구체적인 점이 아쉽네요11. 지겹군
'06.5.28 9:16 AM (61.85.xxx.243)카더라 통신...
한기업 죽이고 살리는것 82에서 절실히 느낌12. 써본사람
'06.5.28 9:38 AM (220.80.xxx.70)전 평소 비싸고 좋은 외제스뎅을 써본적이 없어선지.
아*쿡 82에서 첨 알게되서부터 여러가지 사용하지만 불만없어요.
가스불 적당히 조절해서 조리하면 누래지는 일도 없고요.
이건 어느 스뎅이나 같을거라는 생각...
장터에서 공구했던 후라이 팬도 저렴하게 구입해서 정말 잘 쓰고 있거든요.
전 잘쓰고 있지만,,,,
고객의 불만사항이나 제품의 하자 등 미숙하다고 지적된 것들은 회사측에서 적극 수용하고
처리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3. 저도
'06.5.28 10:22 AM (218.145.xxx.129)평소 비싼 외제를 써본적이 없어 비교가 불가지만,
82에서 알게되어 몇가지 사용해본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불 조절만 잘하면 아주 만족할만한 조리가 되고요 세척도 깔끔하게되고요. 사용하면서 항상 찜찜하고 가격도 만만치않은 코팅팬은 자주 바꿔야하지만 10년도 넘은 3중바닥 스텐냄비는 아직도 건재하거든요. 그런데 바닥만 스텐인 제품은 조리시 옆면이 쉽게 타서 만족스럽지 못했거든요.
세일때 값싸서 지른 웍은 나물 데치고, 전부치고, 다시 생선 굽고....
웍 하나로 식사준비 끝나더군요. 저는 너무 만족스러워 하나 더 구입해서 올케에게도 선물했답니다.
시중에서 파는 외제 스텐제품들 대부분 바닥만 3중이면서 가격은 정말 국산제품 배 이상 이잖아요.
그리고 저는 아xx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소비자지만 이번 세일할때 구매하면서 아xx홈피를 몇번 드나들어보니 불만사항이나 제품의 하자등 미숙한 점들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긴해도
회사측에서 즉시 맞교환내지는 환불등 열심히 처리해주시는 것 같더군요. 물론 처음부터 제품상태가 완벽해야겠지만 소비자들도 조금 이해하고 기다려주면 원만히 해결될 일이던데요.14. 저는
'06.5.28 10:54 AM (218.148.xxx.205)비싼 (뭐 그렇게 바싸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컷코, 샐러드 마스터, 실가,)냄비 많이 갖고 있지만
아미* 잘 쓰고 있어요. 저온 저수분 요리는 거기에 안 하지만 ( 안 해 봤지만 ) 가격대비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15. ...
'06.5.28 12:12 PM (58.103.xxx.214)아미쿡은
가격대비(고가 외국제품에비해 상대적으로 저가) 괜찮은 품질이라는 것을 인정하라면 인정합니다.
하지만 위에 분도 많이 언급하셨듯이 제품이 마지막처리(?)가 너무 매끄럽지가 못합니다.
가격이 낮으니 좀 서툴더라도 쓰라는 제품이미지라면 오래 남아날 수가 없습니다.
휘슬러니 WMF니...뭐 이런 제품들과 가격차가 나는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딱 그 가격정도만 한다면 뭐 큰 경쟁력이 있겠습니까?
"기대없이 ------ 부담없이 막 쓰기 좋은 제품"치고는 가격대가 낮은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씁쓸하네요.16. 지겹다
'06.5.28 12:59 PM (211.226.xxx.68)저도 지겨워요.
아*쿡 얘기만 나오면 쌍지팡이 짚고 나서서 하자, 불량, 위험... 하며 못 잡아 먹어 안달이신 분들.
위에 댓글로도 천하에 못쓸 물건이라 하신 분들 얘기 죽 훑어보니 직접 구입해서 실망하거나 불량 구입해서 손해보신 분들은 없는 것 같군요. 돈 모아 좋은 거 사겠다, 동생이 딴 물건 쓰는데 그게 좋더라... 다른 물건 좋은 것과 해당 상품이 위험하다는 것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아리송 합니다.
저는 해당 회사 제품을 네 점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처음 두 개는 함께 구입했고 그 다음 하나, 그 다음 하나 따로따로 샀어요. 찬물에 뚜껑 담가가며 써도 깨진 적 없고 리벳은 한번 문제가 되었습니다.
살림돋보기님께서 친절하게도 '눈*' 운운하는 표현까지 쓰며 경각심을 일으켜 주셨지만 '딱'하는 소리와 함께 리벳이 약간 밀려나오는 정도입니다. 물론 이게 당연하다는 것이 아니라 로켓 발사되듯 튀어나가는 게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본사로 다시 보내 AS 받았고 다시 잘 씁니다.
그 회사의 고객 응대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구입할 사람들은 꾸준히 구입해서 쓰고 아니다 싶으면 반품이나 교환햐면 되는 일인데 왜 그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 회사 물건을 잘 쓰고 있는 회원들은 내가 정말 허접한 회사의 허접한 물건을 쓰고 있는 건가 싶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17. .
'06.5.28 6:12 PM (221.168.xxx.63)불량품이 많다는 얘기가 나오는데도 세일한다니까 우루루 사서 쓰는 사람도 이해가 안되고
내껀 괜찮은데 뭔 말이 그렇게 많냐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됨
특히 살돋의 '그래도 사랑해야할 우리 그릇'인가 하는 글이 완전 하이라이트.
눈물짓는분까지 나오시고...황당 그자체
정말 덤과 선심으로 허물을 잘 덮은것 같아요 아미쿡18. 스텡
'06.5.29 11:23 AM (221.142.xxx.39)덤앤 더머!! 압권입니다
아미쿡얘기 나오면 쌍지팡이 드는 사람도 있지만 쌍수 드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저도 원글님얘기에 백번 동감입니다
30윅을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휘슬러 후라이팬도 쓰고 있습니다
정말 차이 많이 납니다 아미쿡 윅은 음식 한번 하고 나면 뿌옇게 변색 됩니다
안좋은 성분이 녹아나진 않는지 걱정됩니다
물론 걱정 안해도 됩니다 하는 아미쿡 문구는 봤지만
다른 스텡은 멀쩡한데 아미쿡만 그러니 의아하고 재질도 의심갑니다
솔직히 리벳도 들뜨고 뚜껑도 헐겁고 ..그러나 쓰는데는 크게 지장 없을꺼 같아
교환 안했습니다 근데 뚜껑은 좀 심하더군요
저희집 다른26윅뚜껑보다 얇고 가볍더군요 정말 무서워서 안씁니다
깨질 수 있다는 생각 듭니다 전에도 깨졌단 얘기 나왔지만..
이제부터 군중심리에 이끌려, 눈가리고 아웅하기식의 세일에 눈이 어두워
구매하는 일은 자제 하려고 합니다 제 소신대로 값이 나가는 물건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말
새삼 느끼며 꼼꼼히 보고 생각하고 농락 당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한가지쯤 구매해서 써 보고 경험하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돈을 좀 주더라도, 써도 써도 늘 새것 같은 물건을 쓸때면 흐뭇합니다
더구나 대를 물려 쓴다면 금상 첨화겠죠 멀리 내다보고 물건은 구입하는게 후회 안하느
지름길입니다 싼맛에 막쓰고 싫증나면 다시 바꾸지 하는 것도 성격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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