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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에 파마 해보신분~

만삭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6-04-11 13:25:23
낼모레 출산이에요.
모유수유하면 몇개월간 파마 못한다고 하기에
머리 할까하구요...

해보신분 어떤가요?
정말 괜찮겠지요?
아님 낳고 나서 할까요?

지금 머리 너무 지겨워요.
배도 뽈록하고 옷도 맨날 같은 임부복에...

남들은 봄날이라고 산뜻한데 말이죠^^


아가 기다리느라 참는건 아무 문제도 아니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아가 첨 보는데 엄마가 예쁘게 맞아주면 더 좋을것 같아서요.
ㅋㅋㅋ
IP : 211.218.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11 1:37 PM (221.157.xxx.9)

    머리 자르는것은 하여도 되지만 파마는 해롭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출산하시고 나서 산후조리 끝나신 다음 하시면 어떨런지요....

  • 2. 지나가다
    '06.4.11 1:43 PM (220.76.xxx.227)

    저 임신 막달인데 파마했어요.
    아기 낳고 백일이 지날때까지는 파마도..컷트도 안된다기에 미리서 했는데
    아기한테 자극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했는데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저는 했거든요 ^^

  • 3. 저두 지나가다가
    '06.4.11 1:48 PM (211.183.xxx.218)

    저두 임신중일때 두번이나 파마했어여...앉아있는게 힘들어서 그러지 임신중에 파마해도 태아에 아무지장이 없다고 원장샘이 그러셔서 파마했어여...제생각엔 힘들지만 않다면 지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서..울아가 지금 100일인데 저 머리 엄청 빠져요..머리감을때마다 거짓말 조금보태서 한주먹씩 빠지는거 같아여..지금 머리해봤자 모양도 안나온다고해서 그냥 풀어헤치고 다니고있어여...

  • 4. 전 8개월때
    '06.4.11 1:49 PM (211.192.xxx.42)

    했었어요.
    너무 많이 자란 머리카락 땜에 답답해서요.^^

  • 5. 하세요
    '06.4.11 1:52 PM (61.81.xxx.65)

    저는 35주째에 파마했거든요.. 지금 아가 8개월 접어들었구요
    파마 얼렁 하세요..
    애낳고 나면요... 일단 산후조리하느라 꼼짝도 못하지만
    머리카락 빠지는게 엄청나거든요?
    머리속이 훤히 보이게 빠지고 이마가 넓어지더라구요..
    그 빠졌던 머리가 이제서야 조금씩 다시 나고 있는데
    삐쭉삐쭉 지저분하고.. 보기 흉해요..
    아가 8개월 됬는데도 머리하기 힘들어요.. 두달쯤 더 있다가 미용실 갈 생각이에요

  • 6. 독해요
    '06.4.11 1:53 PM (211.187.xxx.17)

    이것 저것 맛있는 것 몸에 좋은 것 등등 먹거리는 잘 헤아리시면서
    왜 요런 것에는 다들 민감치 못하신지... 아무리 퍼머약이 순하다 그래도 약은 약입니다.
    곧은 머리가 폭탄머리가 되는 데 독한 거지요. 묶으세요. 인위적인 것은 뭐든 안 좋아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 7. 하세요.
    '06.4.11 2:11 PM (211.207.xxx.67)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인데 중기이후면 괜찮다 합니다.
    파마해서 기분 업된다면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모유수유했는데요, 머리 엄청 빠졌어요. 백일이후부터.
    1년은 지나야 미장원 갈꺼 같은데 지금 하시는게 오히려 낫지않나싶어요.

  • 8. ^^*
    '06.4.11 2:51 PM (219.241.xxx.45)

    5개월이후에는 해도 된다 그러던데요..
    아기 낳고는 100일 지나야 할 수 있는거구..
    그래서 아기 낳기전에 파마 마니 한다고 들었거든요?
    상관없다고 하던데...

  • 9. g화창한
    '06.4.11 2:52 PM (219.254.xxx.124)

    저도 출산얼마 안남기고 했어요....애기낳고 나면 더 못해요.....

  • 10. ..
    '06.4.11 3:09 PM (211.204.xxx.206)

    저는 막달에 했는데 아가에게 해는 안갔지만 앉아있으려니 허리가 아파
    롯드 말고 집에와서 누웠다가 가서 중화제 바르고 풀렀네요.

  • 11. 막달파마
    '06.4.11 3:16 PM (222.110.xxx.123)

    저두 했어요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매직으로 쫙쫙폈지요..덕분에 수유기간에 편했다는..^^
    그 후로 파마한건..거의 일년이나 지나서^^;;

  • 12. 저도
    '06.4.11 4:21 PM (222.107.xxx.171)

    저도 했어요
    안그래도 우울한데
    머리라도 해야지 싶어서요
    담당 의사선생님께 물었더니 괜찮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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