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산기가 있다고 약을 처방해 주셨는데요,,

시아 조회수 : 490
작성일 : 2006-04-28 22:06:02
오늘 병원에 다녀왔어요,, 둘째라 테스트에 반응이 있었어도 좀 있다 가려했었는데 어제 갈색핏빛이 비춰서 병원에 다녀왔더니,, 5주짼데 유산기가 있다고 일주일치 약주시구 담주에 병원오라고 하시더군요,,

첫째때도 남편이랑 한번도? 안갔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오전시간 다빼서 같이 와주더군요 --;;
아직도 아랫배가 살살 아픈데요,, 아,, 피는 안보여요,, 근데,, 병원에서 산모수첩도 안주시구,, 검사도 담에 오면 하자고 하셔서,, 좀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 그리구 첫아이가 딸이라 이번아이는 은근히 아들? 이길 바라고 있는데요,, 초기에 요롷게 속썩이면 딸이라는 말씀들 많이 하시던데,, 진짠지여??

시댁에서 은근히 스트레스 주셔서 더더욱 맘이 싱숭합니다,, 사실은 이번해 일월부터 애썻는데 병원다녀도 안들어서서 좀 걱정했었거든요,, 저번달은 병원가기 싫어서,, 아시죠?? 배란일 보러 몇번씩 병원다니는거 정말 싫더군요,, 그래서 안갔더니,, 애가 들어섰는데,, 맘이 찹찹해요 --;;
IP : 59.28.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6.4.28 10:14 PM (211.172.xxx.155)

    저도 둘째때 조심하라고 약 처방해 주셨는데..
    일주일만에 병원에 가기까지 약을 못 먹겠더라구요..
    왠지 내가 먹으면 아이도 먹을거같고..
    그래서 솔직하게 의사한테 도저히 약은 못먹겠다고..
    그랬더니 의사가 그럼 이틀에 한번씩 주사 맞아야 하는데 그걸 하겠냐고 묻더군요..
    (그때 직장 다녔거든요)
    차라리 그걸 하겠다고...
    주사 맞으면서 겨우겨우 아이 붙들어(??) 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았구요..
    (결국 3주 빨리 나오더군요.. ^^;;;; )

    참, 한가지 더..
    그렇게 속썩이면 딸이라구요..??
    전 아들 낳았습니다...
    그냥 속설인거 같네요.. ^^

    부디 건강한 아이 출산하세요..

  • 2. 밀꾸
    '06.4.28 10:17 PM (58.145.xxx.232)

    윗분님~
    에고 주사는 맞으시면서 약은왜 안드시는거에요?
    이틀에한번 주사맞으러 병원에오락가락해야하니...절대안정이 필요한이유로 집에서 약먹고 안정 하라신거같은데...ㅡㅡ;;;

    원글님 약처방 받으셧음 열심히 안정하고 잘드시고 일주일후에 병원가셔서 확인 하시는게 젤로중요합니다

  • 3. -_-
    '06.4.28 10:18 PM (211.172.xxx.155)

    출퇴근은 하고 있었으까요..
    글구.. 근육주사잖아요.. ^^

    (발끈하지 마세요.. ㅋㅋ )

  • 4. 원글맘
    '06.4.28 11:06 PM (59.28.xxx.134)

    정말인가요? ^^ 괜히 맘이 가벼워 집니당,, 근데 왜이렇게 라면이 땡기는지 --;; 지금도 먹구잡다 생각이 드네요,, 음,, 살찌면 안되는디,,, 첫째때 25키로나 불어서 이번엔 좀 조심한다고 하고 있거든요 ^^;; 혹시 임신중 다요트 성공하신분 안계신지여?? ^^

  • 5. ..
    '06.4.28 11:09 PM (61.82.xxx.74)

    그런데요,, 전 이상해요, 전 대학병원 돈은 돈대로 들면서 다녔는데, 저도 6 주경, 피가비추었는데,
    왜 전 그런 주사니 약이니 하나도 안주고 의사가 말도 안꺼냈던걸까요 ?
    남들은 주사니 약이니 ,, 처방해준다던데,,

  • 6. 개인병원
    '06.4.29 12:06 AM (125.181.xxx.221)

    이 환자(산모)들의 질문에 대답도 더 잘해주시고..친절하고..그게 그거지만..
    처방도 잘해주고..그렇더라구요..
    대학병원은...(할수 없이 다녔지만) 바쁘잖아요..
    무슨 은행에 대기표 받고 기다리는것마냥..
    맨날 예약만...
    비싸고..
    그렇다고..진료시간이나 많던가요??
    몇마디 물어보기도 전에...다음분 들어오세요....ㅠㅠ
    암튼..뭣좀 물어볼라치면..면박은 왜케 주는지.....

