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한테 아기옷을 빌렸어요.

ㅇㅇ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06-04-25 14:34:53
죄송합니다~내용은 살짝 지울께요.
IP : 210.178.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6.4.25 2:38 PM (211.224.xxx.63)

    님.... 오해하진 마세요..
    저 같으면 10만원 상품권에 아이옷을 선물할 정도면
    그 옷 4박스 안받고,

    친구한테 선물할 10만원 상품권으로 제가 옷 살거 같은데요.

  • 2. ....
    '06.4.25 2:41 PM (218.49.xxx.167)

    저도 아이가 하나라서 가지고 있던 옷이랑 용품 심지어 유모차에 전집책까지 친구한테 주었습니다.
    하지만 아무한테 주는 건 아니지요. 내가 아끼는 친구였으니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친구가 그 댓라고 너무 부담되는 걸 준다면 주는 쪽이 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그냥 점심이나 한 번 사시고 아기옷 잠바 같은 것 5만원선에서 부담되지 않게 주심이 어떨까요?

  • 3. 저라도
    '06.4.25 2:41 PM (220.77.xxx.203)

    옷 그냥 사입히겠어요
    친구가 필요 없어서 아예준거라면 몰라도 아이들 옷입다보면 빨아도 안지워지는 얼룩 생기기 마련이고
    나중에 돌려줄때 좀 그렇지 않을까요? 싼옷도 이쁜거 요즘 많고 그냥 사서 맘 편하게 입히는게 낫지 않을까요?

  • 4. 친구 성의를 봐서
    '06.4.25 2:44 PM (218.234.xxx.34)

    제 생각엔 아이옷 좋은걸로 두 벌 정도 사주시면 어떨까요?
    저도 아이옷 줘봤는데요, 비싸고 이쁜거 많았거든요.
    내가 우리 애가 아무리 입었던 거지만 (그리고 아주 어린 나이에서 외출복은 거의 새것에 가깝죠)
    그래도 이렇게 좋은 옷을 쇼핑백 몇 개를 주는데,
    받은 사람이 새옷 한 벌 사주면 좋겠다는 생각 솔직히 들었거든요.

  • 5. 그친구..
    '06.4.25 2:45 PM (61.33.xxx.60)

    친구분이 옷을 빌려주신다고 한건가요??
    물려주는 것이 아니고요??
    님아이가 입고 다시돌려주어야한다면..글쎄..

    ㅇㅇ님이 맨입이 싫으시다면,
    그친구분아이가입을옷 5,6만원으로 하나사서주세요..

  • 6. .....
    '06.4.25 2:45 PM (218.48.xxx.115)

    저는 얻어입혀본 입장이지만...
    점4개님 의견이랑 같아요...

    한박스 받았는데...
    왠지 그냥은 못받겠고...
    물론 그친구도 아무한테나 주는건 아니었으니까...고마웠구요...
    그래두 맨입 슥~은 그렇더라구요...
    멀리 사는 친구여서...
    당장은 아니었구 좀 지나서...여름에 옷한벌 사줬어요...
    세일 기간이라 5만원 안쪽이었던거 같아요...

    물론 사면서...이돈으로 새옷을 사입히는게 더 나은거 안니가 생각도 했지만...그래도...^^;;
    그리고...제 친구도 받고 이돈으로 니가 새거 사입히는게 낫겠다구 막 뭐라했지만...

    그래도 오가는 마음이 그게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 7. ㅇㅇ
    '06.4.25 2:53 PM (210.178.xxx.18)

    그런가요? 저는 첫애지만 새옷사주고싶고 그런마음이 안들더라구요.
    베넷저고리도 그냥 얻어입히려다 주위에서 한소리 들었네요.-_-;
    상품권까지는 과한건 맞나보네요. 밥한끼 사고 옷한벌 사줘야겠어요.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안물어봤음 괜한 고민 더 했을거같아요.

