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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젖꼭지를 안물어요ㅠ.ㅠ
한 40일 경부터 자기 전에 자기 손을 막 빨더니
요즘엔 엄지랑 두번째 손가락을 입에 넣어 막 빨아요.
한 1분 정도 엄청난 소리로 빨다가 스르륵 잠이 드는데요.
공갈을 물려주면 퇫 뱉아버리고 자지러지게 웁니다.
혹시 공갈젖꼭지의 젖꼭지 부분이 자기맘에 안들어서 그런가 싶어 사놓은 것만 해도 3개입니다.
너무 늦게 공갈젖꼭지를 주면 안문다고 하던데요
손가락 빠는것 보다 나을 것 같은데...거부하니 어찌하나요?
게다가 우리 아긴 바로 안자고 엎어잡니다...태어나서 부터 지금껏 쭉~~
영아 돌연사가 걱정되서 바로 재우면 밤새 한숨 안자고 자지러지죠.
그래서 그런지 공갈을 물리기가 더 어려워요.
뾰족한 방법이 없을까요?
1. 저도 두달맘
'06.4.25 8:31 PM (218.158.xxx.158)울애는 뒤통수랑 얼굴형때문에 일부러 엎어서 재워요
돌연사 걱정마세요
제 주변에 아가들 다 엎어재웠는데
다 건강해요
엎어져 잘 자면 냅두세요2. ..
'06.4.25 8:35 PM (211.178.xxx.61)공갈젖꼭지 물려 버릇하다가 나중에 그거 떼는것은 더 힘듭니다.
아이가 거부 한다면 아예 안물리고 키우는 방향으로 하세요.
그게 더 좋은건데 왜 굳이 물릴려고 애쓰세요?
저는 아이 둘 다 공갈 젖꼭지 전혀 안물리고 키웠어요.
저도 아이 둘 다 엎어 키웠고요.3. ..........
'06.4.25 9:13 PM (61.66.xxx.98)공갈젖꼭지는 안물릴 수 있으면 안물리고 키우는게 좋아요.
왜 억지로 물릴려고 하세요?4. 공갈은..
'06.4.25 9:33 PM (222.118.xxx.179)안물리는게 더 좋답니당^^ 엄마 좀 편하자고 물리다가 나중에 뗄려면 더 힘들어여..
5. ^^
'06.4.25 9:35 PM (221.164.xxx.187)울집 아이들 3명인데..이무도 공갈 안물더군요.~ 억지로 물리지마세요.
좋아하는 애 들이 따로 있는가봐요.6. 하하하
'06.4.25 9:55 PM (124.254.xxx.58)아기가 벌써 거짓을 거부할줄 아는 지혜를 가졌군요.
축하드립니다. 하하하7. 원글맘
'06.4.25 10:25 PM (87.88.xxx.56)공갈 안물리고 키우면 좋죠...
헌데 손가락을 계속 빠는 버릇보다 나을 것 같아서요.
여긴 외국인데 다들 유모차에 아가들 태워 공갈물려 다니더라구요.
다큰 애들도...
저희 집안이나 남편 집안 아가들 내력이 서너살이 되도록 다들 손가락이 짓물도록 빨아대거든요.
저도 남편도 어렸을때 그랬구요.-_-;;
그래서 아기가 손가락 빠는게 너무 신경쓰여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8. 하하하2
'06.4.25 10:35 PM (124.254.xxx.58)혹시 젖뗄때 가슴에 발라서 아이가 쓴맛이 나게해서 젓떼는 약을 들어보셨는지요?
그런걸 손가락에 살짝 발라주면 안될까요?
지금 말고 더 심해질때 써보세요9. 2개월에서
'06.4.25 10:38 PM (221.158.xxx.10)3개월정도에 손가락을 많이 빠는데요..4, 5개월 넘어서서 뒤집고 엎드려 놀고
하면서 저절로 손가락 빠는거 없어지던데요..저도 버릇되는거 아닌가
해서 걱정했었는데,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10. 힘껏 넣으세여
'06.4.26 2:52 AM (211.207.xxx.226)그냥 살짝 물리면 안물어여.
저도 외국서 애 낳아서 자연스럽게 병원부터 물렸는데여.
전 물리는거 찬성해여.
손빨고 하면 기어다니면서 지저분한거 묻고 더 관리하기만 어려운거 같아여.
입에 넣고 흔들면서 쑥 넣어보세여.
첨엔 울아가도 넣으면 3초면 자고 해서 좋더라구여.
돌지나고 커서도 낮잠 재울때도 쭉쭉이만 흔들면 와서 입에물고 잤어여.
늦게까지 못떼서 좀 걱정했는데 이제 뗀지 겨우 2주도 안되었거든여.
딱 2일 울더니만 포기하더라구여. 뗄때도 쉽게 떼구, 떼서도 손 안빨더라구여.
다시 시도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