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한복 얘깁니다.
지겨우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릴게요.
6월달에 친오빠가 결혼을 합니다.
전 결혼한지 2년 3개월 됐구요..
제가 결혼할 때, 새색시가 입는 다홍치마에 연두저고리를 맞추면서
평소에 입을 수 있는 흰색 저고리를 하나 더 맞췄거든요.
그래서 오빠 결혼식때 새로 맞출 필요 없이 그냥 다홍치마에 흰저고리를 입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제 친구 중 한명은 신부 외의 사람은 다홍치마도 입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그리고 제가 겨울에 결혼해서 1월에 한복을 맞췄는데, 6월에 입기 많이 더울까요?
제가 한복 감에 대한 지식이 없거든요..
정말 결혼하고 단 1번(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에 인사드릴때)밖에 안입은 한복이라, 그거 맞춘 것도 아까운데, 오빠 결혼식때 또 맞출려니 돈이 너무 아까워요~ ㅠ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오빠 결혼식에 한복입기
궁금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6-04-10 16:19:24
IP : 211.210.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4.10 4:26 PM (218.48.xxx.115)다홍치마 아니면...치마색이 그리 다양하지 않을듯한데...^^;;
저도 동생 결혼식에 여벌로 맟춘 아이보리 저고리 입었거든요...
치마는 원래 연지색이라고 하나요...그걸로 했었구요...
저는 12월에 결혼했는데...남동생 6월에 결혼할때 그거 입었는데...별로 안더웠어요..
그때 예식장마다 에어컨 엄청 돌아갈때라...괜찬더라구요...
그리고 한복이 공단같은거 아니고 그냥 보기에 깨끼 같은거라 괜찬던데요...2. 감사해요
'06.4.10 5:04 PM (211.210.xxx.160)윗분 리플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그거 입어야겠네요.. ^^
결혼후 4키로가 쪄서 맞을지 모르겠지만, 2달 바짝 다이어트 해서 입어야겠네요.
감사해요~3. 괜찮아요
'06.4.10 5:27 PM (221.147.xxx.56)저랑 비슷하게 결혼하셨나봐요..
저도 결혼한지 원글님만큼 되었는데...^^
저는 결혼할때 저고리를 하나 더 했어야 했는데 안해서 올 가을 우리 막내 아가씨 결혼할때
입을 한복이 없어서 저고리만 따로 맞추려구요. 치마는 그대로 입구요.
흰색이나 연한 핑크색으로 하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