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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기 너무 어렵네요 생산직일 많이 힘들까요?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06-05-09 16:32:13
어찌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는데요

생산직 일을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세상에 쉬운일은 하나도 없지만은 이일은 어떤지 아는것이 없어요

밑에 동서가 핸드폰 부품조립하는 공장에 다니는데 야간타임으로 다니고 있어요

물어보니 힘든일은 없고 다만 낮과 밤이 바뀌어서 졸음이 막 쏟아지니 그것이 좀 힘들다고 그러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일을 할려는 타임은 야간이 아니고 오전이거든요

아침 9시까지 출근해서 저녁 6시까지 일을 한다음에 잔업을 하게 될경우 밤 9시까지 한다고 그러네요

그럼 꼬박 시간만 12시간 인데 이 시간중에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이 빠진다고 그래요

보수는 120정도 이고요 잔업을 할경우 더 많아 지고요

괜찮을까요?제가 한번도 힘든일을 안해봐서 걱정이 많이 되서요

다리도 많이 약해서 좀 오래서있으면은 퉁퉁부어서 많이 힘들거든요 발바닥도 많이 아프고요

생산직에 종사하시는님들 계시면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먹고살기 너무 힘드네요 ㅠㅠ
IP : 218.154.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이란
    '06.5.9 4:39 PM (203.249.xxx.13)

    뭐든 마음 먹기 나름 아니겠어요?
    첨부터 힘들꺼란 생각마시고 헤쳐나가야죠.
    무슨일이든 힘든 구석은 다 있어요. 남들이 보기엔 멋져보이는 일조차도...
    저도 재취업해서 눈물콧물 다짜고 당장이라도 사표낼것만 같았는데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지금생각해 보니 그것도 다 추억이 되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 2. 대학때
    '06.5.9 4:42 PM (218.48.xxx.115)

    공장에서 아르바이트 해봤는데요...
    사실 생산직일이라는게...건설일용직(노가다)이 아닌이상 육체적으로 그리 힘든거 같지는 않았어요...

    근데 12시간일하시고 집안일 하시고 하려면...좀 힘은 드실거 같아요...
    그리고 사실 단순한 일이라 그런지 몰라도...제가 봄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 3. ..
    '06.5.9 4:44 PM (202.30.xxx.28)

    120이면 많이 받는거네요
    우리 동네 전자부품 공장...한달 70이에요
    야근하면 80..

  • 4. 알바할때
    '06.5.9 4:45 PM (61.255.xxx.180)

    저 아르바이트 할때 일이 힘든거 보다 단순 작업이라 넘 지루했던 기억이..

  • 5. 전 다른
    '06.5.9 4:48 PM (211.200.xxx.160)

    일보단 차라리 공장일이 더 나을 것 같아요..이 나이란게 참 할수있는 건 영업뿐이니....
    옆집이면 저도 같이 일하고 싶어요...화이팅입니다

  • 6. 나이들어./..
    '06.5.9 4:51 PM (220.116.xxx.7)

    할수 있는 일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눈크게 뜨고 찾아도 없더군요..
    보험이나 책외판보다 훨 낫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 7. 樂슈미
    '06.5.9 5:18 PM (61.104.xxx.128)

    저도 알바로 공장 한두달 있었는데요... 일이 단순해서 심심해서 그렇지.. 생활 규칙적이고 돈 꼬박꼬박 나와서 괜찮긴 했어요... 좀 정말 단순하긴 해요.. 그치만 역시 위엣분 말대로 외판이나 보험보다 속은 편할것 같아요...
    그런데 다리가 안 좋으셔서 조금 걱정이긴 하네요..

  • 8. 어서
    '06.5.9 7:48 PM (221.161.xxx.246)

    지르세요..
    이것저것 따지고 잴 필요 없어요.
    더 힘들고 보수적은곳 수두룩 하답니다.

  • 9. 일 있을때
    '06.5.9 7:59 PM (222.98.xxx.189)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좀 나이 들면 그런일도 안 시켜준답니다..

    주부가 월 120이면 높은 소득 아닐까요?

  • 10. 저도
    '06.5.10 10:39 AM (203.41.xxx.135)

    전 회사 경리보고 있지만 너무 골치 아파서 & 대인기피증 & 전화공포증 생겼어요..
    그냥 청소자리같은 거 알아보고 싶어요. 생산직은 스트레스도 별로 없을 거고 옆에 분이랑 얘기하면서 일하는 데 괜찮다고도 하더라구요.

  • 11. 할만해요
    '06.5.10 10:42 AM (211.194.xxx.123)

    제가 그런곳에 있었는데요^^ 전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있었어요..
    아는 사람이 없어서 밥은 매번 쫄딱 굶고 저녁에 빵 나오면 그거 우유랑 먹고 그랬어요
    이왕 들어가는거 친한 친구가 놀고 있으면 둘이서 들어가세요^^
    그리고 들어가서 절대 그곳에 있는 여자들과 너무 친해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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