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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 배추가 넘 많아서

얼갈이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06-05-22 11:45:40
시아버님이 얼갈이 배추를 보내주셨는데
너무 너무 많아요
사실 김치도 잘 못 담그는데 왜 이리 많이 주셨는지 처지 곤란이네요
얼갈이 아주 어린 것도 있고 좀 큰것도 있는데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물론 아는 집에도 드렸는데
데쳐서 된장밖에 끓일줄 모른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맛나게 보내주신 정성 잘 받을수 있도록
꼬옥 알려주세요
IP : 220.123.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까이
    '06.5.22 11:59 AM (59.7.xxx.144)

    살면 덕좀 보고싶네요^^
    된장국 끓이시거나 무쳐서 드시거나 머 저도 이정도밖에는^^
    냉동고에 넣어두시고 두고두고 드셔도 좋잖아요
    물론 삶아서요^^

  • 2. ...
    '06.5.22 11:59 AM (222.118.xxx.179)

    얼갈이 김치,된장국, 비빔밥..........으....생각이안나요..넘 많이 주셔도 정말 고역이지요..

  • 3. ^^
    '06.5.22 12:03 PM (210.102.xxx.9)

    김치 담을 수 있으면 제일 좋은 방법이구요,(여름 김치랑 열무랑 섞어 물김치)
    아님 다 데쳐서
    맛있게 간장양념 만들어 쌈 싸서 드시면 정말 맛있구요,
    그리고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된장(넉넉하게)+ 마늘+ 고춧가루 조금 넣어 조물조물해서
    분량씩 냉동해두면 멸치국물만 내면 맛있는 얼갈이 된장국 완성이지요(말린 새우도 한줌 넣어 같이 먹으면 좋아요~)

    정말 부럽습니다.--;;

  • 4. 얼갈이 좋아~~
    '06.5.22 12:06 PM (220.75.xxx.17)

    저도 얼갈이 배추 된장국과 얼갈이 김치 참 좋아해요.
    살짝 데처셔 한끼분씩 얼리시면 시장 안가도 국 해결할수 있어 좋아요.
    나머지는 김치 담그시면 해결 될거 같네요.

  • 5. 땡긴다
    '06.5.22 12:18 PM (125.191.xxx.2)

    어린 얼갈이는 겉절이김치, 큰 것은 살짝 데쳐 냉동실에 1회분량만큼 덜어뒀다가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

  • 6. ,,
    '06.5.22 1:37 PM (220.88.xxx.52)

    에고 전에는 전혀 관심밖이었던 농산물들이 40중 넘어서면서 아주 아주 좋아져버렸습니다.
    얼갈이 많으시면 김치에 쌈에 국에 냉동실에,나물에,,,한 재산되죠.
    에고 탐나네요..^^;;
    그래서 시어머님이나 친정어머님 급수에선, 집에 넘치다 못해 벌레나고,썩고, 그래도 또또, 농산물에 탐하시나 봅니다..ㅡ.ㅡ

  • 7. 얼갈이
    '06.5.22 2:06 PM (222.238.xxx.71)

    쌈은 어떻게 해먹나요?
    그냥 씻어서 먹음 되나요ㅕ?
    아니면 데쳐서 먹나요?

  • 8.
    '06.5.22 3:35 PM (221.150.xxx.55)

    얼갈이 쌈은 데쳐서 먹었는데요..^^
    데쳐가지고 마늘 간장 깨소금으로 조물락해서 나물을
    무쳐먹어도 맛나답니당..
    나물에 밥 비벼먹어두 좋은데...^^*

  • 9. 전..
    '06.5.22 3:49 PM (221.163.xxx.235)

    남편이 시래기국같은걸 좋아해서...얼갈이 한박스씩 사서 한번에 삶아서 얼려놓았다 일년내내 먹어요..반찬없을때 냉동실이 보물이예요.

  • 10. 가을
    '06.5.22 4:44 PM (220.94.xxx.149)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감자탕끓일때 넣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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