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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추적...

큰일났네요.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06-04-15 00:56:04
너무 급해서 네어버 검색 하다가 얼른 이리 왔어요...

중 3인 제 아들이  선배 들에게 맞고 돈뺏기고 한게 작년 7월부터 랍니다.

학교가 발칵 뒤집혀 몇차례 불려가 진술서 쓰고 하는 중인데. 자기들 일러 바쳤다고 매일 학교앞서 진치고  기다려서  아이가 아주 숨이 넘어 가게 생겼습니다.

일부러 이른것도 아니고 2학년 아이가 돈을 뺏겨 신고 했고, 그 와중에 줄줄이 아이들 소행이 밝혀지게 된것인데 억울하게 당하고,  보복한다고 서슬이 퍼래져서 쫒아 다니는  열명정도의 아이들 피해 다니려니 저도 순간 눈이 뒤집혀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중 한명에게 발신자 금지 해서 전화 했습니다.

너 인생 종치고 싶냐...

전화 탁 끊어 버리길래 문자를 10통 이상 햇습니다.
내일 한번더 교문에서 기다리면  나도 못참는다...너도 물론 이지만, 니 부모들도 얼굴 못들고 살게 해주겟다...

엄밀히 말하면 협박이죠? 욕도 몇마디 했구요..

지금 걱정하는것은 역추적 당해서 아이에게 고스란히 보복이 오는것입니다.

작년부터 당한 내용들을 전해 들으니 정말 살인 충동을 느낄만큼 몸서리가 쳐지고, 아이 말로는 양아치들이 아니고 악당 들이랍니다.

제가 016 을 쓰고 있고, 그 아이도 016인데, 통화는 발신제한 으로 햇고, 문자는 제번호 다 지우고
010 만 썼습니다.

그 아이가 역추적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이버 검색하니 있다, 없다, 경찰고소후에 가능하다...직영점에서 다 알려준다....의견이 분분한데
82가 제일 빠르고 정확할거라 생각하고 문의 드립니다.

참을걸 그랬나 후회도 하지만 , 엎어진 물입니다.
학교에선 정식으로 고소준비 한다고 하지만, 교문 앞에서 진치고 있는 아이들하나 제재 하지 못하고
열명 가량의 아이들이 매일 도망가고, 숨고,  어떤 아이는 끌려가서 맞았는데 전치 6주 나왓답니다.

전과 1범인 아이도 있는데, 그 아이가, 이번에 들어가게 되면 다 죽이고 들어간다고 벼른답니다.

참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피가 끓는데  자식 앞날  생각하니 그도 맘대로 못합니다..

좀 알려주세요...
제 아이는 제가 문자 보낸거 알고, 자신인줄 알아챌거라며 거의 넋이 나가 있습니다.....
IP : 211.109.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06.4.15 1:21 AM (221.140.xxx.227)

    로 심각한 문제라면..고소까지 준비할 정도로..가해자 학생인 아이들의 담임선생님들이 피해학생들이 귀가하는 시간까지 교무실에 잡아둔다거나.그런 방법이 있을텐데 학교에서 너무 무신경한거 아닌가요..에구..넘 걱정이시겠어요..아이가 어릴때가 행복이네요..클 수록 너무 심각한 문제들이 많아요..원하는 답 못드려 죄송해요.

  • 2. 저기..
    '06.4.15 1:22 AM (211.194.xxx.206)

    에스케이는 그런경우(명확한 협박이나 공격성, 음란한 내용들..) 직영점 찾아가서 간단한 신청서만 제출하면 조회가 되요. 제가 아주 협박 문자를 몇건 내리 받고 직영점 찾아가서 신청 한 적 있었는데 저는 인터넷으로 보낸 문자여서 직영점에서는 조회가 안됐고요, 핸드폰으로 보낸건 된다더군요.
    네이트에서 보낸건 안되지만..폰으로 보낸건 되더라고요.
    가슴아픈 일이지만..그런 일의 경우 부모님이 개입하실거면 표면으로 나서셔서 확실히 하는게 더 좋습니다.
    그런식으로 발신번호 금지나 번호없이 문자보내는거 자칫 그 가해자인 아이에게 우습게 보일수도 있거든요...

  • 3. 참지말고..
    '06.4.15 3:41 PM (222.239.xxx.84)

    가해학생들을 모두 불러 모아(이왕이면 부모들도 함께) 여지껏 있었던 일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의사 표시를 한 후 각서를 받으세요. 아이들의 주민등록번호, 학교명 반 번호등 신상명세를 쓰게 한 후 이후 내아이에게 어떤일이 벌어지면 모두 너희들이 책임지게 하겠다라는 걸 끝부분에 명시하세요. 처음부터 대차게 나가야 합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 아빠랑 함께 나가서 강하게 밀어 부치세요.

  • 4. 원글이
    '06.4.17 7:48 AM (211.109.xxx.24)

    하지 마세요.
    원글님 마음 놓은 새 없이 빡빡하게 사는 고단함은 이해가 가는데요,
    내가 결혼할 때 돈 많은 남자 찾았으면 그 남자가 내 손에 잡혔을까요?
    제발 이런 쓸 데 없는 후회는 하지 마시고 현실에 감사하세요.
    성실하고 착한 분이라는 거 알지만, 남편도 지금 돈 잘 벌고 건강한 여자랑 결혼하지 않은 거 후회할 지도 몰라요.
    여기 이런 식의 글 가끔 올라오는데, 절, 대 결혼하실 때 손해보는 결혼 아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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