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은 다른 사람과있을때 전화를 안받아요...

짜증나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06-04-27 00:30:46
술자리에 있을때 집에서 전화오는거 딱 싫어하는 스타일....

근데 정말 급할때 전화했는데 안받으면 짜증나서 죽을것 같아요...

지금 당장 앞에 나타나면 죽을때까지 때리고 싶어요...

저도 원래 전화 잘안하는 사람인데 전화하면 무슨일이 있구나하고

센스있게 대처해야하는데 술자리에서 집에서 온 전화받는 사람은 쪼잔하다나?

이런 말도 안되게 고지식한 사람..들어오면 어떻게 할까요?

진정이 안되는데...
IP : 59.13.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7 12:46 AM (61.72.xxx.194)

    남자들의 50%이상은 다들 그런 생각들을 하더라고요.
    제가 직장도 그렇고
    대학도 그렇고 대부분 남자들과 술자리를 많이 하는데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더라고요.
    애인이 전화하면 헤벨레하면서 자랑하듯 받고
    그 애인이 아내가 되면 그 전화 받으면 머가 챙피하다는건지...쩝~

    그런데 사실 제가 술을 좋아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저 술자리에 있는데 남편이 전화하면 좀 받기 싫을때 많아요..ㅋㅋㅋ
    그 남편이 애인이였을땨는 안그랬는데...쩝~!

    (써놓고 보니....남자나 여자나 비슷하다는 말이 되었군요~극히 제 경우를 말씀드렸어요^^;;)

    그러나..지금 내 남편이 제가 전화햇는데..벨소리 5번이내로 안받는다..
    그럼 바로~!!울화통이 터져서
    마구 분출을 하죠~^^;;

  • 2. ㅎㅎ
    '06.4.27 1:25 AM (203.132.xxx.225)

    전 결혼전 신랑과 연애할때 노는걸 참 조아라 해서 제가 놀고있을때 신랑이 전화오면 모른척 안받아
    버릴때가 많았어요~ (저 놀기도 바빠 죽겠는데 전화해서는 언제 들어가냐.누구랑 있냐 등등)
    근데 결혼해보니 전화 안받을땐 답답하고 열받더라구요~
    신랑이 몇번 전화안받아서 아..내가 전화연결되면 너무 닥달하고 캐물었구나 생각하고
    담부턴 좋게좋게 뭐하고 노냐 묻고 끊었더니 노는중에도 전화 잘받고 알아서 행동하더라구요..

  • 3. ^^
    '06.4.27 9:04 AM (218.232.xxx.25)

    저희 신랑,, 야근하거나 일이 있어 늦을때는 늦는다,, 뭐한다 보고전화도 잘하는데,,
    회식있거나 술 먹을땐 전화하면 안 받져,
    첨엔 열받고 이걸 어째야하나~~ 속터지더군요,,
    근데 요즘은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전화 안받으면 저도 안해요,, 술먹나부네,, 회식이네,,
    그렇게 세월지나니,, 전화해서 회식 끝나고 집에 간다,, 뭐 어떻다,, 다시 보고하네요,
    좀 나비두세요,,

  • 4. 핸드폰 있으시면..
    '06.4.27 9:22 AM (221.143.xxx.247)

    전화말고 문자 메시지 보내세요.
    문자 메시지는 화장실 가는 척하면서 나중에라도 얼마든지 볼 수 있잖아요?
    울 남편은 화장실 간 김에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 보내주고 요령껏 잘만 하던데요.

  • 5. 핸드폰
    '06.4.27 12:36 PM (221.139.xxx.164)

    있으시면..님
    ㅎㅎ 센스있게 사시네요 두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273 곤란한 친구의 부탁.. 9 대략난감 2006/04/27 2,045
307272 혹 인터넷 쉬즈굿닷컴이란 사이트... 6 조으맘 2006/04/27 705
307271 다비도프 커피, 리치아로마와 파인아로마중 어떤게 더 맛있나요? 3 인스턴트커피.. 2006/04/27 380
307270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요.... 11 ... 2006/04/27 2,487
307269 남편은 다른 사람과있을때 전화를 안받아요... 5 짜증나 2006/04/27 1,107
307268 아기 엎어 재워서 키우셨나요??? 19 궁금이 2006/04/27 1,977
307267 사기당한기분이...들어요-.- 22 사기당한기분.. 2006/04/26 3,060
307266 남편하고치고받고싸웠는데 2틀뒤에친해졌어요 9 ee 2006/04/26 1,885
307265 심장이 터질것 같습니다 4 가슴답답 2006/04/26 1,373
307264 서울 시내에 잘 하는 안과(하드렌즈) 어디 있을까요? 5 안과 2006/04/26 994
307263 신세계몰 믿을수 있나요? 3 레스포삭 2006/04/26 794
307262 여성조선 5월호 사신분 계세요? 부록으로 주는 가방 크기가 궁금해서요 8 부록 2006/04/26 1,112
307261 인삼 잔뿌리 말린것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입맛이 예민.. 2006/04/26 325
307260 유치원에서 한 아이가 계속 저희 아이를 괴롭혀요... ㅠ.ㅠ 9 꼭 답글 좀.. 2006/04/26 822
307259 동경 갓바바시 1 요리좋아 2006/04/26 263
307258 혹 미니미싱기 잘 사용하시는분 있으신가요? 5 .. 2006/04/26 303
307257 복층 빌라 추천 좀.. 이사계획 2006/04/26 292
307256 육아잡지"앙팡" 보시는 분.... 1 궁금맘 2006/04/26 187
307255 요리학원에 다녀볼까 하는데요 4 초보주부 2006/04/26 682
307254 금융소득 및 원천징수내역명세서 5 이상한 영수.. 2006/04/26 318
307253 구두신을 때 땀차지 말라고 신는 양말은 어디에서.. 3 양말.. 2006/04/26 536
307252 선물 고민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미국 아줌마.. 2006/04/26 315
307251 컴퓨터 좌식책상에서 하시는분요 2 컴퓨터 2006/04/26 340
307250 고속터미널 재봉틀 집 추천해주세요. (급해용) 침대커버 2006/04/26 84
307249 남편건강챙기고 싶은데 뭐가 좋은가요? 8 건강식품.... 2006/04/26 943
307248 몇년을 고민해도 답이 없는 믹서기 2 . 2006/04/26 607
307247 초보운전탈출 어려운건가요? 13 찬영엄마 2006/04/26 1,101
307246 안녕하세요 ^^ 5 신입 2006/04/26 293
307245 저 퇴원했어요, 같이 기뻐해 주세요. 5 혜완 2006/04/26 519
307244 ktf 소식지 4월호를 구하는 방법? 3 인어공주 2006/04/26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