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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집밥이 젤루 맛있나봅니다..

역시 집밥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06-04-23 16:05:39
방금 돼지누린네풀풀나는 보쌈에다가 성의없는반찬..맛없는된장찌개 그리고 2인분이상 배달된다고해서

얼마나 맛있는지 함 보자했더니 정말 꽝이로군요..집에 딸려오는 음식책자보고 시킨건데 왜 이렇게

하나같이 맛없게하는걸까요? 이러면 자기네들도 손해일텐데 말이죠..특이나 배달음식 맛없으면

담에 또 누가시킬까요? 근데 그걸 잘 모르나봅니다..걍 이 큰아파트단지에서 한번씩만 시켜먹어도

돈이 된다 일케 생각하는걸까요? 음식값도못하는데 14000원이나 받아가고,,,정말 집에서 해먹던지

해야지원..가끔 주말에 나가기도싫고 밥도 하기싫을때 시켜먹을 마땅한게 정말 없네요..

IP : 125.178.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달이
    '06.4.23 4:37 PM (58.143.xxx.4)

    가서 먹는 식당들도 그렇자나요
    이런 음식 솜씨 정도로 어떻게 식당 낼 생각을 했을까 ? ...그런 적이 많죠
    기본 맛은 되야 하는데 그런 수준도 안되면서 무작정 식당이나 배달음식 하는 분들 많은거죠

  • 2. 유령음식점
    '06.4.23 4:49 PM (61.77.xxx.76)

    배달 중국음식에 비싼 요리 주문하지 마세요!
    저도 갑자기 늦은 식사 시간에 식사도 못하신 손님이 오셔서
    배달 중국집의 화려한 팜플렛 보고 깐풍기, 깐소새우,유산슬밥을 시켰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도저히 안오는 거예요. 바쁜 식사 시간도 아닌데...
    1시간 이상을 배고픔을 참으면서도... 독촉전화는 두번 했어요. 답은 한결 같이 간다고...
    저의 집에 오신 손님이 미안해 하셔서....더 이상 속상한 맘 표도 못내고...

    겨우 도착해 값을 치르고 음식을 받았는데.....랩을 걷어내어 보니 이건 도저히....아닌거예요..
    보기와 마찬가지로 맛도...제대로 튀기지 않아 물렁하게 다 퍼져 역겨울 정도로 죽이 되어 있고....
    소스도 그 요리에 따른 소스가 아니고 .....한마디로 제맘대로(?) 요리라고...
    무척 시장했지만, 좀 이상하네~... 모두들 휘적이기만 하다 다 남겼버렸어요.

    손님이 가신 뒤 전화를 걸어 한시간이 걸려 만든 요리가 이렇냐구..
    요리사가 요리한 것 맞냐고?..닥달 하니까
    그제서야 죄송하다는 말만 거듭 하더군요. 그리 별스런 요리도 아닌데도..
    제 생각엔 요리하는 요리사가 아예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담날 이웃에서 그러는데.. 요즘 배달음식점들 요리할 줄 몰라도 몇가지 위주로 걍 한다고
    그리고 가게 없이 일반 가정에서 주문 받아 하는 곳도 많다고 그러네요.
    갈수록 알수 없는 유령의 주문음식점들!...
    넘넘 불만 서러워....절대 시켜 먹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 3. 그럼요
    '06.4.23 4:51 PM (59.14.xxx.27)

    뭐니뭐니해도 집밥이 최고입니다.

  • 4. 원글
    '06.4.23 4:59 PM (125.178.xxx.160)

    제아는분이 수입식품관리하는 공무원이신데 중국집에서 시키는 요리들 다 중국에서 아주 싸게 수입
    해오는거라네요..딱 포장이 되어서 양념까지 다 들어있는것을 즉석해서 만들어서 배달하는거래요..
    사실 아시다시피 중국에서 들여오는음식들 무지 비위생적이고 어떤걸 넣었을지도 모르고 암튼
    넘 찝찝해서 그이후론 중국요리 잘 안시켜먹습니다..

  • 5. 맞아요..
    '06.4.23 7:49 PM (221.153.xxx.152)

    동네중국집에서 시킬 수 있는 요리는 딱 탕수육, 깜풍기, 부추잡채나 고추잡채, 잡채밥, 가끔가다 팔보채..요 정도인 것 같아요. 사실 시켜먹는 사람도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이나 시키는 사람이 90프로일 테니까 다른 요리는 해 본 적도 없을 것 같아요.
    탕수육 고기도 다 공장서 1차로 튀겨나온 냉동이쟎아요. 그래서 겉이나 속이나 딱딱하기 그지없고..
    직접 만든 촉촉한 고기는 기대하기 힘들죠.

    저는 동네중국집에서는 오직 짜장면만 시켜 먹습니다. 짬뽕도 도대체 시원하지 않고 조미료범벅 국물이라서....

  • 6. .
    '06.4.23 8:49 PM (220.90.xxx.241)

    탕수육고기도 직접튀기는것 아닌가요? 처음 알았네요.

    주말되면 외식하고 싶지만 날마다 밖에서 사먹는 남편생각해서 참습니다.

    마트에서 6000원짜리 토종닭과 햇감자사서 닭도리탕(닭볶음탕)해먹었는데
    식당처럼 시끄럽지도 않고 조미료안넣은 얼큰담백한맛이라 식구들이 코박고 먹었습니다.

    식당서 먹고 왔으면 벌써 물한잔 들이켰을텐데 속도 편하고 좋습니다.

  • 7. ..
    '06.4.24 12:05 PM (203.229.xxx.225)

    중국요리 잘 하는 집들은 배달 안해요. 배달하는 집들은 다들 믿을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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