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제품 교환 그렇게 어려운가요?

[삼보컴]

지금 쓰는 TG 컴이 산지 얼마 안 되어서 말썽을 부려서
10개월인가 만에 메인보드를 무료로 교체했습니다. 1년 보증 기간 안이어서요.

그런데 고친지 넉달 쯤 됐는데 그때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네요.
부팅이 한참 안 되는가 하면 부팅되다말고 블루 스크린..
그리고 인터넷 결제 하다가 갑자기 다운되고 마우스가 딱 멈추고요 ㅠ,ㅠ

지금 현재로서는 1년 보증 기간이 끝난 시점이라 불안합니다.
컴퓨터 메인보드를 새로 바꾼 날짜로 해서 다시 일년 보증되는 건가요?
그리고 지금 같은 현상으로 서너번을 A/S했는데 이거 새로 교환 안 될까요?
이 현상 때문에 네번 넘게 온 것 같은데 기사가 센타 전화로 하지 말고 다이렉트로 하면
빨리 봐준다고 자기 핸펀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이거 또 센터에는 안 올리고 임의로 수리한 거 아닐까 그것도 걱정입니다.

정말 속썩이는 삼보..미워 죽겠어요.
속썩이는 전자제품 교환 받아본 경험 있으신 분 노하우 전수해 주세요 ㅠ,ㅜ

[음..]

1년 보증이란건 처음 서비스 받았을때 님의 컴퓨터가 언제 구입했는지 날짜를 기록하는데, 그 날로부터 1년입니다.(부품 교환시점부터 1년이 아니라요)
1년 기간이 지났으면 교환은 어려울것 같아요.
무상 A/S 기간안에 같은 증상으로 3번(4번인가?) 서비스를 받으셨으면 그 당시 새걸로 교환이 가능한데요.
이미 무상 기간이 지나버렸기때문에 교환은 힘들것 같아요.
그리고 만일 기사님 전화로 직접 A/S 신청을 하셨다면 센터에는 나중에 서비스 받으신게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서비스 센터로 전화를 하셔서 님의 A/S기록이 몇번 정도인지 확인 가능해요.
저 같은 경우는 핸드폰이 말썽이어서 환불까지 받아봤는데요.(물론 구입한지 1년이 지나지 않았고요..)
그거 A/S 받으러 줄기차게 다녔어요..교통비도 많이 깨졌고요..
그동안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으거 생각하면 솔직히 두번 하라면 못할것 같아요..

[메인보드]

메인보드같은 핵심부품은 보증기간이 3년이예요.
저두 이번에 메인보드가 문제가 있어서 수리 받았는데 무상수리 받았어요.(다른 업체예요)
처음엔 저도 보증기간이 1년이 지나서 무상은 안된다고 했는데
소비자보호원홈페이지,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메인보드는 보증기간이 3년이라고 나왔더라 얘기했더니
나중엔 팀장급에서 전화가 오고 결국엔 무상수리 받았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 자세한 상담해보세요.

[jiny35]

http://www.cpb.or.kr/ 소비자보호원홈페이지
상담마당-사례안내-위원회결정사례
'메인보드'로 검색해보시면

*소비자피해보상규정(재정경제부고시 제2002 -23호)
퍼스널컴퓨터의 핵심부품인 Mother Board의 품질보증기간은 3년임

1년은 기본적인 품질보증기간이고 컴퓨터의 핵심부품인 메인보드는 품질보증기간이 3년이예요.

[원글이]

답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게 많아지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a/s팀]

a/s팀에 하지말고 본사에 직접하세요.
3년전에 메인보드 연거퍼 2번 고장나고 파워나가고 했었는데 소비자보호원에도 상담했었는데
알아보고 전화한다더니 전화도 안왔어요. 결국 본사 직원하나 붙들고 난리쳐서 2-30십만원 더
내고 조금 업된 사양으로 교환했어요.
전자제품 같은 곳에 3번이상 고장이 나야 환불조건이라고 하더라구요(메인보증기간 3년으로
바뀌었는지 요즘은)
삼보 해피콜센타로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a/s팀]

교환한 컴퓨터 2년정도 쓰고 파워 메인보드 하드 기타 모두 나가서 a/s불렀더니
40만원 넘게 달래서 그돈으로 조립했어요(쓸 수 있는 부분만 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