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해외출장중 지참할 반찬?

[아내]

얼마뒤에 남편이 유럽출장을 갑니다.  결혼 하고나서 첫 출장이라 따로 조그맣게 마련해갈 고추장이나 밑반찬이 좀 필요할까 해서요...
82쿡 선배님들 제게 좀 전수해주세요..

아직도 하늘이 어둡네요..  편안한 하루 되세요..

[...]

음.. 김 은 무게도 가볍고... ^^" 먹기도 좋을것 같습니다...그외..사발면이나 라면은 남자분들
좀 부담스러우실것 같고.. 넘 오래 가지 않는다면 가장 간단한게 좋을것 같아요..(이상 허접답변이었씀)

[성]

개굴팥 같아요
개굴팥이 빨간팥보다는 구수한맛이 더 강하고 부드러워요
그냥 볼땐 검은 바탕에 회섹깔이 얼룩덜룩 하지만
삶으면 빨간팥과 똑같은색이 됩니다.

[전]

튜브고추장은 휴대간편해서 지참하고요. 김은 가벼워서 좋지마 부피를 좀 차지하고, 참 깻잎통조림도 괜챦던데.. 제가 신혼여행가서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남편은 출장갈때 보통 단체로 가는편이라 반찬이나 이런거 싸가도 모자랄 정도래요. 라면도 박스로 들고들 가거든요. 혼자 가시는거면 간단한게 아무래도 좋아요. 집에서 반찬도 해서 싸주면 좋은데 들고다니면서 먹기 그러니까 휴대도 일단 간단하게 좋어데...

[,,]

부추김치<좀 짧게 자른 부추를 짜진 않고 아주 맵고 양념 강하게> 물 안흐르고 김치 생각 간절할때 아주 좋습니다.
갈은 고기 고추장 볶음
오징어 고추장 볶음, 고추장 잔멸치 볶음,
거의 고추장과 매운 반찬이네요 쓰다 보니까.
명란젓갈 조금 넣어가면 정말 세상에 둘도 없는 별미가 된답니다.

[아기엄마]

저는 고추장 가면 되에 팩소주를 조금 사줍니다.
외국에선 우리나라 소주가 비싸니깐 출장 중 만나게 되는
해외 체류중인 분들께 드리면 너무너무 좋아하시니깐요.

[Tosca]

김 과 컵 라면, 고추장은 기본이구요~~!!
슈퍼에 캔 김치가 있는데요,,,여기서 먹으면 아주 맛이 없는데~해외에서 먹으면 맛있어요,,,
국물도 흐르지 않구 냄새도 안나구,,,
글구,,,캔 통조림 깻잎이 아주 맛있어요^^
라면에 먹어두요~~!!
참 저는 햇반 갖구가서 현지에서 참치 통조림 사가지고 고추장에 비벼서 먹습니다^^
아주 꿀맛이예요~~!!

[이마트]

가시면 물만 부으면 되는 즉석국이 있어요.
크기는 핸드폰 크기만 한데 한상자에 5개 들어있고
종류는 시금치된장국하고 미역국인가 있는데
라밥(햇반보다 작아요.)사서 즉석국이랑 같이 보내줍니다.
커피포트에 물끓여서 컵에다 국 만들고 라밥은
세면대에 뜨거운물 받아서 담궈놓으면 밥이 금방 데운 것 처럼 되거든요.
그리고 고추장은 기내에서 몇개 챙겨놓으시면 되요.

[s]

윗분들 말씀하신 사항들은 그대로 참고하시구요..밥위에 뿌려먹는 후리가케있죠? 한국거로는 밥이랑이라고 있던데요(저도 출장오셨다가 남는거 던져주고 가신분이 있어서 알았어요)부피가 작으니 몇개 넣어주시면 김치떨어지고 밑반찬 떨어졌을때 비상식량으로 유용합니다.깻잎 통조림,고추장,김..조금씩 넣어주세요.출장기간 1주일이 넘어가지 않으면 암것도 챙기지 마시길 바랍니다.고생좀 해봐야 집밥을 감사히 먹던데요..ㅋㅋㅋ

[초보]

김 컵 라면,고추장,젓갈
술안주-마른오징어

[초보]

참고로 너무 많이 챙겨가면 짐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