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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떼기 과정 밤에 잘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기저귀 조회수 : 378
작성일 : 2006-05-22 13:31:41
03년 11월생이니,, 만30개월이 지났네요,, 시어른들은 아직도 기저귀 차고 있다고 게으른 엄마라고 하시지만
기저귀값 좀 더 들더라도 아이에게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고 싶은게 제 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늦게 기저귀 떼기에 들어갔는데,,
낮에는 거의 99% 성공률을 보이는데 꼭 자고 일어나면 기저귀에 오줌을 쌌더라구요.

낮잠을 잘때는 뉘이고 재우면 실수를 거의 안하는데 밤에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반반 50%의 실수가 있네요,,
잠을 자면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낮잠도 4시간씩 자는 잠이 많은 아이인데,,밤에 잘때는 어찌해야 하는건지,,
도중에 일어나 오줌을 누일려고 했는데 짜쯩내고 울고,, 안되네요,, 성질 나빠지는 지름길인듯--
배뇨 느낌을 맞추기도 힘겹고,, 이불 빨래 각오라고 그냥 기저귀 채우지 않고 이불에 쌌다는 느낌을 배우게 해줘야하나요,,
어찌해야하는건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218.232.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 경우
    '06.5.22 3:01 PM (220.73.xxx.99)

    밤에는 한참동안 그냥 기저귀 채웠어요.
    2돌 좀 넘어서부터 자기전에 한번 쉬 하고 자면
    담날 아침까지 한번도 쉬 안하는 날도 더러 있었어요.

    낮에 배변 훈련이 잘 된상태에서는
    자기 전에 음료 같은걸 많이 먹지 않는 이상
    밤에도 잘 참는답니다.
    아마 낮 훈련을 좀 더 시킬때까지
    밤에는 부담없이 기저귀를 채우세요.
    3돌 훨씬 넘어까지 밤에 기저귀 채우는집 많이 봤어요.
    넘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2. 방수요를
    '06.5.22 3:07 PM (220.85.xxx.134)

    권해드리고 싶네요...
    보통 자기 전 2시간 이전부터 뭐 먹거나 마시지 않게 하고 기저귀를 우선 채우시다가 실수가 적어질 때쯤 기저귀를 떼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때 방수요가 있음 요긴하구요...
    4시간 참으면 보통 밤에도 참을 것 같은데요...

  • 3. 이라이자
    '06.5.22 3:15 PM (124.80.xxx.102)

    전 침대 매트위에 놀이방 매트를 깔아주고
    그위에 얇은 패딩 시트 깔고 매트리스 커버를 씌위줘요.
    저희 애들은 축축한 느낌이 들어서 쉬 했다는 걸 알아야 빨리 떼는것 같더라구요.
    쉬하면 전부 세탁기로 직행하구요..놀이방 매트는 걸레로 쓱쓱 닦아줘요..가끔 스팀청소기로 밀어주기도 하구요.

  • 4. 우리는
    '06.5.22 3:17 PM (61.98.xxx.108)

    좀 빠르게 뗀 편이라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18개월때 시작해서 그냥 쉽게 뗐어요.
    그당시 초보 엄마고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책을 참고 삼아 했는데,
    큰아이는 밤에도 깨서 표시를 하더군요.
    그래도 불쌍해서 그냥 기저귀에 누라고 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밤에도 그대로 일어나면 스스로 걸어 가게 해서
    용변보도록 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둘째때는 밤에도 일어나면 화장실 데려가서 누였어요.
    5일 이내로 밤낮을 동시에 -기저귀 끝-하더군요.
    그 뒤론 한번도 실수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 봐도 너무 쉽게 끝낸것 같네요.
    혹시 참고가 될까해서 씁니다.
    우리는 화장실 어른 변기에 아동용 작은 변기 끼워서 썼어요.
    변기 앞에는 의자같은 계단을 놓아두었고...
    아이는 쿠폰북 같은걸 들고 가서
    아빠가 책 보는 것 처럼 따라 흉내를 내더군요.

    아마도 아이가 엄마 아빠처럼 할 수 있는걸 좋아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우리 아이는 좀 예민한 편이었고,
    학업성적도 우수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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