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것도 여쭤봐도 되는가 싶은데 좀 급해서요.
외국에 출장다녀올 때마다 늘 선물할 내역때문에 머리가 아팠는데요.
이번에는 스케쥴이 정말 빡빡해서 체류 중에는 쇼핑할 시간을 거의 못냈답니다.
그래도 오다 가다 면세점에서 어른들거랑 조카들 건 골라올 수 있어 다행이다 싶은데요.
막상 회사 직원들에게 줄만한 게 마땅하지가 않더라구요.
상사분들 건 향수 종류로 골랐어요. 술이 좋으시겠지만 갖고 들어오는 한도도 있어서..
그런데 부서원들 줄 건 못 고르겠더라구요.
너무 비싼 건 부담스럽고, 흔하게 열쇠고리나 담배같은 건 저도 별로 주고 싶지 않고..
그래서 주말에 남대문에라도 가서 마땅한 게 있나 골라보고 싶은데요.
혹시 사보신 분 계신지 해서요.
대충 살만한게 있는지.. 또 적당한 건 어떤것인지..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대부분 남직원들이에요. 나이는 삼십대 중후반들.. 제가 출장다녀온 지역은 미국이었구요.
정 살만한게 없으면 다른 분 드리려고 산 향수 컬렉션인데 이걸 이용할까 싶기도 해요.
불가리, 폴로 등 다섯 종류로 구성된 향수 컬렉션인데 5ml 미니 다섯 가지에요. 38불 줬구요.
패키지 상품이긴 하지만 하나씩 박스 포장되어 있어서 나눌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할게 없으면 이걸 하나씩 나눠줄까 싶어요.
하나에 8불 정도되는 거다 싶으면 가격은 적당한데
아무래도 미니 상품이라 하나 받음 꼭 샘플같아보여서 괜찮을까 걱정이 되네요.
아아.. 출장 자체보다 선물 구입이 더 어려운 과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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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나 여행 다녀오시면서 남대문 가서 선물 사보셨어요?
출장선물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6-04-29 01:09:22
IP : 58.143.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4.29 1:19 AM (211.219.xxx.221)남자들은 가격도 잘 모르쟎아요. 미니어쳐 향수주면 아무래도 그 진가를 모를것 같아요.
차라리 육포같은 먹을것은 어떨까요? 남대문에 수입육포 파는데...
미국소라 싫어할까요???2. 출장선물
'06.4.29 2:29 AM (58.143.xxx.85)아.. 육포요? 그런 건 생각 못해봤는데.. 가격은 대충 어느 정도 하나요?
숭례문 상가로 나가보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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