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위아저씨가 두려운 내마음,.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06-04-21 18:47:24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꼭 수위아저씨라서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대인기피증이 좀 있는거 같아요,
밖에 나가서 수위아저씨랑 눈마주치면 어떡하나 ,,인사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마구 들어요,
그래서 밖에 나가기 꺼려질정도라면,,심각한거죠?
그아저씨가 인사해도 안받아주면 어떡하나,,부터 별별 생각을 다해요,
처음엔 인사열심히 했는데,,
오늘 집에 오는데 수위아저씨나와계시는데 제가 고개 푹 숙이고 들어왔어요,,
저 왜이러죠,,
그러고나니 밥도 잘 안넘어가요,소화도 안되고,,
저좀 도와주세요,,
정말 어떡하면 고칠수 있는지,,
그렇다고 저 수위아저씨한테 이상한맘있는거 절대아니구요,,
대인기피하는 마음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스트레스안받고 살고 싶은데,,
그리고 평범하게 좀 무딘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IP : 221.138.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1 8:44 PM (61.82.xxx.30)

    수의 아저씨랑 매번 인사하는것도 참 신경쓰이는 일이죠, 그냥, 마주치면 인사하지, 그냥 생각마시고
    왔다갔다 하시면, 편해지실거에요, 수의아저씨가 너무 친절해도 불편하더라구요, 작은빌라일수록,
    그런사람은 금방 왔다 그만두고 나가더라구요, 기분이 별로일때는 , 인사하기귀찮을때도있죠뭐,
    누구나다 그런정도의 대인기피는 가지고있다고생각해요, 그냥 그런걸로 스트레스 라고
    여길정도로 많이 생각안하시면, 되죠뭐 ,, 걱정마세요,

  • 2. 동련
    '06.4.21 9:24 PM (218.236.xxx.65)

    저도 딱 님과 같아요..우리가 예민하고 소심한거죠?
    수위 아저씨랑 만나는거 싫어서(귀찮은것도 무서운 것도 아니예요 그쵸..그냥 좀 그럴뿐이예요)
    두번 나갈 거 한번 나가고 나갈때도 들어올 때도 고개를 들까말까 인사를 하나마나 고민이고
    생각해보면 수위 아저씨만이 아니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게 딱 맏닥뜨릴 일이 없으니
    수위아저씨가 제일 큰 스트레스 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다른대 보거나 고개 숙이고 지나가요.
    딱 부딪치면 그냥 꾸벅 합니다 남들이 보면 제가 고민을 했다는 것도 모르겠죠^^
    저도 대인기피증이 있어서 그렇다고 봐요..아주 밖에 나가 사람 만나는게 벌 서는것 같거든요.
    전엔 더 심해서 동네에서 이사간거 아니었어? 묻곤 했답니다.
    막상 만나면 남들은 몰라요.
    그냥 그렇게 살으려구요 자꾸 고치려 하니까 더 어렵더라구요.

  • 3. 그냥..
    '06.4.22 1:27 AM (211.212.xxx.83)

    오다가다만나게되면 고개만 살짝 숙였다가 드시면서 목례정도만하신다
    생각하세요..
    반대로 저희집수위아저씨는 아저씨가 인사를 받을생각이 없으신분이예요..
    마주치면 슬쩍 고개를 돌리거나 푹 숙이고있죠..그것 좀 기분나빠요..

    아파트에서 주민 대부분이 경비아저씨랑 인사주고받을것같지만
    자세히보시면 반정도는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인사안하셔도 되니 님편하신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33 싸이에서 생일 알림 막을 수 없나요? 2 민폐 2006/04/21 502
60732 스위트홈 제11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추가사항) 오뚜기 2006/04/21 159
60731 로스쿨제도도입에 대해서... 1 사법고시 2006/04/21 308
60730 욕실청소에 매직블럭이냐 소다냐 그것이 문제로다.. 2 2006/04/21 852
60729 대흥역 근처로 4 학원 2006/04/21 219
60728 산후조리원 3 다원맘 2006/04/21 383
60727 옷 만드는 공임 어느 정도 하나요? 공임 2006/04/21 235
60726 정말 짜증나서 9 된장. 2006/04/21 1,930
60725 어떤지역 인가요? 2 궁금이 2006/04/21 725
60724 내 너를 어찌하면 좋으리 13 으이구 2006/04/21 2,396
60723 담임선생님과의 갈등 5 속상맘 2006/04/21 1,705
60722 눈동자가 부분적으로 빨게요.. 1 눈이이상해 2006/04/21 158
60721 초등1학년아이가 미술학원 다니는데요.. 2 아이맘 2006/04/21 437
60720 혹 감정평가사란 직업은 어떤가요? 5 감정평가사 2006/04/21 2,129
60719 중국어 시(詩)인데요..무슨의미 일까요? 5 무슨의미일까.. 2006/04/21 347
60718 가수 김지애 아세요? 19 ^^ 2006/04/21 4,406
60717 초등학생 영양제 어떤 게 좋을까요? 1 꽃보다아름다.. 2006/04/21 289
60716 괴로운 고사시험 1 경주칼국수집.. 2006/04/21 450
60715 유아서적관련 보는 사이트 추천이요. 1 또헬프 2006/04/21 191
60714 5세 부모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육(육아) 사이트 추천이요 5 헬프 2006/04/21 443
60713 아반떼 디젤 차 타시는분...차 어떤가여? 1 굴레머 2006/04/21 177
60712 크래다 놀이학교라고 들어보셨나요. 2 크래다 2006/04/21 289
60711 수위아저씨가 두려운 내마음,. 3 ,, 2006/04/21 1,338
60710 웅진 씽크빅 선생님 2 걱정맘 2006/04/21 511
60709 친구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경우..어떻게 인사를(부조금)하시나요.. 9 문의 2006/04/21 1,203
60708 인터넷에 화초파는곳이요.. 2 ^^ 2006/04/21 340
60707 집문제 2 알려주세요 2006/04/21 534
60706 내 생일땐 전화한통 없던 시엄니가. 7 참. 2006/04/21 1,782
60705 covo MILMIL covo M.. 2006/04/21 185
60704 강남쪽 아파트 전세 30평초반 7 전세 2006/04/21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