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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가 보신 분...?

마누라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6-05-22 14:54:45
신랑이 다음 주에 터키로 업무 상 출장을 가는데요.
왜...터키 여행 갔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은 대학생 사건도 있고 해서...걱정이 되네요.
혹시 터키 가 보신 분들...뭘 주의해야 하는지...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41.223.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06.5.22 3:24 PM (220.85.xxx.64)

    저 갔다왔는데요...
    글쎄요 뭐 주의해야하나...
    전 거기서 사귄 현지인 친구가 사준 차도 까페에서 마시고 나중에
    그 친구가 현지인이 가는 맥주마시는데도 소개해줘서 갔었는데요...
    위험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사실 외국여행중에 그런일이야 어느정도는 늘 있었겠지만...
    이번일이 두드러져서 신경이 쓰이긴하죠...

    저라면 거기서 늘 권하는 차이를 안마실것같아요...
    아무상점이나 들어가면 주는 차이...

    삐끼들이 가자는 숙소...출장이라 숙소는 다 예약되어있겠죠...

    너무 겁내지말고 아름다운 터키 제대로 즐기고 오세요...
    쓰다보니 제가 막 가고싶네요...

    사람사는데 다 비슷비슷한것같아요...
    다른나라에서보면 우리나라도 그리 안전한 나라는 아닐껄요...
    그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2. 전직 가이드
    '06.5.22 3:57 PM (61.75.xxx.124)

    터키는 절대로 치안이 위험한 나라는 아닙니다
    사람들 정말 선량하죠
    배낭여행 해보신분들은 절대 공감하십니다
    단지 이상한 곳을 (창녀촌이나 우범지역)기웃거리거나
    바자르 같은 큰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이 호객행위할때
    이웃나라 집시들 소매치기를 주의하시구요
    더구나 출장이시면 그런곳에 가실 시간도 없으실텐데요
    그 대학생의 죽음은 안타까운 미스테리지만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윗분말씀하신것처럼 외국에선 우리나라 생각하면
    데모때문에 위험하다고들 걱정하는데 사실 생명에
    외국관광객이 위협을 느낄 정도는 아니잖아요

  • 3.
    '06.5.22 4:15 PM (58.231.xxx.81)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출장도 가끔 가구요.
    하나도 안 위험하고 전직가이드님 말씀대로
    우범지대는 어느나라나 다 위험하지요.
    크게 주의 하실 건 없어요.

  • 4. 이슬람
    '06.5.22 4:51 PM (61.37.xxx.130)

    문화권사람들은 정말 순박합니다. 단 중계무역의 역사가 있어서 장사꾼들의 호객이 심하죠.. 장사꾼들이 사람 귀찮게 하고..물건값 택도없이 부르고 사람 짜증나게 합니다만 ..일반인들은 순수 그자체입니다.

    톱카피궁전갔을때는 우리가 마치 연예인마냥 애들이 좋아하고 그랬답니다 학생들은 우리랑 사진찍고 싶어서 안달내고 사진을 찍어주자 얼마나 고마워 하고 좋아하는지..

    또한 길을 물어보면 직접 그곳까지 데려다 줍니다
    또 현지여성들은 우리에게 호기심을 갖고 서로 안통하는 언어로 상대방 칭찬해줍니다

    저도 안가봣을때는 이슬람사람들은 전쟁만 일으키고 과격분자들만 살고 있는 줄 알았지만
    세상 어느사람들 못지않게 순수합니다

    꼬옥 좋은 여행 하세요

  • 5. 이슬람
    '06.5.22 5:09 PM (221.146.xxx.104)

    문화권이 오히려 안전합니다.
    법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형제애? 인류애를 강조하는 교리 때문이기도 하지요^^

  • 6. 저도
    '06.5.22 11:47 PM (211.193.xxx.37)

    다녀왔지만
    터키 사람들 우리나라에 대해 호의적이고
    순진한것 같았습니다....
    제가 볼때는 업무상 일이라면 위험할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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