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주식매매 관련

[^^;]

출장 중인 남편이 바쁘다면서 저한테 주식 매매를 부탁했어요..

근데 저는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적은 금액이고 남편한테 설명 들어서 쉽게 할줄 알았는데

막상 할려니 어렵네요..

그래서 어찌어찌 증권싸이트에서 설명나오는대로 하긴했는데..

맞는 지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남편하고 통화도 안되고 해서요..

일단,매도 호가 확인한 후 지정가로 그 가격 설정하고 "팔자"주문을 했거든요
("주문 확인" 해보니 주문이 잘 올라기 있긴하더군요)

그럼 이제 그냥 기다리면 되는 건가요?? 아님 따로 할 일이라도?

그리고 주문이 체결되는 것은 어떻게 확인하고..입금은 어떻게 받나요??

증권사에서 연락해주나요??  ^^;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기다리시면 되구요.
나중에 주문체결되었는지 확인하시고, 입금은 3일후에 통장으로 입금 되요..

[매도]

직접 댁에서 하시는 것 아닌가요?
님께서 매도한 주식의 가격이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주식매매부분을 클릭해보세요.
님께서 책정한 가격대에 맞아떨어지면 매도되는 것이고 아니면 물건너간 겁니다.
무조건 매도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안좋은 방법입니다만, 결정하셨다니....
거래하시는 증권사이트 들어가서 거래내역을 살펴보세요.
거래가 되면 뜹니다. 사이트들어가지마자 그전에 my 계좌라는 내역이 뜰텐데요.
참고로 저는 미래에셋증권사를 이용합니다.

[재질문]

원글인데요.
그럼 지정가 말고 어떤걸로 하는게 좋나요? 최유리지정가? 시장가?
20일에 아파트 부금 넣을 돈이거든요..투신사는 현대증권예요

[매도]

저도 애기 키우고 남편은 육아에 한발 물러나 있고 잘 체하고 어제도 체했던 터라
막 감정이입 되네요
속상하시죠.. 많이 지치셨나봐요
그래도 남편분 좋은 분이라는 윗님들 말에 동감하구요
이제 그만 마음 푸세요
그래도 마음이 안 풀리신다면 제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남편에게 한가지를 요구합니다
선물(쇼핑), 외식, 하루 내 마음대로 외출.. 뭐 이런 것들이거든요
남편이 군말없이 들어주면 저도 군말없이 바로 풉니다
평생 함께할 미워도 고워도 남편이잖아요
좋게 좋게 넘어가보자구요~

[지속적으로]

보시다가 코스피지수도 높고 주식이 오를 듯 싶은 상황이면 지정가도 괜찮긴 합니다만...
만약 현재가격이100원이라면 팍팍올라가는 상황이면 이 현재가격으로 주문 넣어도 되고
아니면 바로밑의 99원가격을 써넣으셔도 되고 시장상황을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용어는 저도 잘 모르겄습니다. 내려가는데 현재가를 써넣는 것은 안되겠지요. 대박나세요.

[아참]

매도하시는 거라면 매매와는 반대죠. 현재가보다 높게 쓰셔야죠. 올라가는 상황이라면

[시장가]

로 매도하면, 원하지 않는 가격(더 아래 가격)으로 체결될 수도 있습니다.
내려가는 중이라면...

[^^;]

시가=시장가 인가요?
시장가랑 현재가랑 차이나고 올라가는 추세인데..

[근데]

올라가는 중이지만, 갑자기 내려갈 수도 있고...
주식은 타이밍이 중요해서...
증권사에 전화해 물어 보셔요.

[^^;]

지금보니 현재가가 32100원이고 시가가 30000원 제가 지정한 가격은 31500원(제가 지정한 시점의 현재가였음.)이고 오르는 추세인데..
이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요? 20일날 꼭 써야하긴하고..

[지금 매도하시는 거]

맞죠? 현재가가 32100원이고 님께서 31500원에 매도하셨다면 이미 끝났네요. 매도된 겁니다.
시가라는 것은 시중가를 예기하는 것이고 전혀 구애받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당일매매가정산부분 보세요. 이미 매도되었는데요.

[그럼]

당연히 목표가 보다 올라갔으니, 32100에 매도 정정 하셔야지요.
오르는 중이지만, 오늘 남편분께서 꼭 팔라고 한 31500 보다 올라갔으니까요.
근데, 빨리 안 하면 또 내려갈 수 있어요.

[그러네요.]

이미 매도 됐겠네요. ^^

[이미 31500원]

에 매도했던 거 아닌가요? 정리를 다시 한번 해주세요. 아직 매도를 안하신 거라면 현재가보다 높게 책정해서 쓰셔야죠. 님께서 직접 액수를 기입하세요. 거기나오는 현재가같은 버튼은 상관마시고

[^^;]

상황종료.. 싸이트 상에 체결된 건지 몰라서 회원님들 말씀대로 전화해 봤더니 31500에 체결 됐다네요..
지금 32600이지만..크게 후회는 없네요..^^:
아- 주식이 이런거군요. 이번 기회에 어떻게 거래 하는 지 등 기본적인 상황을 배워보고 싶은 맘이 드네요. 너무 몰라서 땀 뻘뻘흘리는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서요..쩝..
암튼 답변 주신 여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