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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다른 사람과있을때 전화를 안받아요...
근데 정말 급할때 전화했는데 안받으면 짜증나서 죽을것 같아요...
지금 당장 앞에 나타나면 죽을때까지 때리고 싶어요...
저도 원래 전화 잘안하는 사람인데 전화하면 무슨일이 있구나하고
센스있게 대처해야하는데 술자리에서 집에서 온 전화받는 사람은 쪼잔하다나?
이런 말도 안되게 고지식한 사람..들어오면 어떻게 할까요?
진정이 안되는데...
1. ^^
'06.4.27 12:46 AM (61.72.xxx.194)남자들의 50%이상은 다들 그런 생각들을 하더라고요.
제가 직장도 그렇고
대학도 그렇고 대부분 남자들과 술자리를 많이 하는데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더라고요.
애인이 전화하면 헤벨레하면서 자랑하듯 받고
그 애인이 아내가 되면 그 전화 받으면 머가 챙피하다는건지...쩝~
그런데 사실 제가 술을 좋아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저 술자리에 있는데 남편이 전화하면 좀 받기 싫을때 많아요..ㅋㅋㅋ
그 남편이 애인이였을땨는 안그랬는데...쩝~!
(써놓고 보니....남자나 여자나 비슷하다는 말이 되었군요~극히 제 경우를 말씀드렸어요^^;;)
그러나..지금 내 남편이 제가 전화햇는데..벨소리 5번이내로 안받는다..
그럼 바로~!!울화통이 터져서
마구 분출을 하죠~^^;;2. ㅎㅎ
'06.4.27 1:25 AM (203.132.xxx.225)전 결혼전 신랑과 연애할때 노는걸 참 조아라 해서 제가 놀고있을때 신랑이 전화오면 모른척 안받아
버릴때가 많았어요~ (저 놀기도 바빠 죽겠는데 전화해서는 언제 들어가냐.누구랑 있냐 등등)
근데 결혼해보니 전화 안받을땐 답답하고 열받더라구요~
신랑이 몇번 전화안받아서 아..내가 전화연결되면 너무 닥달하고 캐물었구나 생각하고
담부턴 좋게좋게 뭐하고 노냐 묻고 끊었더니 노는중에도 전화 잘받고 알아서 행동하더라구요..3. ^^
'06.4.27 9:04 AM (218.232.xxx.25)저희 신랑,, 야근하거나 일이 있어 늦을때는 늦는다,, 뭐한다 보고전화도 잘하는데,,
회식있거나 술 먹을땐 전화하면 안 받져,
첨엔 열받고 이걸 어째야하나~~ 속터지더군요,,
근데 요즘은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전화 안받으면 저도 안해요,, 술먹나부네,, 회식이네,,
그렇게 세월지나니,, 전화해서 회식 끝나고 집에 간다,, 뭐 어떻다,, 다시 보고하네요,
좀 나비두세요,,4. 핸드폰 있으시면..
'06.4.27 9:22 AM (221.143.xxx.247)전화말고 문자 메시지 보내세요.
문자 메시지는 화장실 가는 척하면서 나중에라도 얼마든지 볼 수 있잖아요?
울 남편은 화장실 간 김에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 보내주고 요령껏 잘만 하던데요.5. 핸드폰
'06.4.27 12:36 PM (221.139.xxx.164)있으시면..님
ㅎㅎ 센스있게 사시네요 두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