  • 7. 어?
    '06.4.29 12:55 AM (218.52.xxx.169)

    저도 둘째때 유산기 있었는데
    딸 낳았어요.

  • 8. -_-
    '06.4.29 8:37 AM (211.172.xxx.155)

    '참고하세요'님..
    기분 탓이겠죠... ^^
    그정도는 다 알지 않을까요..??

  • 9. 저도 둘째때..
    '06.4.29 10:59 AM (211.212.xxx.111)

    임신초기 한달을 쪼금쪼금씩 피가 비쳤었구요..유산기있다고 입원해야한다는데
    첫째아이가 너무 어려서 집에 누워있기만 약속하고 가끔 병원다녔었는데요..
    혹시 많이 움직이면 출혈양이 많아지는건 아닌가 체크하세요..
    아주초기엔 아주약간의 출혈도 작은아가한텐 큰위험이 될수있다고 하네요..
    한달내내 화장실가는거빼곤 줄곧 누워있었네요..

    주변에서 초반에 제대로 자리잡지못하는 아가들이 대부분
    아들일꺼라고 확신했는데 정말 아들을 낳았어요..우습죠?

  • 10. ..
    '06.4.29 2:28 PM (218.144.xxx.98)

    그런 속설들이 있군요,, 전 처음 알았어요,,
    정말 대학병원 1 시간이상기다렸다 차례되어서 들어가면, 몇마디 않고, 설명같은거없이.
    그냥 물어볼 틈도없이, 의사몇마디끝나면, 간호사가 밀어내는 분위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543 딸을 키우면서...(전업주부와 직장맘에 대해) 4 소라니소라 2006/04/29 897
307542 (급해요!!) 일산에서 나들이 장소로 갈만한곳 있을까요? 6 .. 2006/04/29 472
307541 한복보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한복보관 2006/04/29 231
307540 제주도 렌트카 저렴히 하는법 알려주세요~ 2 .. 2006/04/29 263
307539 토마스기차에 대해 알려주세여... 7 토마스 2006/04/29 495
307538 도전!피아노 배우기^^(조언해주세요^^) 1 피아노 2006/04/29 375
307537 도곡동 경남아파트 살기어떤가요?(전세로) 2 아시는 분 2006/04/29 1,152
307536 출장이나 여행 다녀오시면서 남대문 가서 선물 사보셨어요? 2 출장선물 2006/04/29 455
307535 강혜정 교정기 뺀 후 모습이래요.심하네.. 22 너무하네 2006/04/29 3,911
307534 좀전 윤도현 러브레터 나온 가수 3 누구 2006/04/29 796
307533 패브릭 샌들 세탁은 어떻게... 1 세탁 2006/04/29 386
307532 결혼기념일 어디로 여행갈까요? 3 결혼기념 2006/04/28 600
307531 마포에 야간진료하는 잘~~하는 치과가 어디인가요? 2 급해요. 2006/04/28 180
307530 액취증 T.T 4 고민녀 2006/04/28 598
307529 패션학과는 문과? 이과? 어디인가요? 3 패션학과 2006/04/28 1,185
307528 갈라진 발뒤꿈치,도와주세요ㅠ.ㅠ 9 발고민아줌씨.. 2006/04/28 1,038
307527 아 어버이날엔 또 멀 하나... 2 며눌 2006/04/28 750
307526 아이 아침 어떻게 챙겨 주시나요? 4 아침밥 2006/04/28 805
307525 가끔씩 마구 흥분하는17개월 아기.. 6 애기엄마 2006/04/28 603
307524 모유가 안나와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여... 1 모유.. 2006/04/28 244
307523 어째서 9 현대자동차 2006/04/28 1,184
307522 유산기가 있다고 약을 처방해 주셨는데요,, 10 시아 2006/04/28 490
307521 (급)강남에 괜찮은 한정식이나 중식당은? 9 봄내음 2006/04/28 679
307520 디카 사진뽑을때 카메라째 가져가면 인화 못하나요? 3 디카 2006/04/28 447
307519 화가나서 미치겠어요... 6 갈팡질팡 2006/04/28 1,560
307518 빨간모자의진실/와일드 3 작은엄마 2006/04/28 599
307517 영작부탁드립니다-어려운거 아니예요 2 영작 2006/04/28 371
307516 전업주부 엄마를 둔 아이와 직장다니는 엄마들 둔 아이가 다른가요? 21 씁쓸 2006/04/28 2,005
307515 속옷 어느 브랜드꺼 사세요? 2 음... 2006/04/28 712
307514 선택시 교재가 중요할까요? 선생님이 더 중요할까요? 7 학습지 2006/04/28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