  • 8. 정이죠
    '06.4.25 2:58 PM (124.1.xxx.2)

    백화점브랜드 옷 (10만원내외) 선물 어떨까요.
    솔직히 아무에게나 옷을 물려주지는 않지요. 정말 주고 싶은 친구에게 주게되더라구요.
    쌍둥이라 한창 클 때는 봄옷이 가을에 안맞고 해서 정말 많이 물려주었는데
    매번 받고도 아무 표현이 없는 사람은 주고 싶지 않던데요.
    잘 입히고 가끔은 티셔츠하나라도 되돌릴 줄 아는 친구를 챙겨주게 됩니다.
    그리고 애들 옷, 다시 돌려 받지는 않을걸요. 그 친구분에게 다시 아이가 생기거나 하더라도 되물림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아마 그냥 주시는 것 같은데요..
    아이들 쑥쑥 자라니 이렇게 물림해주는게 참 좋습니다. 서로 정겹게 정을 주고 나누고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해요.

  • 9. ..
    '06.4.25 3:10 PM (211.230.xxx.58)

    옷의 메이커나 상태에 다라서 많이 다르겠네요..
    한박스 받아서 두세벌 건지고 다 버린 경우도 있었지만..
    캔** 폴* 블루* 등등 옷값만 따져도 몇십만원이상짜리 주는 친구도 있거든요.
    옷이 많으니 새옷수준도 많구요
    철철이..
    만날때마다 밥도 사고 생각나면 새옷도 사서 보내요..
    그냥 서로 주고 받는 정이지요..
    그만큼 또 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033 [급질] 새언니 친정어머니 장례식에 대해.. 32 어떻게하는건.. 2006/04/25 2,032
307032 프라다 원단은 50% poly + 50% 레이온 아닌가요? 1 프라다 2006/04/25 875
307031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 5 ..... 2006/04/25 1,519
307030 영국 비자 내보신분! 1 조급한 마음.. 2006/04/25 357
307029 돌잔치때 도우미선정고민 도와주세여 (돌잔치해보신맘들) 3 궁금이 2006/04/25 303
307028 초등2학년 즐거운생활 64,65쪽내용좀.. 6 초등2학년 2006/04/25 555
307027 제 친구가 뭐든지 싸게 파는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9 쇼핑몰 2006/04/25 1,705
307026 애들아.... 미안하다...., 15 하늘꿈 2006/04/25 1,962
307025 초등 1학년 읽기책 내용.... 3 소연맘 2006/04/25 459
307024 친정아버지가 너무 밉습니다...이런 저 나쁜가요? 6 고민녀 2006/04/25 1,550
307023 친구한테 아기옷을 빌렸어요. 9 ㅇㅇ 2006/04/25 1,451
307022 시어머님 집이 경매에...... 3 걱정이 되서.. 2006/04/25 612
307021 언니와 친정사이에서... 7 동생 2006/04/25 1,315
307020 얼마가 적당할까요? 1 과외 2006/04/25 644
307019 화를 내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10 남친외박 2006/04/25 1,675
307018 아들가진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9 ... 2006/04/25 1,440
307017 신문끊기가 힘드네요. 16 신문 2006/04/25 929
307016 정말로 재수없다.. 11 재수 2006/04/25 2,640
307015 단게 너무 땡길때 4 2006/04/25 988
307014 오성제빵기 스크래치 보통 다 있나요? 5 질문요. 2006/04/25 327
307013 CT 나 종합검사 중 어떤 것이 좋을 까요? 3 검사 2006/04/25 165
307012 요즘은 친척예단을 어떻게 하나요? 5 예단 2006/04/25 791
307011 이런 표현 지양하자: ~ㅆ했더랬죠(X) ~ㅆ더랬습니다(X) 2 정말 2006/04/25 1,611
307010 재래 시장에서... 15 시장 2006/04/25 1,184
307009 경기도 광주 곤지암 살기 어때요? 2 곤지암 2006/04/25 633
307008 빚 갚다 18 소심녀 2006/04/25 1,996
307007 "우리 아이들 건강한 학교공기에서 배울 권리 있다." 메디컬투데이.. 2006/04/25 159
307006 이게 옳은 것 - 3 탄 ^^ 4 따라쟁이 2006/04/25 471
307005 KBS 어린이 합창단 들어 가는 법을 아시는 분은 .... 7 마음 2006/04/25 916
307004 요즘 주유소가 될까요? 5 주유소 2006/04/25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